그냥 잠시 ,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저 꼬맹이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요
벌써 제가 알라딘에 와서 둥지를 튼지 거의 5-6년이 되었나 싶기도 한데,
아무튼 아주 코흘리게 어릴적 부터
올해 일학년이 되면서 많은 님들의 조언도 듣고 도움을 많이 받았지요,
그런데 가끔 궁금한것이 있어서,
집에서는 아주 느리고 엄마에게 무조건 묻는 딸아이가,
학교에서는 잘 하고 있는지 선생님은 잘하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하는데
보여지는것도 잘하고 잘 따라가고 있는것 같기도 한데,
가끔 단원평가를 보면 꼭 제일 쉬운것만 하나씩 틀려오곤 하거든요,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그런걸까요,
참말로 걱정이예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문제를 언제나 끝까지 읽으라고 하는데,,에고, 



어제는 학원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깜빡 졸고있는데,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데스크 언니가 너무 놀래서 죄송하다며
류가 손가락을 좀 다쳤다고 까져서 피가 난다고,
문틈사이게 손가락이 끼었다고,,
이런,
어쩌나 약바르고 밴드도 붙였다고 뼈는 이상이 없는것 같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전화가 왔는데
집에 온 류
손가락 아프지 않다고
괜찮다고,,
시후오빠가 문을 갑자기 닫아서 그렇다고,,
오후에 선생님이 전화를 하셔셔 시후를 아느냐고 묻고는 류가 어른들은 너무놀랐는데
류는 의젓하더라구
많이 아플텐데,
괜찮다고 하더라구,
그러면서 이런저런 상담을 하시는데
정말 잘해서 잘한다고 하시는건지 아니면 그냥 의례적으로 하는말인지 정말 궁금하다,
선생님들에게 묻고 싶다
선생님들도 못하는 아이에게는 못한다고 말을 하는지를,, 

학습지 선생님에게는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 해달라고
그래야 도와줄수 있으니까라고 말을 하는데,
다른 선생님들은,
정말 이런 부분은 궁금하다,, 



류는 지금 뭘하는중,
저 커다란 것을 돌리겟다고,,ㅎㅎ
류야 바른 아이로 잘자라다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09-06-30 2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6-30 2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09-06-30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1학년... 참 갑갑한 1학년입니다...
내가 대신 학교에 갈 수도 없고...
그래도 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보다 덜 할것 같은데요...^^

울보 2009-06-30 23:51   좋아요 0 | URL
그럴까요ㅡ,
그런데 이 일학년이 편한건지도,
좀더 크면 아이랑 엄마랑 전쟁도 심해지고
신경전도 장난아닐거아닌가요,
지금은 엄마말이면 다 듣는데 여자아이들은 좀더 크면 힘들어진다고 하더라구요,,에고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