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일적인 것이 아니고 개인적인 외출(?)로써,
  N을 만나러. 

  몇 시에 갈지, 어디로 갈지 아직 미정입니다만,
  문득, 시간이 허락된다면,
  몇몇의 알라디너들을 잠깐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웃음) 

  그냥..요즘은 자꾸 사람이 그립네요. 

  늘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들 사이 속의 내가 아닌,
  개인적으로 편하게 만나는 - 내가 좋아하는 -
  사람들 속의 나를 만나고 싶달까. 

  조금 지쳐 있습니다.(웃음)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09-02-02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서울에서 산다면 버선발로 마중 나갈 텐데...

무해한모리군 2009-02-02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마감만 아니라면 갈텐데~
아쉬워라..

Mephistopheles 2009-02-02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이 아니라..N이라고욧?

물만두 2009-02-02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M이 아니란 말입니까~~~

깐따삐야 2009-02-02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왜 서울에 안 사는 거죠!!

레와 2009-02-02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왜 서울에 안 사는 거죠!!
저는 왜 서울에 안 사는 거죠!!
저는 왜 서울에 안 사는 거죠!!
저는 왜 서울에 안 사는 거죠!! _2

L.SHIN 2009-02-03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이 누굴까? ㅡ.,ㅡ

Mephistopheles 2009-02-03 09:56   좋아요 0 | URL
마돈나요

다락방 2009-02-03 12:47   좋아요 0 | URL
마릴린 먼로요

Mephistopheles 2009-02-03 13:59   좋아요 0 | URL
마릴린 맨슨...이 아닐까요????

다락방 2009-02-04 23:38   좋아요 0 | URL
맨디 무어 일지도..
 

 

  내가..너, 비명횡사 할 때도 미리 말했지만, 

  "미안하다. 정말 너한테 감정은 없어." 

  옆 사람과 이야기 하다가 앞의 테이블을 지나가는
  새끼 바퀴벌레(혹은 난장이 바퀴벌레?)가 지나가길래
  나도 모르게 손에 잡히는 아무 것으로 쳐버렸다. 

  "바퀴벌레다!" 

  바퀴벌레라 함은, 다른 곤충은 손으로 잘도 잡아서 창 밖으로 던지면서
  바퀴벌레라 함은....그대로 얼음이 되어버리는 내가 0.1초의 초스피드로
  그 녀석을 잡았다는게 아직도 신기하다. ㅡ.,ㅡ.. 

  살짝 맞았는지 배 뒤집어 까고 바둥바둥대는 너에게 휴지를 잡기 전,
  진짜 미안했지만 어쩔 수 없이 죽였다.
  (아,놔~ 정말 곤충 죽이는 거 무척 싫은데...ㅜ_ㅡ)
  바퀴는...여기저기 알도 많이 낳고...균도 옮기고...그러니까..쩝..
  집이라면 붉은 개미 군단이 알아서 '자연의 섭리'대로 바퀴들을
  처리해 주니까 가책이 들지는 않지만...헤잉.. 

  미안하다, 바퀴야, 정말.
  다음엔 바퀴로 태어나지 마라, 제발. -_-
  그렇다고 '자연의 섭리'대로 너희들의 천적 만든답시고...
  뱀이나 도마뱀을 키울 수는 없...;;; 

  그렇다고 일하는 곳에 붉은 개미군단을 옮길 수도 없..;;; 

  에잉...
  기분 참 그렇네. ㅡ.,ㅡ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9-01-22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퀴는 때려 잡지 마세요~~산채로 포확해서 좌변기에 넣어 익사시키던가..태워야해요.

L.SHIN 2009-01-22 11:2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휴지로 잡고 누르다가 갑자기 그게 생각이 나서 말했더니,
옆 사람이 친절하게도 좌변기에 휴지째 버려줬답니다.(웃음)
근데...산채로 좌변기에 넣어 익사시켰는데..어느 날 하수도에서 죽은 어미 배에서 알이 꼬물꼬물..
나오면 어쩌죠? 윽- ㅡ.,ㅡ

마늘빵 2009-01-22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 바퀴벌레 못 잡아요. -_- 그냥 쓰레받이나 종이같은걸로 담아다 문밖에 내다버리거나, 죽였을 때 느껴지는 아 내가 이걸 죽였구나, 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의 커다란 물건으로 위에서 쿵 내려 압사시키거나 해요. -_- 바퀴의 등껍질과 내 피부가 닿는 느낌은... 그게 무언가를 죽이면서 느껴지는 감정 때문인지, 단지 징그러움, 더러움인지는 저도 잘...

L.SHIN 2009-01-22 11:26   좋아요 0 | URL
그쵸..어떤 곤충이던간에 죽이는 기분은 느끼고 싶지 않답니다. -_-
어떤 기분인지 잘~ 알아요. 그러고보니..올 여름은 모기를 참 많이도 잡은 것 같은..케엥.
정말 싫어..ㅜ_ㅡ

무해한모리군 2009-01-22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청소기로 빨아드린 다음 변기에 내려요. 변기는 갈기때문에 다시 올라오기 어려워요 ^^
아프님처럼 손대기 싫어서 그렇겠죠..

L.SHIN 2009-01-23 05:27   좋아요 0 | URL
그나마 한국 바퀴는 귀엽(?)다죠.ㅡ.,ㅡ
외국 바퀴는....공룡 바퀴벌레..그야말로 꼼짝을 못..;;

순오기 2009-02-02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아줌마 돼 보세요~ 바퀴 아니라 그 어떤 거라도 겁나는 게 있는가!!ㅋㅋㅋ
 

  

 

  D가 얼큰히 술에 취한 채 택시를 탔다.
  적당히 기분 좋아진 D는 뒷자석에서 중얼중얼~ 

  "아~ 나는 술을 마셨을 뿐이고~
   아~ 나는 기분이 좋을 뿐이고~" 

  내릴때쯤 여전히 기분 좋아 흥얼흥얼 거리는 D가
  아저씨에게 택시비를 건네주었다.
  당연히, 그 수순에선, 

  택시 아저씨, "감사합니다~" 혹은 "안녕히 가세요~"
  D의 입에서, "수고하세요~" 

  등이 오고가야 할 터. 

  택시비를 받아든 아저씨의 입에서 나온 말은, 

  "이건 휴지일 뿐이고!!!" 

  . 

  . 

  . 

  ㅡ_ㅡ ㅋ 

  술 먹은 다음엔, 계산 똑바로 합시다.  

  

 

  들은 이야기이지만, 황당했을 아저씨의 얼굴을 상상하니까
  웃음이 계속 나온다.(웃음) 

 

  『여담』
  얼마 전, 콜택시를 처음 타본 나는 내릴 때 미터기 요금보다 더 얹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전혀 몰랐었다. 행선지까지 가는 내내 '콜이니까 더 줘야 하나? 아닌가?'
  고민을 실컷 해놓고 막상 내릴 때, 미터기 요금만 계산해서 5천원 주고 멍청히
  기다렸다. 아저씨가 500원 거슬러 줄때까지.
  그 때, 계속 기다리던 아저씨의 멋적은 손의 뜻을 왜 나는 바로 이해하지 못했을까.( -_-)
  결국 설명을 듣고 나서야 천원이 더 얹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아, 그 때의 민망함이란.
  지구 생활은 늘 새로움의 연속이다. 재밌는 곳이다.(웃음) 

  천원 더 주고..민망해서 잔돈 안 받고 낼름 튀었다.ㅋㅋㅋ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토토랑 2009-01-22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게 콜마다 틀려요
어디는 안받고
어디는 만원 미만은 천원 받고
어디는 금액에 상관없이 받고 그래요 ^^;;

저두 택시 탈때마다 달라서 헷갈려요 ^^

L.SHIN 2009-01-23 05:28   좋아요 0 | URL
택시...세계는 의외로 복잡하군요.ㅋㅋ
 

 

  요즘... 

  먹기만 하면 바로 배가 꾸물꾸물 아프다. 

  이틀 정도 설사를 하더니
  (그것은 음식을 잘못 먹은 탓이라고 혼자 멋대로 우겨대고 있다 -_-)
  그 후, 요 이틀은 또...
  먹기만 하면 바로 화장실이 나를 부른다. 

  아..미치겠다. 

  내가 새도 아니고, 왜 먹으면 바로 싸야하는데? 

  ㅡ.,ㅡ....... 

  기왕에,
  새 내장처럼 변한거,
  등에 날개라도 달아주지. 

  헹. 

 

 

                        사실, 저렇게 웃고 있을 때가 아닌데. -_-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9-01-1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아닙니다..알리바이도 있습니다.

L.SHIN 2009-01-19 05:49   좋아요 0 | URL
호오...원래 찔리는 사람이 먼저 알리바이를 주장하는 법이죠.ㅡ_ㅡ (뚫어져라~ 주시)

Mephistopheles 2009-01-19 18:12   좋아요 0 | URL
뚫어져라~~ 주시하세요..전 굴짬뽕이나 먹을래요 후루룩 짭짭

L.SHIN 2009-01-21 05:34   좋아요 0 | URL
아아아아아악~~~~~~!!!!!!!!!!!!!!!

웽스북스 2009-01-18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하 어떡해 저 사악한 날개 ㅋㅋ

L.SHIN 2009-01-19 05:50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제가 또 '사악작렬' 이잖습니까.

다락방 2009-01-18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나도. 나도 날개 달아줘요. 훨훨 날아가게 ㅎㅎ



L.SHIN 2009-01-19 05:50   좋아요 0 | URL
일단, 내 날개가 생기면 한 쪽 떼어줄게요.
단, 우리가 날려면 같이 붙들고 있어야? ㅎㅎ

프레이야 2009-01-18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건강 챙기세요. 김치도 씻어드신다면서요.

L.SHIN 2009-01-19 05:51   좋아요 0 | URL
우웅~ 내 기억력도 좋으신 울~ 혜경님~ ㅜ_ㅡ(감동)
김치..씻어 먹는것은 정말 불만...케엥..

가시장미 2009-01-18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지마요. 날씨도 추운데 -_ㅠ 배를 따뜻하게 해주삼!

L.SHIN 2009-01-19 05:52   좋아요 0 | URL
그게...배를 따뜻하게 할 생각으로 전기장판 위에 배 깔고 누웠다가...
정신 차려보니 화장실 변기 위에 사뿐히 앉아 있더라는..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1-19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딱해라~ 도닥도닥..
장염인가봐요. 어서 쾌차하세요.

L.SHIN 2009-01-21 05:35   좋아요 0 | URL
우웅? 장염은 원래 어떻게 걸리는거에요? (갸우뚱)
근데, 요즘은 밥을 잘 먹었더니 괜찮아졌어요! (응?)

마노아 2009-01-20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몸을 혹사한 것 같아요. 일은 완전히 지구 혹사 버전인데 휴식이 못 따라와서 탈이 나나봐요. 지구 체험 천천히 하셔요..ㅜ.ㅜ

L.SHIN 2009-01-21 05:3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하지만 가장 큰 적은 제 마음 속에 있었나봅니다.^^
노래 몇 개 부르고 난 뒤부터 완전히 깨끗히 나았다는.ㅋㅋ
 

 

  바로..십수분 전 일이다. 

  요즘은 거의 매일 택시를 타다 보니까, 면역이 되어서
  '난 택시가(정확히 말하면 택시 아저씨) 제일 싫어~'가
  스물스물 중화되어 가고 있었는데,
  대단한 택시, 역시나 내게 실망을 폭 안겨주셨다. 

  ㅡ.,ㅡ^ 

  일이 끝나고 나서(더불어 사건도 터진 바람에 경황 없는 정신으로)
  택시를 타고 총알같이 귀가했다.
  안그래도 정신 사납고 흥분 되려는 마음 애써 잡고 있는데,
  이 아저씨 염장질을 하네. 

  일-잠-일-잠...을 반복하고 있는 요즘은
  택시비 말고는 돈 쓸 일이 없는데다
  (술을 자주 먹어서 자가용은 못 끌고 다니니까-_-)
  지갑에 얼마를 들고 다니는지 관심이 없는 녀석인지라
  택시를 타고 나서야 돈이 모자르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책상 서랍에 넣어놓은 현금을 빼서 줄 생각으로
  집 앞까지 타고 왔더랜다.
  (평소 같으면 집 앞까지 택시 타고 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건만..) 

  분명히 미터기에 형광색으로 금액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서로
  말로 확인하고 집에 갔다 나왔는데
  왠걸.
  미터기가 인공지능이라서 삥 뜯는건가?
  어째서 금액이 400원 추가해서 바뀌어져 있는게냐. ㅡ.,ㅡ 

  당연히, 

  "뭐에요, 아저씨. 아까 확인하고 왔는데." 

  라고 말했어야 하나,
  불과 30분 전까지 사건의 현장에 있었던 나로써는
  아직도 정신이 돌아오지 않은 공황 상태이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그대로 계산해 주었다. 

  그런데, 방에 들어와 침대에 앉아 있자니
  갑자기 울컥거리는게다.
  나의 멍청함에,
  아저씨의 괘씸함에. 

  내가 이래서 택시가 싫다니까.
  물론 착하고 정직하고 매너 좋은 택시 아저씨도 많지만,
  내가 재수가 없는건지
  택시와 궁합이 안 맞는건지
  늘 이런식이다. 

  그깟 400원이 아까워서가 아니다.
  날 속인게 열받는거다.
  아무리 불경기라지만 자기 양심을 속여서야 되겠니?
  그딴식으로 살아서 얼마나 부자되려고? 

  사람한테 실망하는 것 만큼 기분 더러운 것은 없다.
  아저씨, 세상에 공짜는 없어.
  내 가슴에 쓰라림을 준 만큼 아저씨도 대가를 치르게 될거야.
 

  내일부터 택시 안탈꺼야. 

  흥.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09-01-18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혹시 그거 기다리는 동안에 들어간 값도 포함하신게 아닌가 싶어요. 문을 열고 나가실 때 미터기를 멈추었다면 제 값일텐데, 안 그랬다면 갔다오는 동안에 백원, 이백원 계속 올라갔을거에요. 아저씨가 그냥 놔둔 것 같아요. 저도 요새 택시를 자꾸 타게 되는데, 날이 추워서이기도 하고, 어째 항상 있는 위치가 전철역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서... -_- 택시비는 가급적 안써야하는데...

L.SHIN 2009-01-19 05:55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곰곰히 기억을 더듬어 보니까,
아저씨가 손으로 꾹꾹 뭘 누르고 있더라구요.ㅡ.,ㅡ^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저씨가 모르고 미터기를 놔두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러게요, 택시비도 은근히 지출 많이 나간다니까요.
아프님, 잠깐이라도 찬바람 쐬면 감기군이 좋아라 설쳐대니까 조심하세요.

이매지 2009-01-18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님 말씀처럼 차는 멈춰있어도 미터기는 따박따박 올라가서 그런 거 같아요-
근데 사실 엘신님처럼 집에 돈 가지러 간다고 하고서 도망가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
세상에 못된 사람 참 많죠. 쩝.

L.SHIN 2009-01-19 05:56   좋아요 0 | URL
정말요?
바로 집 앞에 세웠으니까 도망간다해도...결국 코 앞에서 잡히지 않을까요?(긁적)
보통은 멀리서 세우나..헤엥. 택시비 몇 천원씩 모아모아 힘들게 사는 분들도 많은데,
도망가는 것은 좀 너무한 듯 싶습니다.-_-

웽스북스 2009-01-18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택시 기사님들은 시간이 곧 돈이라 시간에 엄청 민감하세요. 사실 아저씨 입장에서는 400원 안받고 안기다리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는. ㅎㅎ 엘신님, 지구 생활 참 힘들죠 ㅋㅋ

L.SHIN 2009-01-19 05:58   좋아요 0 | URL
그...2,3분 사이에 돈이 따박따박 올라갈 줄은 생각도 못했답니다.ㅜ_ㅡ
지구 생활, '이젠 그 무엇도 거뜬없어. 왠만한 것은 엉덩이로 코웃음 쳐주지!' 라고 큰 소리
치고 싶지만...그게 참, 끝도 없이 새로운 것에 부딪혀야 한답니다.(웃음)

가시장미 2009-01-18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택시기사랑 실갱이 하다가 경찰서까지 가본 사람인데... 그래도 난 택시가 좋던데..(택시 기사는 싫지만..ㅋㅋ)
1900원 기본요금에서 100원 올리려고 일부러 더 가서 세워주는 택시기사들도 있죠. 가끔 그런 사람들 보면,
전 연민의 눈빛을 보내준답니다. 그래 100원.. 먹고 떨어지삼.. 뭐 이런 심정으로.. 크크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먹고 떨어져라.. 하는 마음.. 어때요? 그래도 400원은 좀 아깝네요. (웃음)

L.SHIN 2009-01-19 06:00   좋아요 0 | URL
전 잔돈 안 받고 내릴 때도 종종 있거든요. 그 돈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그저...속았다는 생각이 드니까 좀 씁쓸하더라구요..^^;
요즘 같이 서로들 주머니 꽉 움켜쥔다는 때에, 모범택시 보면 더 안쓰럽더라구요.
그만큼 사람들이 덜 탈테니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