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

체능단에서 돌아오는 아이의 손에는 선물이 하나가득이더군요

먼저 체능단에서 단체로 노란 반팔 티셔츠를 주었고,

같은 반 엄마가 스포츠타올에 아이들 이름을 새겨서 하나씩 돌렸고

과자를 하나가득,,

누구누구 엄마가 준것이래 라고 하면서 주더라구요,

과자랑 음료수 등등

마음이 착찹해진다고 해야하나,,

아니 그냥 뭐 하고 싶은 맘들이 햇으니 그렇구나 싶기도 하고,,

이름까지 써서 보내는 맘은 무슨마음인지 자기 아이 이쁘게 보아달라는건지,

원래행사라는 맘들의 이야기에 별로 신경쓰지 않기로,

그런데 스승의날은 어쩌나 지금부터 고민 해야한다 하지 않아도 된다,

뭐 엄마들 말은 제각기 다른데 어느쪽으로 가야하는지,

정말 갈팡질팡

선물 안받는다고 내아이 차별할라나 싶기도 하고 선물받으면 조금은 달라진다는 엄마 반반

그냥 아직도 고민중

이런 고민할때마다 내가 드는 생각

꼭 이런 고민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해요,

참 학부모가 된다는것이 무엇인지,,,,

참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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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7-05-07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성민이 어린이날 전날 선물 받아온 것을 보고서 깜짝 놀랐어요.유치원에서 아무 소리도 없었고,나도 좀 무신경하게 유치원에서 당근 기념품 하나는 주겠지! 하면서 그냥 있었거든요.헌데 가방에서 이것 저것 꺼내는데 개중엔 아이이름도 적혀 있는 것도 있고 좀 충격이었습니다.알림장에는 미리부터 "스승의 날에는 선물을 받지 않습니다"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오고...ㅡ.ㅡ;;
아고~ 그래서 속옷가게하는 친구한테 가서 물어보니 유치원은 스승의날때 선물을 다들 한다네요.요즘 초등학교는 안해도 유치원은 하더라고.....그래서 친구네 속옷도 팔아줄겸 민이 담임샘 속옷을 하나 샀어요.쩝~
지난번 감기 걸렸을때 매일 매일 확인전화 해주신게 감사해서 선물을 미리 구입했는데 저걸 어떻게 드리나? 또 고민이에요.보조교사도 있다고 하던데...쩝~
벌써부터 선생님 선물 걱정하고 준비하는 내모습을 보면서 학부모란 참~ 하면서 많이 한심하기도 하고..암튼 기분이 착찹하더라구요....ㅡ.ㅡ;;

울보 2007-05-07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 나무님 저도 님이 마음 충분히 알것같아요
저도 류를 체능단에 보내놓고 나서 나도 다른 맘들처럼 이런문제로 고민을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꼭 이렇게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정말 이런저런 생각이많은 오월이네요,,,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