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내리고 나니 많이 춥네요
아직 비는 그치지 않은듯하고
아침운동을 하는데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얀 구름이 파란하늘을 다 덮어버렸더군요
하늘은 보이지 않고 구름만 보았습니다
운동을 끝날 때쭘에 또 다시 내리기 시작하는비
이제 농촌의 가을걷이를 시작해야 하는데 비가 이리와서 어쩌나 싶네요
옆지기는 어제까지 쉬고 오늘은 출근을했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류가 너무너무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아빠가 체능단에 와서 기다려주고 인라인하는것도 보아주고 여기저기 같이 다녀서
후후
역시 아이들에게는 아빠는 최고인가 봅니다
어제까지 아침에도 북적거리던 집이 오늘은 한가하니 이상하네요
한가위라 뭐 힘든것도 없던 저는
심적으로는 조금 부담스러웠지요
아니라고 하면 말이 안되고,
오늘은 정말 편안하게 쉬고 있습니다
밀린 빨래도 모두끝내고,,
해가 나지 않아서 빨래가 마르지 않아서 걱정이지만요
그냥 빈둥빈둥
밀린 책이나 보면서
노래 들으면서 이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긴긴연휴동안 모두들 잘 지내셨지요
여행을 떠나셨던 분들
꽉 막힌 도로를 달려서 시골에 다녀오신분들
모두들 다 평안하신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