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 적

(갈 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바울은 자신에게 예수의 흔적이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별로 좋지 못한 흔적이 있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사 1: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거듭난 우리 역시 예수의 흔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령한 우리 삶 모든 곳에 있어야 합니다.

(겔 45:1-4)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을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 그 장은 이만 오천 척 이요 광은 일만 척이라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

에스겔은 성전을 떠났던 하나님의 영광이 새 성전의 건축과 함께 다시 임재 하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예배가 회복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업으로 얻는 땅의 한 구역을 특별히 거룩한 땅으로 구별해 하나님께 드릴 것을 요구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구별된 삶을 요구하십니다. 심지어 제비뽑아 나눈 그 땅에서 조차도 거룩히 구별된 한 구역을 요구하십니다. 저는 이것을 볼 때, 언제나 모든 것에 있어 하나님을 섬기는 흔적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어떤 공간과 시간, 정성과 노력 등등.

특별히 우리는 기도와 찬양, 교제를 나누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공간에 하나님의 흔적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또, 시간에도 하나님의 흔적은 있어야 됩니다. 우리의 모든 것에서 언제나 신령한 흔적이 발견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물질에 있어서도 신령한 흔적이 발견되어야 합니다. 거룩한 땅을 구별할 때 그 구역의 땅은 범위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우리의 물질에도 범위가 정해진 거룩한 구역을 구별해 드려야 됩니다. 십일조는 1/10이라는 특별한 범위가 있는 만큼 저는 물질의 범위를 특별히 십일조로 견줘보고 싶습니다. 내 삶의 모든 곳에 신령한 흔적이 있음에도 불구 유독 물질에선 십일조의 흔적이 없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는, 신령한 흔적이 아닌 잘못된 흔적이 있어선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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