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파라독스 사계절 1318 교양문고 57
마틴 가드너 지음 / 사계절 / 199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보통 논리적인 사고라 하면 골치 아프고 괴로운 것을 생각하기 쉽상이다. 그리고 고리타분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 생각을 외면시킬 책이 바로 <이야기 파라독스>이다. 파라독스란 상식을 벗어난 수학적 결과를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파라독스는 언어 뿐만아니라 통계, 기하학, 확률, 시간의 개념, 수까지 광범위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파라독스와 논리적 사고의 개념의 유희를 증거할 사소한 한 가지 이야기를 제시하고자 한다.

어느 아이가 늪에 빠져 악어 밥이 될 지경에 놓였다. 안절부절하는 어머니에게 악어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악어: 내가 아이를 잡아먹을지 안 잡아 먹을지 알아맞히면 아이를 돌려주지
어머니: 넌 아이를 잡아먹고 말거야!

그리고 악어는 아이를 어머니에게 돌려줄 수밖에 없었다. 왜? 악어는 자기모순을 지닌 논리적 파라독스에 빠진 것이다. 이렇듯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여러 파라독스들을
나열하면서 함께 즐거운 사고의 유희를 즐기며 생각을 보다 깊고 논리적으로 만들어주는 책이 <이야기 파라독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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