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장칼국수
주방장 보조는 류,,



첫번째
바지락을 해감시킨다
그리고 된장이랑 바지락이랑 멸치를 넣고 끓인다
그리고 끓기 시작하면
칼국수를 넣고
마늘도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야채를 넣는다
보글 보글 부글부글
간을 보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후 맛나게 먹는다,



류가 좋아하는 버섯도 많이 넣고
버섯은 종류별로 넣으셔도 되구요
집에 있는 버섯중에서 아무거나
시금치도 하나가득
양파도 넣고,,

류는 너무 신난다고
좋아했지요,



저 오동통한 손,,후후



다 끓엿는데,,
류가 아빠에게 야단을듣고 우는 것 달래느라
좀 그래도 맛났어요,



류는 장칼국수를 너무 좋아합니다

아주 맛나게 먹었지요



지금 울상인 이유는 아빠에게 혼이 나서,,

그래도 먹는 중간에 풀어져서

저녁먹고 둘이서

산책하고 오더니 한결 좋아졌습니다,ㅎㅎ

오늘 저녁은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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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9-25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모녀가 함께 만든 장칼국수~~ 맛나겠어요.
류의 웃는 얼굴을 봐서 좋았는데~~ 결국 울었네요.ㅜㅜ
즐겁게 칼국수 만들고 야단맞아 눈물 뺀 사연이 궁금...

울보 2008-09-25 13:58   좋아요 0 | URL
그 사연은요 엄마에게 말실수를 했는데
아빠가 그것을 가만 보고 있을 옆지기가 아니라서,
야단을 맞았지요,,
아빠가 아무리 엄마랑 류랑 친구같은 사이더라도
엄마는 엄마다라는 말을 많이해요,,ㅎㅎ
엄마에게 행동을 잘못해도 류는 혼나지요
옆지기가 유일하게 류에게 야단을 치는 것이랍니다,

하늘바람 2008-09-25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아빠네요 언제나 부러운 가족입니다

울보 2008-09-25 22:11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옆지기님도 따님이 좀 크면 지금이랑은 또 다를걸요,,아빠들은 딸이 조금씩 자랄 수록 더 잘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