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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츠츠이 야스타카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어느덧 내나이 낼모래면 마흔이다
정말 헉 하고 다가오는 나이다
누군가가 나이를 먹는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라라고 말을 하지만
가끔은 정말 싫어질때가 있다
아직 철이 덜 들어서 일지도 모른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읽으면서 혹시 라는 생각을 해본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우연한 기회에 과학실험실에서 생긴 작은 사고로,,
자신이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 나는지를 하루 먼저 살았다는것 자신이 그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것 그런 능력을 가졌다는것에 소녀는 버겁다
그리고 고심하다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이 버겁기만하고 겁이 난다
그리고 자신이 왜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게 되는 그순간 자신의 진정한 친구였던 그 친구가 미래에서 온 사람이란것 그리고 자신이 평범함으로 돌아가면 그 친구를 잃는다는것
정말 꿈같은 이야기다
그러나 왠지 낮설지 않은 이야기다,,
악몽은 자신이 왜 어떤이유로 공포심이 생겻는지를 찾아가는 이야기
아주 사소한 장난으로 인해서 두려움을 가슴에 안고 살게된 소녀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내고 실천하는모습
잔잔하게 재미나게 읽엇다
애니메이션 원작소설이라고 하는데
음,,난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햇다,,ㅎㅎ
아무튼 나에게도 만일 이런 꿈같은 시간이 온다면,
오늘 운동을 하다가 텔레비전속에 나오는 드라마를 보앗다
일어나니 그날 아침
일어나니 그날 아침
똑같은 하루 그러나 그는 누군가를 죽엿다는 누명을 썼기에 그는 그전날보다 오늘 도망쳐야 했고,
내일은 또 다르게 도망을 쳐야 하는 입장이엇다
이런 류의 영화도 있었던듯하다,,,
나에게도 이런일이일어난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어제 일도 그저께 일도 기억하는데 정말 악몽같은 시간을 벗어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다면 정말 힘들겠지,
하지만 우리가 만난 소녀는
다행히 그전에 기억을 잊고 새로운 세상을 살아 갈 수있다
그러나 그에게 작은 추억은 지워지겠지,,,
그 추억이 사라진다는것이 좀 슬프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게 찾아온 어느날의 시간
그시간은 행복이었을까
두려움이었을까 슬픔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