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엄마보다 먼저 일어나서 아침을 맞이하는 아이
이제 는 슬슬 내가 먼저 일어나서 류를 깨우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올해 유치원에 가야하므로
아침 8시30분이면 어김없이 버스를 타고 출발을 해야하는아이
에고,,
이제부터 힘들겠구나 하는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갑자기...

참 어느새
힘들게 입덧을 하고 손도 발도 너무 작아서 만질수 없게 태어나더니
어느날 앞으로 쭈빗쭈빗기어가더니 어느날은 무언가를 잡고 서더니 그러더니 한발한발 때어내고
그리고 뛰뚱 뛰뚱걷더니
엄마엄마 하고 내 뒤를 쫄래쫄래 따라다니더니
이제는 친구가 좋아
나 글도 읽을 줄 알아
나 그림도 그려
나 이것도 혼자 할 줄알아
하면서 엄마를 감탄하게 만들던 아이가 이제 조금 있으면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네요
흐흐흐
너무 웃기지요
이렇게 내품을 조금씩 벗어나려고 하네요
오늘은 잠든 아이를 보니 문득 그런생각이 드네요
코밑이 터서 콧물을 너무 닦아주다 보니
아플텐데도 엄마에게 절대로 아프다 말안하고
약발라준다고 해도 싫다하고
괜찮다고 엄마 안아파
걱정마,
라고 말하는아이
피곤하니까 일찍 자야지 하니 응 하며서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니 오늘따라 왠지 대견하고 너무 좋네요
너무 사랑스럽네요
너무 사랑스럽고 3월이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걱정많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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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사랑 2007-01-12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마세요, 아이들은 엄마가 아는 것보다 훨씬 강하더라구요. 류도 유치원 잘 다닐꺼예요.^^

울보 2007-01-13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서연사랑님 그럴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