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나더라구요
그러더니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더라구요,
해도 나고 비도내리고
그 따스하면서도 야릇한 기분
참 좋더라구요,
운동을 할때마다 이런저런 잡념에 쌓여 이생각 저생각을 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는날은 그러보면 없는듯하네요
왜이렇게 걸어야하나,,
부터 시작을 해서
오늘은 어떤하루가 될까
류는 체능단에서 잘하고있을까
이번달은 이래이래서 적자가 날듯하다,,등등
정말 많은 생각을 하지요
그리고 아주 기분좋은 생각을 하고 와서 글을 쓰려고 하면 벌써 까맣게 잊어버리고
내가 무어라 했던가 라는 생각을 한다니까요
ㅎㅎ
내일은 멀리 있는 오빠를 만나러 가요
오늘 친정에 오신다는데 정말 일년마다 보는건지 아니 이년만인가
아무튼 오랜만에 만나러 갑니다,
고구마를 캐려고 했는데 엄마가 더 있다가 캐도 되나고
고구마는 다음주 일요일에 캘것같아요
음,,
파란가을 하늘을 보고 싶네요
고추잠자리는 많은데 가을하늘은 언제나 볼 수있을까
올해 단풍은 별로 이쁘지 않을거라는데
에고 가을이 사라지면 안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