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서,
창경궁에 들어가기 전에,
바람이 불었다 둘이서 춥다고 저렇게 안고 참나,,
이럴때는 왠지 소외된 기분이 든다니까요,,
종묘에서
비가 부슬부슬 내렸는데
류가 갑자기 저위로 올라갔다,
이렇게 그랬더니 옆지기가 머리카락에 비 맞으면 안된다고 바로 따라 올라간 사진이 저 위에,
류곁에 가서 우산을 씌어준것이다,
그런데 류가 저위에서,,"너희들은 신하다,,,"라고 해서 우리는 배꼽을 잡고 웃었다,
"그런 너는 뭔데?"라고 물었더니 호호 하고 웃는다,,
종묘에서 나와 창경궁 식물원을 가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잠시 쉬는중
둘이 오손도손 무엇이라고 이야기를 나누는중이다,
그런데 저러다가도 아빠가 뽀뽀를 하자면 도망을 간다,
이제 자기도 자랐단다
후후
옆지기는 류가 그저 옆에 있는건만으로도 행복하단다 ㅎㅎ
어쩌다 보니 오늘도 부녀사진만 내 사진기에는 잔뜩 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