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네요
운동을 하는 창가 밖으로 하늘이 점점 흐려지더니
집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그 소리가 얼마나 시원하던지
요즘 밤에는 이제 선풍기 없이도 잠을 잘 잡니다
벌써 여름이 다 갔구나 싶으니 괜실히 아쉬움도 있구요,

하늘은 흐리지 않은데 내리기 시작한비,,

오늘 하루 종일 비가오려나
그러지 않을것 같은데,

오늘은 빗소리가 싫지 않네요,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지금은 그냥 혼자서 놀고 있습니다

청소도 하기 싫고

그냥 빈둥거리고 싶은 마음에,,

그런데 앞동에 우리동에 이사하는 집이 있데요,

이런,

비가 내리는데,,

이삿짐이 다 젖지는 않을까요,

걱정입니다,

배도 부르고 잠자고 싶어요,

류 오면 살짝쿵 졸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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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8-20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님의 이런 페이퍼가 재미있고 부럽고 그래요. 잠시 태은이자서 일하려고 하는데 병원도 안가고요. 그런데 뭘 해야할지 빨래부터 널었네요.
기저귀안채우고 방수요하나있는거에 뉘여 놓았는데 오줌 싸면 어쩔까 걱정하고 있어요

울보 2008-08-21 22:54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어쩌면 지금 내가 너무 과하게 편안하고자 하는것인지도 몰라요,
이러면 안되는데,,
지금 내가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너무 편안하게 사는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중인데요,,
나도 누군가의 부러움을 사는구나 싶어 괜실히 배시시 웃음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