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아버님이 전화를 하셧다,
오늘 고생많았다고 뭐 별로 한일도 없는데
반찬이 입에 맛으셨나 모르겠다,
시매부님은 내일 수술을 하신다고 해서 큰 수술이냐고 물으니 아버님도 잘 모르신다고
아이들이 옆에 있어서 아마 어머님이 조심조심 말씀을 하신모양이다,
다음주일요일이 아버님 생신이신데
어머님이 2007년 1월에 오신다고 하셨다고
앞으로 열흘정도 아버님 혼자 계시라고 했다고 하신다
자주 간다고 하니 귀찮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셨다,
아니 뭐 귀찮은것은 아닌데
류 수업시간이랑 맞불려서 그렇지,,
그래도 우리 아버님 당연히 며느리가 해드려야 할일을 했는데도 전화까지 주시고
괜실이 내가 미안해졌다
내가 먼저 찾아보았어야 하는데,,
다음에는 좀더 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