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믹 러브
로저 젤라즈니 외 지음, 박상준 엮음 / 서울창작 / 199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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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90년대 서울창작에서 나온 SF걸작 단편집.러브 스토리가 있는 SF단편들을 모았는데 특히 전도서를 위한 장미 한 송이가 제일 유명.일부 수록 단편들은 다른 SF단편집에서 읽을수 있다.현재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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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필립 K.딕 지음 / 글사랑 / 199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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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소설.저자 필립K.딕은 자신의 소설이 영화화되는것을 보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한다.영화도 걸작이지만 소설도 걸작.블레이드러너란 제목으로 같은 출판사에서 다시나왔으나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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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저녁부터 눈이 와서 많은 선남 선녀들이 오랜만에 즐거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끾하셨을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하얗게 내리는 눈은 걸어서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한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추억이 되겠지만 평일에는 교통 대란의 주범이자 자동차 사고의 원흉이기도 합니다.특히 이번 눈처럼 저녁에 내리고 다 녹지 못한채 얼어붙게 되면 바로 빙판길이 되기에 더욱 위험하지요.

 

일이 좀 있어 아는 분의 차를 얻어타고 지방에 내려갔다 올라오는데 한바터면 황천길을 구경할 뻔 했네요.

2차선을 타고 안전 운행을 하면서 잘 운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3차선에서 깜빡이도 키지 않고 갑자기 2차선으로 휘익하고 어떤 차가 끼어들더군요.그래 운전자가 놀래서 급 브레이크를 밟으니 도로가 얼었던지 차체가 이리 저리 휘청거리더니 한바터면 차선을 넘어갈뻔 했습니다.

화가 난 운전자가 차를 다시 추수리고 그 차를 쫒아가니 김여사께서 아무 생각없이 운전하고 계시더군요.그래 빵빵거리면서 창문을 열고 욕을 한참 해주시더군요.김여사는 겁을 먹으셨는지 고개를 굽신거리고운전자는 씩씩거리가 다시 운전을 하시네요.

 

평소에 여성이 운전을 못한다고 욕하는 남성 운전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번처럼 커다란 교통사고가 날뻔 했기에 욕을 하는 운전자의 마음이 이해가 가긴 합니다.동승한 운전자분이 운전하는 여성분들이 모두 운전을 못하지는 않겠지만 이번처럼 좌우에 시선을 안돌리고 자기 멋대로 운전하시는 김여사들 때문에 종종 위험한 사고를 당할 뻔한 일이 많다고 하네요.

사실 남녀 불문하고 추월하는 경우에는 항상 깜빡이를 키는 것이 맞는데 어디서 운전을 배웠는지 추월하거나 끼어들면서 깜빡이를 키지않는 운전사가 상당히 많은데 모두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는 행위죠.

하도 이런일이 많아선지 경찰도 추월시 깜빡이를 키지 않으면 단속하겠다는 뉴스 기사가 나기도 했지만,뭐 운전자의 양식에 맡겨야지 일일이 단속하기도 참 뭐하단 생각이 듭니다.

 

지금처럼 빙판길에선 특히 안전운전을 해야 타인뿐 아니라 자신의 목숨도 구할수 있으니 항상 조심 조심해서 운전들 하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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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1-12-26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큰일날 뻔 하셨네요.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저도 운전을 하지만, 가끔 이해할 수 없는 운전술-_-을 보이시는 분들 있어요. 저역시도 더 조심해야겠다 싶네요. ;;

카스피 2011-12-27 08:53   좋아요 0 | URL
넵,정말 깜놀했어요 ㅜ.ㅜ

무스탕 2011-12-26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구.. 깜짝이야요.. 정말 가슴 덜컹- 하는 순간을 보내셨군요.
운전면허를 딸 때 분명히 차선 변경시 깜빡이를 켜야 합격한다는걸 배운 사람들이 왜 운전할때는 그걸 안지키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어디서 야매로 면허를 따 왔나.. -_-+++
연말 액땜 하셨습니다. ㅎㅎㅎ

카스피 2011-12-27 08:54   좋아요 0 | URL
정말 깜빡이는 자신와 타인을 지켜주는 것인데 왜 안하시는 분들이 그처럼 많은지 모르겠네용 ㅜ.ㅜ
 
라마 1 - 라마와의 랑데부
아서 C. 클라크 지음, 박상준 옮김 / 고려원(고려원미디어) / 199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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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과학소설의 걸작중 하나이다.이 책에서 외게인은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외계 문명과 부딪친 인간의 놀라움이 생생히 그려지고 있다.고려원에서7부작으로 나왔으나 SF팬들은 클라크가 단독으로 쓴 1권만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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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12-26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F 팬들은 어떻게 판단하든간에,
저는 2~7권 역시 굉장히 흥미롭고 진지하게 읽었으며 모두 읽은 후 무척 감동했습니다.
카스피님의 글로 인해, 다른 분들이 1권만 읽고 2~7권을 읽지 않을까 안타까와져서
저와 같이 다른 의견도 있다는 의미에서 댓글 달아요.... ^^
(제가 무척 아끼는 소장본이기두 하구요~)

카스피님,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구요.

카스피 2011-12-26 10:40   좋아요 0 | URL
아마 골수 SF팬들은 2~7권이 다른 후배작가와 함께 쓴 작품이어서 그렇단 생각이 듭니다.마고님 말씀처럼 나머지 작품들도 훌륭하지요.다만 고려원본은 절판이라 헌책방에서도 구매하기 어려우니 현실적으로 1권인 라마의 량데뷰만이라도 구입해서 읽으시면 좋을듯 싶어요^^
마고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용^^
 
토탈호러 1
로버트 블록 외 지음 / 서울창작 / 199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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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90년대 당시 SF소설이 인식부족으로 공포호러 미스터리란 타이틀을 갖고 출간된 비운의 SF단편집.기거의 삽화와 더불어 상당히 공포스러운 내용의 SF단편을 수록한 걸작이다.재간은 불가능하니 헌책방에서 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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