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1년 평생을 좌우한다
탐 마커트 지음, 권희정 옮김 / 아이디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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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사회진출을 막 시작한 당신이라면! 취업의 날만을 학수고대하는 대딩졸업반이라면 꼭 읽어볼만하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사회초년생으로써 웬만큼의 자기계발서나 경영경제서를 읽어온 사람이라면 굳이 사서 읽지는 말길 바란다. (아니, 사고 싶으면 사야쥐~) 도서관에서 얻을 수 있으면 빌려 읽으면 된다.

 깊이있고, 구체적인 것을 기대할려면 이건 거리가 멀다. 그렇다고 난잡하고 쓸데없는 책은 전혀 아니다. 다 필요한 말들이다. 특히, 머가먼지 모르는 사회초년생들에겐 말이다. 그러나 좀 아는 당신이라면 몇 가지의 부분만 체크해두면 된다. 그러나 착각도 금물이다. 사회생활이 좀 되어간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전혀 감각이 없는 이들도 있다. 그들은 필독이다!

 마지막으로 세일즈하는 회사라면 더 근접하다. 그러나 공장일 끼고 있는 회사라면 부분적인 이질감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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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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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쳤을 때는 충전하라  2)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3)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4) 배운 것을 전달하라  5)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6)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로저가 아무렇게나 던져 넣은 더러운 접시는 다른 깨끗한 접시들과 도무지 어울리지 않았다. 로저는 불현듯 자신이 가족 구성원 사이에 불쑥 끼어든 이방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부 밥이 우리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삶의 6가지 지침은 바로 로저를 향한 권면이다. 로저는 경영인으로써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만큼 바쁘다. 그는 전형적인 비즈니스맨으로 회사와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고 수고하지만 일은 줄어들 줄 모르고 아내와의 갈등은 깊어져만 가고 있었다. 너무나 우리에게 익숙한 세태가 아닐까?

두 딸 아이를 돌보는 아내는 남편이 하루만이라도 빨리 들어와 가족들과 함께 해주길 바라지만 로저는 일에 치여서 그런 것을 돌아볼 여유란 조금도 없다. 그는 일의 노예가 되어 가족들을 위해 죽어라 고생하는 것이 가족을 위한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것처럼 자신을 속이고 만다. 하지만 회사는 위기를 맞고 있고 아내와의 관계도 불화로 얼룩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우리의 로저 곧, 이 땅의 많은 아버지들의 모습이기도 한 그에게 구세주 밥이 나타난다.(당신이 매일 세 끼를 떼우는 밥이 아니다.) 밥은 로저가 처한 현실을 통해 지난 날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리고 로저와 같이 지쳐있던 자신을 일으켜주었던 지혜로운 아내 앨리스의 6가지 지침을 전달해주기 시작한다.

앨리스는 실재 밥의 6가지 지침을 가르쳐준 장본인이다. 그녀는 밥의 입을 통해 가끔씩 언급되지만 그녀의 모습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신비로운 여인으로 느껴진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얻는 6가지 지침을 발견해 낸 놀라운 여자이기 때문이다.(^-^)

앨리스는 밥에게 너무나 당연하지만 잊고 있는 진리들을 통해 일과 경쟁에 무너져가는 밥을 회복시킨다. 그리고 밥은 이제 자신의 거울과도 같은 무너져가는 로저를 일으키는 것이다. 너무나 바쁜 로저! 그러나 밥이 전해주는 지침들을 어렵지만 한 번쯤 과감히 시도해보는 과정을 통해 차츰 그 지침이 결코 불가능한 것만은 아님을 알게 된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의 생활 속에서 변화가 오고 소원해져가던 아내와 아이들과의 관계도 웃음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이 책을 찾고 있는 당신도 로저처럼 지쳐있는가! 밥이 필요한가! 앨리스의 6가지 지침이 필요한가! 조금만 시간을 내어서 밥이 전해주는 삶의 6가지 지침을 들어보길 바란다. 제발 지쳤다면 잠시 쉬고 재충전 하길 바란다. 그 가운데 6가지 지침들을 훑어보고 적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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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남자의 옷차림
존 T. 몰로이 지음, 이진 옮김 / 황금가지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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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원래 교직에 있으면서 우연한 계기로 교사의 옷차림이 수업과 학생들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나중에는 전문적으로 옷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기에 이르렀다. 그로 말미암아 그는 조사를 통한 심리적인 접근에서 옷을 입는 법을 개발하였다. 따라서 그는 어떤 패션을 논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이 부분을 다소 언급하지만 그건 단지 트렌드의 한 부분에서만 이야기할 뿐이다.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맨이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그리고 어떤 사람을 상대하느냐에 따라 어떠한 옷차림을 해야 할 것인지 말해준다. 수트의 색상과 질감, 무늬 및 셔츠와 타이의 선택의 중요성 및 고를 법 등이 자세히 언급된다. 물론, 다양한 실험결과를 겸함으로써 자신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한다.

 옷입는 것 이외에도 안경이나 액세서리 및 외모에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한 간략한 조언도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여자들이 선호하는 남자의 옷차림과 수트에 따른 코디법도 자세히 나온다. 이외 사무실이나 기업이미지, 취업 등과 관련된 옷입기도 포함한다. 따라서, 수트를 자주 입거나 입길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수트를 입는 눈을 뜨게 해준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넥타이의 중요성과 수트에 따른 코디법 및 체형에 따른 수트착용에 대한 부분은 특히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역시 저자가 미국인인 만큼 그의 코디법의 근저가 되는 심리적인 조사결과에 있어 문화적인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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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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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언제나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다. 그것은 곧 생산의 의미를 가진다.

 '생산적 책읽기50'의 저자는 자기발전적인 독서를 위한 조언을 우리에게 들려주려고 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것은 곧, 애정이 생산을 창조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저자는 생산적인 독서를 위한 어떠한 기술적인 방법들을 말하고 있지 않다. 그것은 너무 기계적이고 건조하다. 저자는 자신이 얼마나 책을 사랑하는 사람인가를 우리로 하여금 자연히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그가 그러한 애정으로 책을 끊임없이 탐독하는 가운데 얻게된 독서의 철학과 독서인생에 대한 수필과도 같은 깨달음을 전해주고 있다. 저자가 말했듯이 애정이 있는 책, 인간적인 힘이 있는 책을 읽을 것을 권하기도 하는데 바로 이 책이 저자 자신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책이다.

 책에 애정을 두고 읽으면서 책에게 어떻게 애정을 주고 어떠한 유익을 얻는가를 저자의 살아있는 경험을 통해 들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따뜻하고 독서법에 있어서의 기술적인 재능이 아니라 참으로 애정을 통해 책읽기를 배울 수 있도록 마음을 독려해준다.

 독자들이 책읽기를 배우려는 것이 아니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마음으로 책을 읽는 법이 무엇인가를 더욱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참된 생산적 책읽기의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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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한국인의 7가지 습관
조신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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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한국형 현실에 맞춰 쓴 자기계발서이다. 7가지 습관과 함께 각각의 습관을 체질화하고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도 제시한다. 무엇보다 얼만큼 실천하는가가 성공하는 도서가의 영역이 될 것이다. 규치적인 기상/플러스 사고/시간관리/방대한 독서/꾸준한 운도/성공일기/칭찬과 용서... 많고 복잡한 듯해도 사실 금방 생활화 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기도 한다.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가치관과 열정이 우리에게 있다면 성공하는 습관을 하나하나 이뤄가기란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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