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hoyt 


회장님을 통해 이 영상을 접하고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태어날 때 선천성 뇌성마비로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는 장애우로 태어난
아들, 아들이 10살 될 때 아버지는 비로소 머리를 움직여 언어소통이 가능한 기계를 제작했고 아들에게 씌워주었답니다.
그리고 아들이 했던 첫 말이 '아버지, 저는 달릴 때 제가 장애인이란 사실을 잊어버려요.'라고 하네요.
그 후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휠체어에 태우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마라톤 대회도 참석했지만 번번히 실패였죠.. 그러나 계속되는 연습 끝에 아버지는 마라톤을 완주하고 나아가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합니다.
처음엔 실패의 연속이었지만 나중엔 철인 3종 경기도 완주하고 이후 6차례
완주하였다고 합니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더군요. 80년대 말쯤...

영상을 보면서 제가 너무나 눈물이 흘렀던 이유는...

죄인인 인간의 영혼 안에 이토록 강렬한 사랑이 불타고 있다는 사실에서 놀랐고... 나에겐 사랑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죽은 것처럼 고요한 날 느꼈고,, 아버지의 사력을 다해 달리는 모습에서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 아버지 호잇이 마지막 질주하며 피니쉬를 끊는 모습... 너무나 제게 강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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