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는 은행나무가 많다,
제일 먼저 노랗게 변하는곳은
우리동앞에 주차장이 있는곳
노란 은행나무들이 하나가득,,
그리고 차츰 차츰 거리들이,,
그런데 요즘 계속 초록을 유지하던 나무들이
오늘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보았다,
길거리가 나란히 노란길로 변한것을,,
아하!
가을이 끝나고가고 있구나
조금 있으면 겨울이 오겠구나,
어느새,,
이렇게 변해버렸지
덥다 덥다 하더니,,
이제는 모두들 춥다 춥다 하고 있으니
역시 인간은 좀 간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추운건 추운거지 뭐
내일 시누들이 못온다고 한다,
막내시누 딸아이가 수두에 걸렷다고 한다,
류에게 옮길까 다음에 만나기로 했다,
그래서 춘천에 간다,
조카녀석이 편도염이 심해서 입원까지 했다는데
머리도아프고 어지럽고 열도 열흘이상 떨어지지 않아서
다행히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 다행이다,
다른 검사 결과도 다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다,
조카녀석은 감기에 걸리면 종종 다른곳으로 전의가 되어서 큰병을 만들기도 해서 모두가 걱정을 한다,
그런데 다행이다 정말로,
내일은 친정에 가서 외할머니랑 조카를 만나야 해서 바쁜 하루가 될것같다
내일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들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