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구나 싶습니다,

어제 밤에는 잠자리에 들기전에 배란다의바람이 차더라구요,

새벽에는 급기야 이불까지 찾고,

사람마음 참 간사하다고 하루전에만 해도 덥다고 에어콘을 틀고 했는데

오늘은 정말 춥더라구요,

에어콘을 틀어놓은곳에 들어가면 춥더라구요,

오늘은 류의 가디건을 꺼내어 입혔습니다

하늘은 높다랗고

검은 먹구름이 낀하늘은 낮게 내려앉았는데

먹구름이 가시고 나니 파란 가을 하늘이 보이더라구요,

아!

벌써 가을이구나 싶은데 왠지 울적해지네요

오늘은 류친구맘들이 놀러와서 수다를 떠니 하루를 다 보냈습니다,

오전에는 청소를 마치고 류랑 아침산책도 다녀오고,,

이렇게 하루하루 보내는것이 너무 평화롭고 행복하네요,

가을은 얼마나 낭만적일까요,

기다려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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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8-30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사이에 그렇게 변했더라구요. 저도 이불 꺼내 덮었답니다.

울보 2007-08-30 21:4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만두님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