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린 글에 요즘 z세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중에 늙크크란 말이 있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지요.근데 1020세대들이 사용하는 늙크크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시는지요? 모르시면 아마 나이 드신 분이실 겁니다.


'늙크크'는 최신 유행이나 밈(meme)에 어둡고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 혹은 옛날 감성을 유쾌하게 자조하며 부르는 최신 인터넷 신조어입니다.

이 단어는 2026년 상반기 K-POP 아이돌 그룹 코르티스(CORTIS)의 히트곡 〈YOUNGCREATORCREW〉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영크크는 노래 제목인 Young Creator Crew의 앞 글자를 딴 줄임말로, '최신 유행과 밈에 익숙하고 감각이 젊은 사람'을 뜻하는 밈이 되었는데 여기서 파생된 늙크크는  'Young' 대신 'Old(늙은)'를 붙여 변형한 것으로 주로 2030 직장인들이 "요즘 유행 숏폼이나 밈을 도통 모르겠네, 나 완전 늙크크다"와 같이 스스로를 유쾌하게 깎아내릴 때(자학 개그) 자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처럼 늙크크는 영포티처럼 나이가 많은 기성 세대를 조롱하는 밈이 아니라 10대나 20대라도 요즘 유행하는 릴스/쇼츠 감성이나 신조어를 모르면 친구들 사이에서 "너 완전 늙크크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조롱의 의미인 영포티와 달리 늙크크는  나이 비하의 목적보다는 최신 인터넷 문화에 얼마나 예민하게 반응하고 즐길 수 있는지를 가르는 일종의 '젠지(Gen-Z)력 측정' 놀이 문화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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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 맨스플레인(Mansplain)이라는 개념을 이야기하면서 이를 탄생시키 것이 리베카 솔닛의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란 책이라고 소개한 바 있지요.


이 책은 ‘맨스플레인’의 유래가 된 표제작을 포함해, 여성의 존재를 침묵시키려는 유무형의 폭력과 사회 구조를 고찰한 총 9편의 산문(에세이)을 엮은 책으로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너는 모르겠지만 내가 설명해 줄게"라는 남성들의 태도 뒤에 숨은 권력 관계를 폭로하고, 여성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연대의 에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여성들이 남성과의 일상 대화속에서 느꼈던 묘한 불쾌감이나 위축감을 여성이 예민해서가 아니라 사회적 현상이라고 알려주고 있으며 맨스플레인을 도발적이거나 공격적인 어조가 아니라, 매우 차분하고 지적인 서사로 풀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일각에서는 뒤로 갈수록 주제가 넓어져서 제목에서 보이는 말초적인 통쾌함을 기대한 독자에게는 조금 건조하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이 책의 주요 독자는 알라딘에서 볼 수 있듯이 대부분 여성입니다.


하지만 남성들을 향한 공격적인 어조가 아닌 성별 대결을 넘어 '더 나은 대화와 화해'를 향해 나아가는 문체 덕분에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게 만들기에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이 책을 읽어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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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페미니스트 or 맨스플레인???


알라딘 서재의 감은빛님이 자신이 알고 지내는 형님이 여남 차별주의자란 글을 올리셨더군요.글을 읽어보니 그 형님이란 분은 무조건 남성에 대해서는 공박을 하거나 무시하는 반면에 여성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옹호를 한다는 것이지요.

만일 이런 사람이 20대라면 여미새로 취급해 버리면 그만이겠지만 586세대로 보이니 여미새는 아니겠고 그냥 가부장 시대를 살아온 남성으로서 여성은 그냥 보호받아야 될 존재라고 여겨서 무조건적인 옹호와 보호를 자처한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요즘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을 페미니즘의 가치와 목표에 동의하고, 성평등 실현과 가부장제 타파를 위해 활동하거나 지지의 뜻을 밝히는 남성이란 의미에서 남성 페미니스트(Male Feminist)라고 부릅니다.

남성 페미니스트는 가부장제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가장으로서의 과도한 경제적 부담', '감정 표현의 억압(남자는 울면 안 된다 등)'과 같은 '독성 남성성(Toxic Masculinity)'을 강요해 고통을 준다고 여기면서 성별 임금 격차 해소, 가사 노동 및 육아의 공평한 분담, 성희롱·성폭력 근절 등 일상과 일터에서의 평등을 지지하고 여성 중심의 페미니즘 운동에 조력자로서 연대하며, 남성 집단 내부의 성차별적 문화를 자정하려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요.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측면과는 별개로 일부 남성이 사회적 이미지 관리,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한 수단(이른바 '패션 페미'), 혹은 도덕적 우월감을 얻기 위해 페미니즘을 이용한다는 비판이나 페미니즘 운동 내부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하거나 여성을 자신보다 지적으로 아랫사람으로 여겨, 여성이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을 잘난 체하며 훈계조로 설명하려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흔히 맨스플레인이라고 부르는데 남성이 여성을 자신보다 지적으로 아랫사람으로 여겨, 여성이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을 잘난 체하며 훈계조로 설명하는 태도를 뜻합니다.

미국의 작가 레베카 솔닛(Rebecca Solnit)이 2008년 발표한 에세이 《남자는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Men Explain Things to Me)에서  한 남성이 자신이 쓴 책인지도 모르고 그 책의 내용에 대해 아는 체하며 설명하려 했던 일화를 소개해 큰 공감을 얻었는데 맨스플레인은 여기서 유래한 단어라고 합니다.

맨스플레인은 흔히 해당 분야의 여성 전문가, 전공자에게 비전문가인 남성이 기본 개념부터 가르치려하고,상대방이 도움이나 설명을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가르치려하고,여성의 말을 자르거나, 상대의 의견을 가볍게 여기며 자신의 지식을 과시합니다.결론적으로 남성 페미니스트처럼 포장되는 맨스플레인은 대화 상대방(여성)의 전문성과 지식을 성별을 이유로 과소평가하는 무의식적인 태도 즉, 대화에서 권력적 우위를 점하려는 심리가 깔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감은빛님의 형님이란 분은 여남차별주의자 혹은 남성페미니스트라기 보다는 586세대의 전형적인 위선인 맨스플레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 2030 많은 남성들은 고전적의미의 가부장제가 남성들에게 현대에서는 아무런 혜택도 없이 책임과 의무만 지운다면서 거부하고 있지요.실제 현재 남성들은 페미니스트들이 원하는 성평등을 지지하는 대신 여성들도 동등한 책임과 의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2030남성들은 여성계가 주장하는 성별 임금 격차 해소의 경우 단순하게 남녀 평균임금의 격차해소가 아니라 동일한 직장에서 동일한 노동을 통한 동일 임금을 주장하는데 이는 쿠팡처럼 동일 시급임에도 남성은 노동강도가 센 상하차에만 배치하고 여성은 쉬운 바코드처리 업무에 투입되는 상황은 없어야 된다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직장내에서 성희롱,성폭력 근절에 찬성하고 있으며 더불어 직장내에서 평등한 일처리(남성만 야근,숙직강요,힘든 업무배치 거부등)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이 원하는 가사 노동 및 육아의 공평한 분담 역시도 같은 맞벌이의 경우 당연히 이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다만 현실은 여성쪽에 부담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지요).다만 여성이 전업주부인 경우에도 남성에게 가사 노동 및 육아의 공평한 분담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죠.


사실 남녀의 경우 성별과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시각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서로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어려움을 알고 이를 해소하는 과정을 거쳐야 진정한 성평등의 세상이 올 거란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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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30들은 과거 세대와 달리 음주 문화가 많이 다르다고 하지요.대학생 시절부터 술을 많이 먹지 않은데다가 코로나 이후 회식문화도 많이 사라져서 술 자체를 그다지 많이 즐기지 않는다고 하네요.여기에는 너무 오른 주류값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데 이 와중에 소주 시장에 단 한발자국도 진춯하지 않았던 OB맥주가 전격적으로 소주를 신상 출하했다고 하네요.

찰랑은 제주도의 해수 암반수에 용암해수소금을 첨가하는 특수 공법을 사용한 소주로 인위적인 단맛을 제거한 제로 슈거 소주라고 하네요.


OB마저 소주 시장에 뛰어들자 국내 대형 주류 3사느 소주+맥주 체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한국인의 음주 특성상 선호하는 브랜드를 잘 바꾸지 않는 것과 줄어드는 소바량떄문에 OB도 카스의 영업망을 등어 업고 참이슬과 처음처럼의 철옹성에 도전하는 것 같습니다.


주류 3사를 소주+맥주체계를 보니 마치 소맥 삼국지를 연상시키네요.과연 이 삼국대전에서 누가 살아 남을지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위 3사의 소맥 조합에서 어는 회사것이 제일 맛있을지 아님 적대적 공생관계의 소맥이 더 맛있을지 누가 비교해 주었으면 정말 좋을 듯 싶네요 ㅋㅋㅋ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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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엣 속담에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지요

"싼 게 비지떡"은 값이 저렴한 물건은 그만큼 품질도 떨어지기 마련이라는 뜻의 속담으로 과거 한양으로 과거 시험을 보러 가거나 먼 길을 떠나는 나그네들에게 주막이나 상인들이 저렴하고 흔한 '비지'로 만든 떡을 싸서 주었던 데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가격이 싸서 부담 없이 살 수 있지만, 맛이나 질은 떨어지는 비지떡처럼 "싸게 산 물건은 대개 제값을 못 한다"는 의미로 쓰였다고 합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다보니 솔직히 무언가 사기가 겁날 정도입니다.그래서 가능한 저렴한 물건 구입을 위해 쿠팡등을 이용하는데 간단한 것은 다이소를 많이 이용하지요.

다이소는 기본적으로 천원,이천원,삼천원,오천원으로 제품 가격이 구성되어 있어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흔히 말하는 가성비 제품이 많은 편이죠.


그럳 다이소 제품에서 사용했던 것 중의 하나가 허리띠인데 흔히 말하는 자동 허리띠입니다.허리띠를 조이면 드르륵하고 자동으로 조이는 벨트인데 편하기도 하고 가격이 5천원이라 부담없이 구매해서 잘 썼지요.

근데 한 1년이 지나나 벨트의 소재가 인조가죽이라 그런지 내구성이 약해서 벨트 주변이 다 헤여지고 벨트 가죽이 분리가 되서 제대로 벨트를 조일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1년도 안되서 인조 가죽이 헤지고 분리되는 다이소 벨트를 보면서 역시 싼게 비지떡인가하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더군요.

하지만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역시나 다이소에서 더 싼 3천원짜리 벨트를 구매했습니다.이번 것은 적어도 1년은 더 버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부쩍 듭니다 ㅋㅋㅋ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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