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맛난 냄새가 난다
요즘은 저녁준비를 미리미리 한다
왜?
옆지기 퇴근시간이 일러지면서
류랑 문화센타에 갔다오거나 하면 저녁준비시간이 바빠서
내가 조금 한가로울때 저녁 반찬 준비를 미리 해둔다,
오늘은 뭘 해먹을까 하다가
아침에 노란 콩을 물에불렸다
지금 그 콩이 익어가는 냄새가 온집안에 퍼지고 있다,
류가 들어오면서 한마디 하겠네,,
그래도 이시간
류를 기다리면서
맛난 저녁 준비해두면서
집 청소를 다해놓고
한가롭게 앉아서
책읽는 이 순간 요즘 제가 느끼고 있는 여유로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