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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해외직구 - 스마트 맘의 반값 구매
아이포터(강아름) 지음 / 제우미디어 / 2014년 3월
평점 :
해외직구란 말이 나온지 꽤 되었기에 보편적이란 인식이 있으면서도, 실제 해외직구를 하는 대중은 아직도 많이 부족해 보이는게 사실이다. 그리고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해외직구가 좋다는 얘기는 자주 들어도 스스로 쉽게 도전하기도 여의치 않아 할 때가 많다.
이 책에서는 해외직구에 접근하는 쉬운 방법을 가르쳐주고, 영어가 되지 않아도 영어번역을 지원해주는 브라우저를 통해 해외직구조차도 어느 정도 한글지원을 받아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해외직구란 것이 직접 구매이긴 해도, 실제 해외 쇼핑몰에서 국내배송까지 구매자가 직접하는 것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배송료와 관세. 무엇보다 해외 쇼핑몰은 국제배송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이 아니란 사실이다. 국제배송을 지원하는 쇼핑몰이 물론 있지만,, 대개는 아니다.
따라서, 해외직구란 개념은 해외직구한 물품을 해외의 배송지까지만 운송시키고 국내반입까지는 해외직구를 대행해주는 업체를 통하는게 일반적이다. 이 책 역시, 그러한 대행업체인 '아이포터'의 해외직구 안내서로 자연스레 자기 회사를 배송지로 활용하도록 안내한다. 일석이조랄까. 해외직구도 소개하고, 배송대행 가입도 유도하고.. 그러나 이것이 보편적인 해외직구의 방법이기에 얌체라고 생각할 수 없는 노릇이다. 오히려 배송료 할인쿠폰등 10종의 쿠폰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더 유용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