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드디어 어제 저녁에 만두를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만든 만두가 먹고 싶어서,

제가 다시 한번용기를 내서

류가 먹어야 하므로, 맵지 않게,,



만두속입니다,

만두속은 고기넣은것과 넣지 않은것 두가지를 만들었어요,

김치. 숙주나물. 당면. 두부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갖은 양념,,

이거 짜느라 손목이 다시 아픕니다,



류의 이 진지한 모습

밀대를 꺼내어주었더니

엄마 밀대로 이렇게 밀어야해

밀대라는 말을 자기가 먼저 하고 정말 열심히 밀더군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지요,



이건 저와 옆지기가 만든 만두입니다,



류가 만든 복주머니 만두

만두를 만든다고 하더니

"엄마 아빠 내만두 복주머니 같지"라고 해서 웃었습니다,



그리고 끓여서,,

류의 만두는 하나도 터지지 않았는데

옆지기 만두는 터져버렸더군요,

저는 맛나게 많이 먹었습니다,

옆지기는 엄마의 손맛같지 않다고 별로래요,

뭐 하는수없지요

이제 앞으로 안해준다고 했습니다,

저랑 류랑 열심히 먹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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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7-01-04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어 보여요^^ 밀대로 밀다니..정말 힘든 일인데..전 그냥 만두피 사다 만들어요.
류가 만든 만두는 요술 만두??하나도 안터지다니 대견스럽네요.호호

행복희망꿈 2007-01-04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정말 즐거워 하네요. 만두 맛있겠어요. 행복하세요~

울보 2007-01-04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류가 이제 제법 일을 도와주어요
행복희망꿈님 네 아주 즐거워했어요
수니나라님 동생이 만두피 끓이면 다르다고 해서
열심히 반죽을 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