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
언제나 환하게 웃어주는 아이
오늘 밤에도 그랬다,
아빠랑 쌀을 사러 마트에 갔다가 돌아오는길
거리에서 한 아이가 엄마 바지를 잡고 울고 있엇다
"엄마 싫어 아빠 ~~!아빠~!!!
하면서 한참을 울었다
엄마는 달래주지도 않고 아이를 잡고 걸어가고 있었다
아빠는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그모습을 보던 아이
"엄마 왜 제는 엄마가 싫어?"
"난 엄마가 너무 좋은데 아빠도 좋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웃었습니다
조금후 다시 그모녀가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아이가 엄마에게
"엄마 미안해요 미안해요"하면서 엄마바지를 잡으려고 하고 엄마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가네요
참나,,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
그모습을 보던 류의 이번반응은
"엄마가 저 동생 안아주었으면 좋겠어"
라고 말을 하더군요
"동생이 너무 슬퍼보여. 아빠는 어디에 갔을까?"
라고 말을 하는데 그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녁을 집에서 먹을때도 간만에 삼겹살을 먹는데
상추를 달라고 하더니
고기에 밥을 넣고
아빠에게 쌈이라고 건네주는 모습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이런 아이의 모습에 부모는 힘든것도 잃은 모양입니다
오늘도 아이는 우리 부부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