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몸이 쳐지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류의 체능단 일학기를 마치는 날입니다,

마지막으로 공개수업을 했지요,

일교시는 체육

아이들이 그동안 배운 구르기. 마스게임. 등 아주 많은 것을 보여주었어요

아이들이 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박수치고 사진찍어주고 비디오 찍어주고,,

정말 정신이 하나 없는데 어른들의 그 소란스러움속에서도 아이들은 정말 진지하게 잘하더라구요,

너무 멋졌어요

이교시 유아수업

이교시에는 아이들이 먼저 그동안 배운 노래와 율동을 보여주고

그다음에는 엄마랑 만들기 수업을 했습니다,

모자도 만들고 슬리퍼도 만들고 아이스팩도 만들고 마지막으로 수박화채도 만들어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작품도 구경하고요

삼교시에는 수영시간

아이들이 그동안 배운 자유형이랑 배영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배영할때 무섭다고 한참을 울었는데

이제는 헬파도 보조판도 모두 때고 잘하더라구요

대견스럽더라구요,

엄마 앞에서 더 의젓하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가슴한켠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그렇게 세시간을 보냈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내 체력이 현저하게 떨어져버렸나 싶기도 해요

요즘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데

씨탓인지

너무 힘이 드네요

그래소 류 오후에 잠깐 수업시간에 졸았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정말 내 자신이 웃기더라구요

아프지마자 다짐을 하는데,,

에고 여름이 얼른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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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베이 2007-08-25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기운내세요^^ 전 요즘에 점심먹고 무조건 잡니다-_- ㅋㅋㅋ

울보 2007-08-27 11:24   좋아요 0 | URL
아하 그렇군요, 그방법도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