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쉬었습니다,
이유는 류가 오늘 등원을 조금 늦게 가는날
연극을 보러 가는날이라 한시간 늦게 등원을 했지요
처음에는 차를 기다리러 나가서는 제가 잘못알고 있는것은 아닌가 햇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10시가 넘어가면 햇살도 너무 따갑고 해서
그냥 오늘은 쉬기로 하고
집에 들어와 오랜만에 침대보를 갈았습니다,
이제 겨울것은 모두 탈탈 털어 치우고 봄을 맞아야지요
그동안 밤에는 너무 추워서 그냥 겨울이불을 덮고 잤는데
이제 봄것으로
빨래도 하고 멀리 들리는 세탁기소리에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는 세탁기 소리,,
그리고 14층까지 책을 들고오신 택배아저씨의 거친 숨소리
라디오속에서 들리는 노랫소리
배란다 창가로 들려오는 거리의 자동차소리
엘리베이터 공사소리,
살아있구나 싶은 소리들입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류랑 딩동댕 유치원 공개방송을 보러가려고요
류가 너무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도 하루가 바쁘겠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