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점점 빠르게 움직이는것 같네요
아침에 눈뜨고 나면 어느새 점심,
점심 지나고 류랑 아웅다웅 하다보면
또 다시 저녁
저녁준비하고 옆지기 퇴근해서 저녁먹고나면
류랑 이것저것 하다보면 목욕시간
목욕하고 책 몇권 읽다보면 류는 잠잘시간
나도
이제 겨우
컴퓨터 앞에 앉아서
내 시간을 가질 수있다 그런데 그 시간도 잠시
벌써 시계를 보면 12시,,
에고 자야지,
정말 하루는 빠르다,

오늘 옆지기는 감기기운에 벌써 잠자리에 들었다
류는 방금 책읽기를 끝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지요,

그리고 나니 오늘은 이시간이 저 혼자만의 시간이네요
오늘은 일찍 자야지 싶었는데 이렇게 혼자 있으니 또 다른 생각으로
잠이 올것 같지 않네요,,ㅎㅎ


요녀석때문에 오늘 나는 울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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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8-12-09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제 막 애들 재우고 이 자리에 앉았어요. 애들아빠가 늦게 들어오니 여기가 제 차지가 되었구요... 졸립기도 하지만, 혼자만의 오롯한 시간을 포기하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가끔은 신랑이 늦게 들어오고 아이들이 일찍 자 주는 시간이 참 좋아요;;;

울보 2008-12-09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아이들이랑 함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때가 많지요
저도 그렇고 모든 엄마들이 그런가봐요,,ㅎㅎ
즐겁게 노시다가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