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업그레이드 하라
티모시 도빈스 지음, 김정미 옮김 / 미디어윌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일상을 살면서 우리는 수십가지, 아니 수백가지 상황과 맞닥뜨리고 그 곳에서 선택이라는 것을 해야한다. 각각의 상화에 반응하여 결정을 내려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결정 하나하나에 모두 다른 결과가 따라온다. 의미있게 산다는 것은 수많은 선택의 길 중에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이를 택하는 것을 뜻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다. 동료, 직원, 고객에 대한 그리고 회사, 사회, 국가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행동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이 불러올 결과에 대해 신중하게 숙고하고 최선을 다해 애정 어린 선택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간다면 삶에서 의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큰 걸음이든 작은 걸음이든, 집에서든 직장에서든, 당신의 인생을 더욱 빛나게 할 선택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간다면 죽음에 직면했을 때 많은 이들이 그토록 답을 알고 싶어하던 그 불변의 질문에 대한 해답 쪼한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이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상황을 외면하거나, 책임을 전가하거나, 상대방의 길을 가로막거나, 상황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거나, 정면으로 부딪쳐 의미 있는 일을 하거나중 하나다. 저자는 하나의 문제를 제시하고 이 다섯 가지 선택을 각각 적용했을 때 어떤 결과가 도출되는 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래 결심했어!"라는 말을 유행시켰던 오락프로그램의 단막극처럼,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를 책을 통해 확인하고 경험하다보면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이 아무리 보잘 것 없어 보이더라도 마치 그 일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처럼 하라.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미국의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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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8-09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이 아무리 보잘 것 없어 보이더라도 마치 그 일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처럼 하라.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미국의 철학자-

가슴에 콱 박힙니다!

전호인 2010-08-10 13:32   좋아요 0 | URL
ㅎㅎ, 멋진 말인 듯 하여 인용을 해 봤습니다.
감사감사 ^*^

카스피 2010-08-09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좋은 글이시네요^^

전호인 2010-08-10 13:33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눈을 통해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작은 일, 하찮은 일. 모두가 선택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꿈꾸는섬 2010-08-09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멋져요!!

전호인 2010-08-10 13:34   좋아요 0 | URL
쌩유,^*^

stella.K 2010-08-11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생각해도 멋진 말 같습니다. 자꾸 생각나요.^^

전호인 2010-08-12 15:37   좋아요 0 | URL
ㅎㅎ, 생각할 수록 그 말이 현실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좋은 것은 많이 생각하면서 내것으로 만들어가면 좋지요
 

양철지붕위에 떨어지는
소나기 소리 그립건만
물먹은 날씨는 왜 이리 찌뿌둥한지.
따스한 아랫목에서
파전한장 탁주한사발
서정적인 마음품는 여유로움이 그립다. 

구름걷힌 맑은 하늘에
얼굴 내민 불덩이 식을 줄 모르니
입추 지나고 말복넘긴 절기
못내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린다.

더위도 절기도
신의 영역인지라
한낱 인간됨이
너무도 왜소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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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8-09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저 태양~ 보기만 해도 이글이글 거립니다.^^;

한낱 인간됨이 너무도 왜소하여라!ㅠㅠ

전호인 2010-08-10 13:34   좋아요 0 | URL
아무리 덥다고 난리쳐본들 인간이 할 수 있는 한계는 그저 방어하는 일외에 주도할 수 없음이니까요. ㅎㅎ

카스피 2010-08-09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게 태양인가요? 마치 무슨 등같은 느낌이네요^^

전호인 2010-08-10 13:35   좋아요 0 | URL
녹아내리는 쇳물같지요? ㅎㅎ
 

가장 먼저 자리를 떠났기에 많은 내용을 말할 수 없음이 안타깝다. 전반적인 만남의 과정을 마녀고양이님이 언급해 주셨다. 사실 11시에 예정대로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시간이 늦춰지다보니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대신 후애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음을 위안으로 삼는다.

요즘 서재에서 뜸 하셨던 꽃임이네님, 토트님도 반가웠고, 늘 아름다운 미소로 답해주는 마노아님을 만난 것도 즐거움이었다. 나에겐 뉴페이스였지만 오랫동안 서재를 지키고 있는 머큐리님, 고고싱휘모리님을 만난 것도 행운이다. 멀리(?) 대전과 일산에서 살랑살랑 나풀나풀 날아오신 나비님과 쥐박이의 천적일 듯한 마녀고양이님의 등장도 반가움이다.

또한 최근에(?) 왕성한 서재활동을 하시는 같은하늘님과 베리베리님, 서재에서 뵙진 못했지만 참석하신 많은 분들에게는 잘 알려지신 차좋아님까지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이 남는다. 

그래도 누구보다 이 모임을 주선하신 미쿡에서 불원천리 날아와 주신 후애님과 조카에게도 끈끈한 정을 담아 이글을 드린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오래도록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움이지만 짧은 만남속에서 의미가 깃든 만남이었기에 긴여운이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조근조근, 차분함이 돋보였던 후애님!
남은 여정 건강하게 보내시고 고국에서 새롭고 달콤한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건강도 빨리 회복되시면 금상첨화가 되겠네요. 어머니 품같은 고향이니까 그리될 겁니다. 오랫동안 함께 하신분들의 후기 기대할께요.

마녀고양이님! 시원한 휴가 잘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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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애님 만남 이벤트~~
    from 같은하늘 아래 2010-08-09 01:10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영월은 딱 지내기 좋더니만, 집으로 돌아오니 날씨가 너무 덥군요.ㅜㅜ  휴가 얘기도 올려봐야 하는데 지난 5일까지 옆지기의 휴가로 하루도 집에 붙어 있을 시간이 없었네요.^^ 이게 행복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집에는 휴가 뒷처리로 해야 할 일들도 많고, 토요일에는 후애님과의 약속으로 마음이 붕~~ 떠서 서재에 들를 여유가 없었어요. 그래도 행복했던 만남
 
 
마녀고양이 2010-08-07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호인 2010-08-08 14:49   좋아요 0 | URL
ㅎㅎ, 휴가잘 다녀오세요
쌩유 ^*^
남자분들도 저포함 3명이었던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ㅋㅋ 물론 책이 좋아만나는 사람들이라 남여구별이 그렇긴 하지만 다수의 여성들 틈에(?ㅋ)홀로 있기가ㅠㅠ

하늘바람 2010-08-07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정말 아쉽네요

전호인 2010-08-08 14:29   좋아요 0 | URL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오전 약속대로 였다면 더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었을 텐데....
저도 사실 3시에 다른 곳을 가야 하는 상황이었던지라 오래 있을 수 없었네요.
ㅠㅠ

순오기 2010-08-08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만나고 일찍 자리를 떳군요.
엄훠~ 약속 장소 잘못 알고 혜화역 3번홈에서 나한테 전화한 얘기는 왜 빼먹었어요? 그 때문에 거기 오는 분들과 문자 2 건, 통화 3건 했단 말예요.ㅋㅋ
전화 번호 아는 사람이 순오기 밖에 없었던 거 아닌가요?^^

전호인 2010-08-08 14:35   좋아요 0 | URL
푸하하, 내가 이런 페이퍼 받을 줄 알았다지요. ㅋㅋ
고맙습니다. 사실 혜화역으로 변경된 것을 알지 못했고, 다른 분의 문자를 받고 변경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ㅠㅠ
사이트를 확인할 때 언뜻 혜화역이 나와서 '아, 대학로구나'라고만 했고 오후 3시와 3번출구를 헷갈린 것이 아닌가해요. ㅎㅎ
그래도 올라와 주실거라 믿고 오기여사님을 찾은 거랍니다. 발음상 마**라고 하셔서 주변 소음으로 마노아님이라 생각을 못했지요. 사이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누가 참석하는 줄을 알지 못하다보니 마노아님전번은 가지고 있었는데. ㅠㅠㅋㅋ, 제가 뭐 생각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알라디너 최강 우리의 에너자이져! 오기여사님밖에. ㅋㅋ 고맙습니다.^*^

순오기 2010-08-08 20:47   좋아요 0 | URL
하하하~ 마노아가 '마누라'로 들렸나요?ㅋㅋㅋ
하긴 광주이벤트때 KTX 가족석 관계로 마노아님 번호를 내가 알려줬었군요.^^

전호인 2010-08-09 16:14   좋아요 0 | URL
네네 ㅎㅎ^*^

꿈꾸는섬 2010-08-08 0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도 다녀오셨군요. 에궁~~정말 아쉬워요.

전호인 2010-08-08 14:36   좋아요 0 | URL
2시간 남짓 있다가 다음장소로 옮길 때 헤어졌습니다. 다른 약속이 있어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없었네요. 쩝. 섬님도 함께 했음 좋았을텐데......

자하(紫霞) 2010-08-08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만나뵈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전호인 2010-08-08 14:38   좋아요 0 | URL
눈망울이 베리베리하셔서 눈에 확 띄었습니다. ㅎㅎ
눈이 참 예쁘다는 인상 팍 새겼네요.
만나뵈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

후애(厚愛) 2010-08-08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
주말 잘 보내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전호인 2010-08-08 14:40   좋아요 0 | URL
에궁, 늦게까지 함께 하질 못해서 미안합니다.
참 조근조근하시고 차분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건강이 걱정이 되긴 하는 데.......
모국에서 완쾌되기를 바라고, 함께 기원드릴께요. ^*^

마노아 2010-08-08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요~ 돌아가시고 나서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훈남이라고 우리끼리 속닥속닥 했습니다. 뭐 저야 익히 알고 있었지만요. 으하하핫^^ㅎㅎㅎ 다음 번에 또 좋은 시간 가져요. 유후~

전호인 2010-08-09 16:15   좋아요 0 | URL
웅웅, 그래서 귀가 그리 간지러웠군요.
안면 튼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쁨이었는지......
느무느무 반가웠답니다.

같은하늘 2010-08-09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어제 만남 반가웠습니다.
사진으로 이미 뵈어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는데...
마노아님 말씁처럼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멋지세요.
일찍 가셔서 아쉬웠는데, 다음에 또 만날 기회가 있겠지요.^^

전호인 2010-08-09 16:16   좋아요 0 | URL
이런이런 왜들이러시는 지 너무 띄우면 저도 헤벌쭉 겸손을 잊습니다. ㅋㅋ
그러게여, 좀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었네요.ㅠㅠ

토트 2010-08-09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뜸해서 전에 서재에서 자주 뵈었던 분을 만나서 너무 반가왔어요.
직접 뵙게 되서 더 좋았구요. ^^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전호인 2010-08-09 16:17   좋아요 0 | URL
ㅎㅎ깜찍하신 토트님을 뵙게 될 줄이야 꿈엔들~~꿈엔들~~생각도 못했네요.
저도 느무 반가워 기절할 뻔 했습니다. ㅎㅎ

루체오페르 2010-08-09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후기 잘 봤습니다~^^
전 전호인님, 머큐리님 2분만 男이신줄 알았는데 한분 더 계셨군요.
저도 나중을 기약해 봅니다.

전호인 2010-08-10 13:31   좋아요 0 | URL
그 날이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되면 만나겠지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나오셨더라구요. ^*^
 
열정이 차이를 만든다 - 노먼 빈센트 필의 자기 긍정 성공학
노먼 빈센트 필 지음, 정경옥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긍정적인 사고'의 창시자로 알려진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저명한 저술가이자 '만인의 성직자'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연설가다. 그가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 경험 등을 토대로 이 책을 엮었다. 

열정(Enthusiasm)이라는 단어는 '신으로 가득차 있다' 뜻의 그리스어 'Entheos'에서 유래했다. 열정이 문제해결에 필요한 기적과 같은 힘이라고 정의한다면, 마음 속의 신이 모든 난관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때 필요한 지혜, 용기, 전략, 믿음을 주는 셈이다. 그러므로 효율, 열정, 올바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만 찾으면 된다. 

열정은 눈동자에 빛을, 뺨에 붉은 빛깔을, 가슴에 즐거운 생기를 가져다준다. 열정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인생에서 무엇이 소중한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 늘 되돌아보고 다짐하는 것이다. 사소한 일상에서도 그 목표를 되새기고 목표에 도움이 되는 생각과 실천을 하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열정적인 사람이 된다. 

당신은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나도 사람이고 아직은 성공한 사람이 아닌지라 좌절하고 실망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갖고 일을 대하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비춰진다. 열정은 결국 외부로 어떻게 표출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열정의 차이는 긍정적인 자신감의 표현이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통한 외부로의 표출, 이루고자 하는 꿈을 정립하고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공유할 때 열정은 더욱 더 뜨거워 진다.  

나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힘 그것이 내가 가진 열정이다. 꿈이 이루어 질 때까지 멈추지 않는 열정은 계속 될 것이다. 그것이 존재해야 할 마음의 힘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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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7-29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정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그런데 열정적인 사람이 실망도 잘 하지 않나요? 열정적이고 긍정적이면 가장 좋을텐데.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동기와 열정,노력. 그리고 꾸준함이 제게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종종 합니다. ^^

휴가 즐거우셨어요?

전호인 2010-08-02 11:51   좋아요 0 | URL
네, 휴가는 즐거웠습니다.
비로 인해 추억도 많이 생겼구요.
동기부여로 대변되는 열정, 있을 수록 좋지요. ^*~

2010-07-29 1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02 11: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0-07-29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힘 그것이 내가 가진 열정이다. 꿈이 이루어 질 때까지 멈추지 않는 열정은 계속 될 것이다. 그것이 존재해야 할 마음의 힘이 되기 때문이다> 이 글이 제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전호인 2010-08-02 11:53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저와 마음이 와 닿는 동료(?)가 생겼군요.
어떤 것이든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꿈을 나누는 사람이라지요. ^*^

따라쟁이 2010-08-06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인생에서 가장 더운 여름을 가장 열정적이게 보내고 있는것 같아요. 열정이 사람을 아름답게 보이게 해 주는건 맞는 말인것 같아요 ^^

전호인 2010-08-08 15:08   좋아요 0 | URL
ㅎㅎ, 정말 너무 덥습니다.
이런 날, 열정까지 불태운다면 우리몸은...녹아내리겠죠?ㅋㅋ
 
설렘과 사랑이 가득한 낭만여행, 제주!
이젠 외롭지 않았으면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제주여행, 조언과 자료가 필요합니다.
제주 가족여행 첫째날(예약된 비행기는?)
제주 가족여행 둘째날(아! 우도여~~~그렇다면 성산일출봉)
여성의 미와 남성다움이 공존하는 섭지코지(제주 가족여행 둘째날)

섭지코지에서 20여분을 달려 "두모악갤러리"에 도착했다. 많은 이들에게 "김영갑갤러리"로 알려진 곳이다. 두모악은 한라산의 옛이름 이라고 한다. 한적하고 고즈넉한 것이 전형적인 시골의 모습을 하고 있다. 폐교된 삼달초등학교를 작가의 영감만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곳이다. 작가 김영갑 선생은 충남 부여태생으로 1985년 제주도에 들어와 정착했다. 제주 섬의 수평적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이곳에 머물며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제주도의 산과 들, 구름, 새, 나무, 억새, 오름 등 모든 것을 사진으로 남겼다. 말년에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면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사진기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앙증맞음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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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혼이 깃들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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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곳은 작가의 영혼이 깃든 곳으로 제주를 사랑했던 그의 모든 것이 간직되어 있다. 그의 유골은 갤러리 앞마당 감나무아래 뿌려졌다. 갤러리를 돌고 나오면서 드넓은 초원을 다 담아낸 그의 열정과 투혼에 매료되고 말았다. 전형적인 시골초등학교지만 서정적인 분위기와 작가의 혼이 맞물려 탐방객들을 숙연하게 만든다. 비가 오는 흐린 날씨였기에 자욱한 안개까지 곁들여져서 포근한 안정감까지 느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풍경과 이생진의 시가 조화를 이룬 사진작품은 우리들의 시선을 오랫동안 고정시켜 주었다. 김영갑과의 만남을 뒤로 하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마르형 분화구인 "산굼부리"로 향했다.  

<꾸밈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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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0-07-26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드님이 애교스러운 듯.

전호인 2010-07-27 09:39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해람이 보다 더 애교가 많아요.
때론 징그럽습니다. ㅎㅎ

따라쟁이 2010-07-26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꽃남 꽃녀 자녀분들을 두셨군요+_+

전호인 2010-07-27 09:40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
뭐 붙을 것 붙었고, 있을 곳에 있는 것 뿐인데요.

2010-07-26 2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27 09: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28 0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7-26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범석군은 사진마다 머리를 살짝 뒤로 제치는군요. 얼짱 각도일까요?ㅋㅋ
옆지기가 제일 즐거운 듯...^^

전호인 2010-07-27 09:49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못 느꼈는데.....ㅋ
목이 좀 길더라구요.
굳이 얼짱을 하지 않더라도.ㅋㅋ
가족 모두가 즐겁게 여행을 했습니다.
옆지기도 글쿠 아이들도 글쿠 ^*^

꿈꾸는섬 2010-07-27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모악 갤러리 정말 좋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정원은 작가가 루게릭병에 걸려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되었을때 손수 꾸며 놓으신 거래요. 제주여행기 통해 다시 보니 좋으네요.^^

전호인 2010-07-27 09:50   좋아요 0 | URL
네, 맞습니다.
앙증맞고, 학교교정이었다는 생각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자연스럽고 아담하게 꾸며진 정원 같았습니다. 추억에 남는 곳은 볼수록 좋게 보일 수 밖에 없죠.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뒷뜰의 여유도 그렇고.....

마녀고양이 2010-07-27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사진 진짜 멋집니다.
너무너무 세련된(?) 멋진(!) 가족 이예요...
따님과 아드님 상큼하네요~

전호인 2010-08-02 11:54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
아이들이 너무 저만 닮아서......
세련이 넘쳤으면 좋겠는 데 세련되었다 하시니 부끄부끄 ^*^;

자하(紫霞) 2010-07-27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전호인님 가족이시군요~
만나서 반가워요~~^^;
따님과 아드님 상큼하네요~2

전호인 2010-08-02 11:55   좋아요 0 | URL
네, 반갑습니다.
비가 내리고 개어가고 있는 날씨인지라
주변도 상큼해 보이려고 합니다,.

BRINY 2010-07-27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섭지코지, 성산일출볼에 두모악갤러리까지. 열흘전 제 제주여행과 3군데 겹칩니다.

전호인 2010-08-02 11:56   좋아요 0 | URL
제주도를 가면 많은 사람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곳입니다.
아직도 소개해야 할 여행지가 많이 남았는 데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잠시 숨고르기 하고 있습니다

후애(厚愛) 2010-07-28 0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가족과 멋진 제주도.. 너무 부럽습니다.
제주도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정말 너무 부러워요~!!

전호인 2010-08-02 13:17   좋아요 0 | URL
아직 안가보셨나요?
그렇다면 기회가 될 때 서방님과 함께 다녀오세요.
에궁
고국에 나와서 많은 분들 만나기도 쉽지 않은 시간이겠어요.

루체오페르 2010-07-28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여행기도 즐겁게 잘 봤습니다.^^

글샘님 페이퍼에서 전호인님께서 제 이름을 언급해주셔서 깜짝놀라며 영광입니다.
다크호스라는 멋진...기대에 꼭 부응하겠습니다.ㅎㅎ

전호인 2010-08-02 13:18   좋아요 0 | URL
아~~!
최근에 실적이 좋으셨더 것 같은 기억이 있어서 말이죠.
이번에도 기대할께요. ^*^

비로그인 2010-07-30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기좋은 사진들입니다. 따님이 전호인님을 빼닮았네요!

전호인 2010-08-02 13:18   좋아요 0 | URL
넵, 고맙습니다.
붕터빵가족이라지요. ㅎㅎ

Seong 2010-08-09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부럽습니다. :D

전호인 2010-08-09 16:26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
아직 올릴 것이 더 있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하고 있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