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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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된 사고와 일상의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사람들로 하여금 창조적이고 유연한 사고의 필요성을 참신한 이야기를 통해 일깨워준다. 꼬마 인간들과 생쥐들의 치즈찾기를 통해 그 자리에 안주하고 전진하지 않으려는 사고와 변화와 기회에 열려있으면서 이에 즉각 반응하여 새로운 모험과 창조를 일궈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대조하여 보여준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해야하는 오늘날 우리에게 부족한 현실감각을 깨우기 위한 참신한 자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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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열정으로 승부하라 - 경제경영 전문가 3인이 분석한 히딩크의 파워 리더십
공병호.윤태익.김기홍 지음 / 샘터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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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 전문인 3인이 공동집필한 책으로 히딩크의 경영마인드와 리더십을 경영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책이다. 특색으로는 공병호씨의 경우 가장 전형적인 경영적접근법을 택한반면 윤태익씨와 김기홍씨는 히딩크 리더십을 색깔과 기질, 협상과 월드컵전체를 조명한 원형의 회복이란 소주제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는 공병호씨의 접근이 그래도 가장 익숙하다. 그는 히딩크의 감독직 수락에서부터 성과창출까지를 12항복으로 요약하였고 13항목에서는 모든 길은 경영으로 통한다를 통해 경영마인드의 보편성과 중요성을 말함으로써 자신이 본 히딩크의 경영적 리더십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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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한창욱 지음 / 새론북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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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 활동한 필자가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자기 발전을 이루는 요소드을 정리한 책이다. 하나의 큰 줄기를 바탕으로 내용들을 기수한 책은 아니지만 성공을 위한 가치있는 자아형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묶었다. 일일 묵상집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별한 기법들은 아니지만 성공하는 자아관리에 있어서의 필요항목들을 일목요연하게 담고있어 두고두고 틈틈히 훑어봐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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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스데이 - 생명이 빛나는 순간
아오키 가즈오 원작, 요시토미 타미 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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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토와 아스카 남매는 상반된 삶을 산다. 나오토는 우수한 성적에 진취적이어서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 하지만 내성적이고 두드러지는 점이 없는 아스카는 냉정한 소외를 받고 산다. 아스카의 생일날은 염두에 두지도 않는 어머니. 그리고 점점 고립되며 자존감을 상실해가는 아스카. 그리고 아스카의 방황과 아픔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아스카가 깊은 슬픔과 육체적인 아픔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차츰 나오토는 아스카를 동정하기 시작하고 어머니를 설득하기에 이른다. 냉정한 어머니와 무기력한 딸 아스카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사랑의 회복을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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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범우고전선 8
존 버니언 / 범우사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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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C 역량있던 청교도 목사 존 번연의 불후의 명작이다. 제목에서처럼 천국 가는 길의 고난과 역경을 비유를 통한 우화로 써내려갔다. 철저한 성경적 비유와 더불어 속도감있는 전개, 어드벤쳐가 어우러진 가히 명작이라 할만하다. 이 책을 통해 위대한 청교도 중 한 사람이었던 존 번연의 탁월한 영감과 성령충만이 느껴지며 탁월한 상상력과 기교가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천로역정은 당시 엄청난 유행과 영향력을 지녔었고 그로인해 아류작과 번연의 이름을 무단 도용한 거짓 아류작들이 나오기도 했다. 누가 뭐래도 기독교 문학에 있어 진정한 명작으로 남으리라 확신한다.

 한편, 천로역정은 1부,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가 출판된 이후 2부가 출판되어 사실상 두 권의 소설이었다. 1부는 성경을 통해 죄와 심판을 깨닫게 된 크리스챤이란 주인공이 구원을 갈망하다 전도자의 도움응로 가족과 자식가지 버리고 구원의 길을 찾아 걷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는 각종 역경과 고난 가운데 천성에 입성하게 된다. 그리고 2부는 크리스챤의 아내 크리스치아나와 그녀의 자식들 그리고 그녀와 동행한 머시(자비)란 여인의 여정을 담고 있다. 크리스챤을 비웃던 크리스치아나지만 훗날 남편 크리스챤의 발걸음을 뒤따르며 또 하나의 천로역정을 일궈낸다.

 복음으로 나오기까지 그리고 신앙생활의 다양한 양면성, 곧 은혜와 시련 그리고 각각의 모습을 이루는 현실적 상황들을 사실감을 그대로 살린 어드벤처 우화로 묘사한 흥미진지한 신앙스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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