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흐릿하네요,

비가 오려나,,

어디선가 지금 비가 내린다는데

이곳 하늘은 그냥 우울함 그자체 이네요,

운동하기는 딱인 오늘입니다,

일주일 쉬고 하는 운동 기분이 너무 좋네요,

하늘이 흐려서일까요

세상에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것 같습니다,

고추를 말리는 엄마는 또 비가 온단다라고 하시는데

저는 왠지 이 날씨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고 몇일전까지 너무 더워서 얼른 가을이 오지라고 했는데

가을이 성큼 한발짝 다가오니 추워지겠구나 싶은것이

별로 그리 반갑지는 않네요,

아직 추워지려면 멀었잖아요

그래도 아침에 유치원가는 딸아이 옷을 입히면서

나시 티셔츠보다는 반팔을 그리고 그위에 가디간을 입히면서

밖은 추워 ,,라고 말을 하는 제모습을 보면서,,

그냥 피식 웃어버렸습니다

정말 가을이 온것일까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향기로운 2007-09-04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작은 아이가 '9월 1일은 가을이 시작하는 날'이라고 하던데요^^ 그러고서 벌써 사흘이나 지났잖아요^^ 가을이 온거 맞아요^^;;;;

울보 2007-09-05 10:52   좋아요 0 | URL
아하 그렇군요,
참 똑똑한데요,,ㅎㅎ
올해가을은 또 어떤일이 있을까 아주 궁금하답니다,,

비로그인 2007-09-04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연한 가을인듯 한데요...^^

울보 2007-09-05 10:51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조금 있으면 멀리 가버린 2007년여름이 그립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