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불이다! 어떡하지? - 화재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가 알아둬야 할 일(초록용도 꼭!)
진 펜지올 지음, 이정화 옮김, 마르티느 구르보 그림 / 북뱅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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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받아들고
아이에게 문제를 냈습니다
문제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망간다. 인형을 가지고 간다. 숨는다
그랬더니,,아이가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전화한다, 해서 웃었습니다,

"어디다가 전화를 해"라고 했더니
" 소방수아저씨 한테"라고 하더니
"그럼 너는 어떻개 해. 전화만 하고 있을래"라고 했더니
"아니 밖에 나와서 전화한다고 안에 있으면 불에 타잖아"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고 있는것이지요
얼마전에 아마 소방훈련을 하는것을 보아서 일지
불이나면 119에 전화를 해야 한다는것을 아는 아이

이책속에 소녀는 우연히 공원에 갔다가 초록용을 만났습니다
소녀는 초록용을 간식시간에 초대하고 싶었습니다 엄마에게 허락을 받고 간식에 초대를 했는데
간식을 먹다가 그만 용치 재채기를 했습니다
재채기를 해서 용의 입에서 불이 나와버렸습니다
불이 금방 커튼에 붙었습니다
그래서 소녀와 용은 어떻게 했을까요
문밖으로 도망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용이 아기곰인형을 두고 왔다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그러면 될까요?

아이들에게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런데 불이 나는 원인도 재미있고 불을 피하는 방법도 아주 잘 설명해주었어요
불이 얼마나 무서운건지도
종종 텔레비전속에서도 화재의 위험을 이야기 해줍니다
이책을 읽고 아이는 소화기를 보면 불끄는것
그리고 커다란 은행이나 쇼핑센타의 소화기 보관소를 보면 한마디씩 합니다
잘 보관하고 불이 나면 제일 먼저 저걸로 불을 꺼야 한다고,,

불이 났다면 너무 서두르지 말고 당황하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는것도 알려주어야 할것같다
그리고 불이 얼마나 위험한지도,
우리곁에 항상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는것도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어야 할것같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랑 해야 할 말이 너무 많다
몸으로 체험해서는 안될일이기에
언제나 조심조심을 시켜야 할것이다,,,

앗 불이다
어떡하지? 도망가서 신고한다,,,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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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11-23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우리 안전체험관에서 교육 시키는대....
몸을 최대한 낮추고 밖으로 피신해야하는거 아닐까요???

하늘바람 2006-11-23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엘리베이터는 절대 타면안된다는 것도 중요하대요

울보 2006-11-23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그렇지요,
씩씩하니님 네 맞자요,,
흐흐 피신하는것이 도망가는거지요 아이들에게는 아마 확 와닿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