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귀 토끼 모두가 친구 1
다원시 지음, 심윤섭 옮김, 탕탕 그림 / 고래이야기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내아이는 언제나 또래랑 어울려 논다
그런데 또래친구들이 모두가 생일이 빠르다
그리고 모두가 날씬하다
우리아이는 조금 통통한 편이다
그런데 먹는것이 다르다 날씬한 아이들은 먹는것이 류랑은 많이 다르다
처음에는 마른것이 부러웠는데 이제는 아니다
아이에게도 적당히 먹고 튼튼하기만 하면 된다고 이야기 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스스로 날씬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더 날씬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몇일전에도 친구아이가 너무 아파서 너무 말랐다고 많이 먹고 살좀 쪄야 겠다고 말을 했더니 마른것이 아니라고 날씬한것이라고 하면서 울어버려서 조금 황당했었다
아직 다섯살인데 벌써부터 날씬한것을 좋아하니,,참 ,,

이책을 읽으면서 어른인 나는 또 많은 반성을 한다
요즘 종종 우리아이들을 다른 아이들과 비교할때가 있었다 나도모르게.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알면서도 아주 많이 반성을 했다

너무나 귀여운 동동이는 다른아이들과 조금 다르게 귀가짧아요 토끼가 귀가 생명인데 ,,어느날 부터인가 귀가 짧은것에 신경이 쓰인동동이, 그래서 많이 먹고 크면 좋아진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변함이 없네요 그래서 귀를 어떻게 하면 크게 할 수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지요
그러던 어느날 동동이가 생각해낸 방법은 토끼 귀빵을 만들어서 귀에 붙였어요
아주 자신있게 친구들ㅇ앞에 섰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은 짧았고 갑자기 나타난 독수리때문에 동동이는 귀가 너무 무거워서 제대로 뛰지도 못했어요 그러다가 그만 독수리에게 잡혔지요 동동이는 겁이 털컥났습니다 그런데 조금 잡혀가다가 토끼 귀빵이 떨어져버리는 바람에 동동이는 겨우 살아났지요
그 후로 어떻게 되었냐구요 동동이는 아주 맛난 토끼 귀빵 을 만들어 팔았데요

저도 종종 아이가 잠들기 전에 이야기를 합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우리딸 너무 이쁘다고 아직은 자기에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을 하지 않지만 종종 키재기 앞에서 서서 이만큼 컷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 하면 밥 잘먹고 씩씩하게 자라고 잠 자면 클 수있다고 말을 하지요
자신의 단점을 처음에는 너무 슬퍼하고 창피해했지만 그래도 무엇이 가장 소중한것인지는 스스로 깨우치게 된 우리 동동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부딪칠 많은 일들중에 그중에 자신이 남들보다 조금 못한것을 발견하고 힘들어 할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 해주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그리고 아이들도 스스로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다섯살 아직 버거울까 했는데 아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아이
요즘 아이들이 빠른건가
모르겠지만 아주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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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6-12-08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른이지만 그림책을 읽고도 참 많은 감동을 받게되더군요. 좋은책들은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도 그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울보 2006-12-08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말 그렇다고 생각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