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열이 심하게 나서 또 한차례고생을 한류

약을 먹고 많이 나았었는데

새벽에 또다시 열이오르더군요,

다시 약을 먹고 요즘 먹는약이 다섯가지나 되요,

얼마나 고욕일까 싶어요

그래도 열이 나도 그렇게 힘들어하지 않았는데

어제 오후에는 많이 힘들어해서

새벽에 약을 먹이고 잠을 못들고 한참을 있어서 아침에 류는 깨우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유치원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약을 먹으면 열이 내리는데 약의 효과가 떨어질때쯤이면 다시 열이 오릅니다,

계속 반복이지요

지금도 해열제를 먹이지 않고 점심에 그냥 약만 먹였더니

열이 오른듯해요

힘들어하지 않아서 그냥 두고 보고 있는데

어쩌나 싶어요,

에고 정말 새벽마다 잠을 설치고 했더니 기운도 없네요

오전내내 책읽어달라고 해서 책읽어주고 지금은 혼자서 뒹굴거리고 있어서 잠시,

오늘도 날씨는 너무 덥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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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6-19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류가 왜 그리 아플까요?
얼른 나아서 유치원에도 가고 친구들이랑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어요..
울보님도 더위 조심하시구요~

울보 2007-06-20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의사선생님이 열이 오일이상가면 안좋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오늘밤이 고비겠지요
아직 저녁에 약을 먹고 괜찮은데
오늘 오후에도 다리도아프다고 하고 만지지도 못하게 해서 여간 고생한것이 아닌데
정말로 이번 열감기가 아이도 엄마도 지치게 하네요,,

향기로운 2007-06-22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괜찮아진거죠? 정말 아이가 아프면 엄마가 정신이 하나도 없다니까요..

울보 2007-06-22 12:25   좋아요 0 | URL
네 어제는 모처럼 둘다 편안하게 잠을 잤습니다,
류도 아침에 기분이 좋은지 밝게 웃으면 유치원에 갔습니다,
다행이라 생각을 해요
이제 입맛도 돌아오려나 요즘 통 먹지를 않아서 ,,
정말 호되게 아팠는데 다행이라 생각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