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흐릿하네요,
비가 오려나,,
어디선가 지금 비가 내린다는데
이곳 하늘은 그냥 우울함 그자체 이네요,
운동하기는 딱인 오늘입니다,
일주일 쉬고 하는 운동 기분이 너무 좋네요,
하늘이 흐려서일까요
세상에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것 같습니다,
고추를 말리는 엄마는 또 비가 온단다라고 하시는데
저는 왠지 이 날씨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고 몇일전까지 너무 더워서 얼른 가을이 오지라고 했는데
가을이 성큼 한발짝 다가오니 추워지겠구나 싶은것이
별로 그리 반갑지는 않네요,
아직 추워지려면 멀었잖아요
그래도 아침에 유치원가는 딸아이 옷을 입히면서
나시 티셔츠보다는 반팔을 그리고 그위에 가디간을 입히면서
밖은 추워 ,,라고 말을 하는 제모습을 보면서,,
그냥 피식 웃어버렸습니다
정말 가을이 온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