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류,

말썽장이 일곱살이라고 했던가요,

류가 일곱살이 되는 순간 부터 조금은 성숙해졌다고 해야하나요

몇일전 체능단 선생님이 류에게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묻더군요

말수도 많이 적어지고 목소리도 작아졌다고

친구들과 어울리는것보다는 가끔 보면 혼자 앉아서 무언가를 열심히 한다고,,

글쎄 별 문제는 없는듯한데

제일 친한 친구가 이사를 가고

요즘 엄마에게 말대꾸를 많이 하는것 빼고는 아니지

잘 대들고 아무튼 많이 변하기는 했어요,

이제는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참 어렵더라구요

정말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더 아이키우는것이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고민도 더 많아지고,

정말 요즘 엄마로써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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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1-26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점 자기 시간이 늘어가는거지요. 지금은 잠시지만 커갈수록 그렇게 혼자서 뭔가를 하는 시간이 자꾸 늘어나겠죠? 우리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자구요. 엄마들에겐 아이를 놓아주는게 더 힘들대요. ^^;;

울보 2008-01-28 13:10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바람돌이님 어쩌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엄마의 걱정이 많은건지 어쩐건지,,
정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것 같아요,,ㅎㅎ

아영엄마 2008-01-28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요즘 고민에 짓눌려 살고 있어요. 아이들은 자꾸 크는데 저는 안 크고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으니 그 격차가 점점 크게 느껴지네요. -.-

울보 2008-01-28 13:10   좋아요 0 | URL
저도 그럴지도 몰라요,
아영엄마님 잘지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