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잘 지내셨나요,
토요일 일요일 날씨가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좋은 날씨에 뭐 따로 한일은 없습니다,
토요일에는 류신발하나를 샀고
일요일에는 친정에 다녀왓습니다
봄이 오고는 있는거겠지요,
사람들은 어느새 봄옷을 입고 다니던데 저는 아직도 추워서 겨울 파카를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월요일,
오늘은 오전에 류유치원 엄마들 모임이 있엇습니다
모임취지는 체능단에서 중간에 우유를 먹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엄마들 의견은 어떤지를 묻는것이었습니다
류가 다니는 체능단에는 간식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뭐 엄마들이 아이들 간식을 넣어주고 싶으면 종종 엄마들이 넣어주기는 하는데
아침에 밥을 먹고 가고 오후에 점심이 다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유급식을 하면 선생님들도 번거롭고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간수하기도 힘들지는 않을까
그리고 아이들이 교실을 옮기면서 수업을 하는지라
우유를 다 못마시는 아이들은 우유를 어쩔건지,
또 체능단에서 단체로 하는일이 아니라
우유값걷는것도 선생님에게 부탁드리기는 그렇고,,
저는 그런 이유로 반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거수로 찬성10에 반대13으로 우유급식은 없던걸로,,
오늘 엄마들얼굴도 보고
엄마들의 걱정거리도 듣고
뭐 그런데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더라구요
모임을 마치고 운동을 하고 집으로 컴백홈했지요
ㅁ하루는 정말 긴것 같으면서 짧네요,
체능단에서 돌아와 친구네서 신나게 놀다가 와서 저녁을 먹고 학습지하고
목욕을 하고 책 두권정도 읽으니 잠잘 시간
지금 코 잘자고 있는 아이 얼굴을 보니 괜실히 가슴이 찡해지네요,,ㅎㅎ
아이들은 참 잘크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