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는 은행나무가 많다,

제일 먼저 노랗게 변하는곳은

우리동앞에 주차장이 있는곳

노란 은행나무들이 하나가득,,

그리고 차츰 차츰 거리들이,,

그런데 요즘 계속 초록을 유지하던 나무들이

오늘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보았다,

길거리가 나란히 노란길로 변한것을,,

아하!

가을이 끝나고가고 있구나

조금 있으면 겨울이 오겠구나,

어느새,,

이렇게 변해버렸지

덥다 덥다 하더니,,

이제는 모두들 춥다 춥다 하고 있으니

역시 인간은 좀 간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추운건 추운거지 뭐

내일 시누들이 못온다고 한다,

막내시누 딸아이가 수두에 걸렷다고 한다,

류에게 옮길까 다음에 만나기로 했다,

그래서 춘천에 간다,

조카녀석이 편도염이 심해서 입원까지 했다는데

머리도아프고 어지럽고 열도 열흘이상 떨어지지 않아서

다행히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 다행이다,

다른 검사 결과도 다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다,

조카녀석은 감기에 걸리면 종종 다른곳으로 전의가 되어서 큰병을 만들기도 해서 모두가 걱정을 한다,

그런데 다행이다 정말로,

내일은 친정에 가서 외할머니랑 조카를 만나야 해서 바쁜 하루가 될것같다

내일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들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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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08-11-07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햇살이 비추는 때는 잠시 따땃하지만 대체로 춥네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이렇게 가을이 가고 있네요...

울보 2008-11-10 14:04   좋아요 0 | URL
네 오늘도 바람이 불지 앟아서 춥지는 않네요,
햇살드는 베란다는 따뜻해요 님도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하늘바람 2008-11-08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행나무가 있는곳은 은행나무 노란길이 생기면 참 아름다워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 많은 노란색이 하나도 없이 앙상한 가지만 남지요. 바로 겨울이에요 그런 계절의 변화가 참 신기해요. 그런데 올핸 그냥 겨울이 안왔음 싶네요

울보 2008-11-10 14:03   좋아요 0 | URL
네 류가 나무는 옷을 벗어버려서 겨울은 참 춥겠구나라는 말을 하던때가 생각나네요,
겨울 정말 추운데,,
벌써 김장을 하는것을 보면 겨울은 오긴하는모양입니다,,,

노이에자이트 2008-11-08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행나무는 한국,일본,만주에만 있어요.외국인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잎의 아름다움을 보고 놀라고,떨어진 은행나무 열매냄새에 놀라고 그 은행 알맹이 넣은 요리가 맛있어서 놀란다고 하지요.

울보 2008-11-10 14:03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은행냄새는 솔직히 저도 싫어요,
은행참 이뻐요,
어제 비가 조금 오더니 거리에 은행잎이 떨어져 버렸는데,,
경비아저씨들이 욕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