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흐렸네요
지기님들이 사시는곳도 그런가요
새벽에 몇번을 깨어났다 잠들었다 하는 류때문에 잠을 설쳤는데
그때도 내가 너무 아파서 잘 못보아주엇는데
일은 아침에 터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속은 미식거리고
힘들더니,,
기어이 배를 움켜잡고 때굴때굴 굴렀습니다
이유는
생리통때문에,,
이번에는 허리도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엇는데
어제 밤부터 배가 묵직하고 많이 아프더니,
오늘 아침에 기어이
그래서 류는 겨우 유치원에 갔습니다
밥도 못먹고
겨우 옷입혀서 차에 태워보냈습니다
미안해서 혼났습니다
그런데 류가 제 걱정을 더 많이 하더라구요
배 고파서 어쩌냐고 물었더니
자기 목소리 커서 괜찮데요
그리고 엄마 가까운 병원에 꼭가라고 하더라구요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제가 아파서 방바닥에 누워있으니까
혼자서 척척 다 하더라구요
정말 많이 자랐구나 싶어요
오늘 아침은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든 아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