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파라독스 사계절 1318 교양문고 57
마틴 가드너 지음 / 사계절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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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논리적인 사고라 하면 골치 아프고 괴로운 것을 생각하기 쉽상이다. 그리고 고리타분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 생각을 외면시킬 책이 바로 <이야기 파라독스>이다. 파라독스란 상식을 벗어난 수학적 결과를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파라독스는 언어 뿐만아니라 통계, 기하학, 확률, 시간의 개념, 수까지 광범위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파라독스와 논리적 사고의 개념의 유희를 증거할 사소한 한 가지 이야기를 제시하고자 한다.

어느 아이가 늪에 빠져 악어 밥이 될 지경에 놓였다. 안절부절하는 어머니에게 악어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악어: 내가 아이를 잡아먹을지 안 잡아 먹을지 알아맞히면 아이를 돌려주지
어머니: 넌 아이를 잡아먹고 말거야!

그리고 악어는 아이를 어머니에게 돌려줄 수밖에 없었다. 왜? 악어는 자기모순을 지닌 논리적 파라독스에 빠진 것이다. 이렇듯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여러 파라독스들을
나열하면서 함께 즐거운 사고의 유희를 즐기며 생각을 보다 깊고 논리적으로 만들어주는 책이 <이야기 파라독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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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법
챨스 스탠리 지음 / 두란노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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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내가 거듭나기 전 읽었던 책이다. 당시엔 아주 깊고 세심하게 이 책에 주의를 기울였었던 생각이 난다. 찰스 스탠리는 이 책에서 그리스도인의 영적 바른 삶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하나님과의 교제된 상태를 말하고 있다. 오늘날의 많은 그리스도인이 바쁜 일상에서 하나님과의 조용한 친밀을 갖지 못하고 살아감으로써 영적으로 도태되고안정되지 못함을 통해 영적 방황 내지 영적 휴식에 머무름이 많아지고 그리함으로 세상의 빛이 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현실에서 그들을 이끌어내기 위해 쓰여졌다고 생각된다. 사실 아주 높고 거룩한 영적 설교는 아니지만 쉬우면서도 자세하게 닫혀진 영적 상태에서 하나님과의 교제로 인도하고 영적눈을 뜨는 삶을 안내해줄 지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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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르심 - 부흥을위한소책자
찰스 피니 / 바이블서원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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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피니 원작을 기초로 잭 t. 칙이 편집하고 삽화를 삽입한 이 책은 '부흥을 위한 소책자'라는 소제목을 달고 있다. 기독교 사역사상 가장 위대한 부르심을 받고 부흥을 이뤄낸 한 사람 찰스 피니의 거룩한 성령님의 통찰과 감화 가운데 표현된 이 책에서 그는 부흥에 대한 이해와 지식 그리고 성령충만과 복음 증거의 지혜를 가르쳐준다. 결국 죄인을 그리스도께 인도한다는 기독교 사역의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주제를 위해 목회자의 비젼과 교회의 비젼을 밝혀주며 개인적인 전도자의 지혜로운 자세도 함께 일깨워주고 있다. 그러나 늘 우리가 이해해야 할 부분은 여러 수단이 아니라 그 수단을 능력으로 사용케 할 성령님의 능력 곧, 기도의 고뇌에서부터 얻어지는 성령의 능력을 가장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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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인도하는 이들에게 주는 글 - 양장
호라티우스 보나 지음, 안보헌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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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솔직하고 거룩한 목회자의 자기 반성과 개혁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글이다. 보통 우리는 목회자라하면 무조건 옳고 무조건 바르며 아주 어렵고 조심스러운 상대일 경우가 있다. 물론, 목회자는 존경받아야 한다. 그러나 목회자가 거짓과 그리고 잘못된 오류와 착각에 빠진 채 권력을 휘두르는 하나의 독재자가 된다면 교회의 타락을 초래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호라 티우스 보나 목사는 그러한 위험의 많은 부분을 짚어내고 같은 목회자의 입장에서 반성하며 새로운 거룩한 목회자의 영적 자세를 고취시킨다. 참된 부흥 그리고 교회의 개혁, 교회의 거룩함을 이뤄나갈 목회자의 참된 용기와 신앙을 고무시켜주는 것이다. 비록 목회자가 아닐찌라도 신앙인으로 자기 반성과 보다 거룩한 영적생활에 지혜를 얻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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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다운 학자의 결단 기독교고전시리즈 (세복) 11
조나단 에드워즈 지음 / 세복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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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신앙과 부흥의 역사에 있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거룩하게 쓰임을 받았던 영적 지도자들은 대개가 그리스도를 향한 거룩한 갈망과 고뇌를 짊어진 사람들이었다. 실상 '성도다운 학자의 결단'이란 제목은 참으로 낯설게 느껴지며 한편으로는 호기심마저 일으킨다.

이 책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묵상과 결의문 그리고 일기의 일부분을 엮어 이루어졌다. 사실 이 책이 조나단 에드워즈에 의해 출판되었다고 보기엔 회의적이다. 다만, 그의 묵상 그리고 결의문, 일기를 통해 그가 가진 순수한 영적 감정과 사고, 그리고 탐색, 생활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것을 실천하려는 고뇌어린 투쟁이 어우러진 글이다. 그리하여 제목이 참된 성도이자 학자인(에드워즈) 결단으로 붙은 것이리라.

이 책을 읽으면서 에드워즈의 거룩한 영적 감정을 볼 수 있었으며 개인적으로도 적게나마 비슷한 경험과 마음이 교감되어 감사가 되기도 했다. 누구나 투쟁의 반복을 통해 이뤄가는 것이란 일반적 법칙을 새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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