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좋네요
모두들 주말 잘 지내셨나요,
토요일은 비가 오락가락 그래도 뭐 덥지 않고 좋았습니다

류랑 둘이서 김밥만들어 먹고
하루 종일 집안에서 빈둥거렸지요
옆지기는 회사에 출근햇다가 저녁에는 친구들 만나고 들어오고
일요일에는 친정에 다녀왓습니다
외삼촌이 퇴원을 하셔셔 외할머니댁에 다녀오고
류가 친정에 새로들어온 강아지 한마리때문에 하루종일 강아지랑 이리뛰고 저리뛰고
그런데 강아지는 그런 류의 손길이 너무너무 귀찮았는지
나중에는 도망다니느라 바쁘더라구요

저녁에는 동생내외랑 저녁을 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부랑 저녁을 먹었지요
제부가 일요일에는 항상일을 하기에,,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왓습니다

집에 오니12시가 넘었더라구요

집안 치우고 정리하고 잠자리 들었는데 잠이 오지 않아서
요즘 이상하게 1시만 넘어가면 잠이 들지 않아 고생입니다
어느날은 정말 새벽까지 잠들지 못해서 아침에야 겨우 잠들때도 있습니다
더워서 일까요
다행히 오늘은 그래도 힘들지 않네요
어제도 새벽 3시반이 넘어서 겨우 잠이 들었는데 4시 반이 되어서 일어났거든요
에고
왜그런지.

오늘은 운동마치고 와서 배란다 청소하고 ..화장실 청소하고 간만에 뜬 햇살에 얼른 얼른 마르라고 빨래도 해서 널고,
배란다 치우기를 요즘 하고 있거든요
류 미끄럼틀도 친정에 가져다 놓고
작운 장식장도 치우고,
그랫더니 조금 넓은 배란다가 되었네요,

에고 등에 땀이 흐르네 시원하게 샤워하고
지금은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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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7-28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은 옆지기 병원에 혼자두고 밀린 청소를 있는대로 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 병원가서 아빠얼굴 보여주고 놀아주고.... 집에 있어도 이놈의 집안일은 어찌나 끝이 없는지 참 일이 많죠?

울보 2008-07-29 16:09   좋아요 0 | URL
네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는것 같아요,

Kitty 2008-07-29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울보님 잠이 오지 않으신다니...딴세상 얘기같습니다 ㅠㅠ
3시 반에 잠드셔서 4시 반에 일어나시다니요...정말 더워서 그러신가봅니다.
침대에 등 닿자마자 0.0001초 안에 잠드는 곰 여기 있습니다 ㅠㅠ

울보 2008-07-29 16:10   좋아요 0 | URL
종종 그래요,
요즘 더워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머리가 아프면 더 잠들지 못하고 ..아하 그렇군요,
너무 바쁘게 사시는것 아닌가요 잠이 모자를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