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덕후로 유명한 심형탁님..

 

탈렌트 심형탁님은 화성인 바이러스에도 나온 십덕후와도 사진을 함께 찍을 정도로 덕후스러운데 저 가방에서 알수 있듯이 유명한 도라에몽 덕후죠.

 

그런 심형탁님께 꼭 일독하고자 권하고 싶은 책이...

 

 

 저 책안에는 도라에몽의 비밀 주머니에서 그간 나왔던 비밀도구들이 대부분 소개되고 있네요.

도라에몽이 팬이라면 만화책외에도 필히 가져야될 책 같네요.

근데 형탁성은 도라에몽 덕후니 만화책 45권(완결)도  모두 갖고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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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25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카스피 2016-01-05 22:05   좋아요 0 | URL
늦었지만 감사합니당^^
 

한국에서 돈이 가장 많은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뜬금없이 궁금해 집니다.흔히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아닐까 여기는데

ㅎㅎ 그의 재산은 꼴랑 14.5조입니다.

 

 

이건희회장보다 돈이 더 많은 사람은 아마 새정연의 문재인 대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위 사진의 주인공이 말하는 것이 만일 맞다면 문재인 대표는 수표 1X20=20조원에 금 8(1g에 약 4만원선)의 경우 대략 8조원 그래 합이 28조원이네요.

 

 

하지만 문재인 대표도 김현수 선수한테 명함을 못 내밉니다.

매일경제 기사대로라면 2년에 연봉이 700억 달러 대략 현재 환율로 828800억원 이네요@.@

 

 

김현수 선수가 한국 최고 부잘까 싶은데 실은 김연아 선수네요.

그녀의 가치는 무료 100조원…..

 

정말 ㅎ ㄷ ㄷ 한 부자들 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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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책 -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들이 꼽은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들
존 코널리 외 엮음, 김용언 옮김 / 책세상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추리소설을 아니지만 추리소설 애독자라면 필히 읽어야될 책.119명의 작가들이 엄선한 책의 비평이 실려있는데 죽이는 책안의 소개된 추리소설을 읽으면 추리소설의 참된 맛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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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북 페스티벌을 아시나요?

ㅎㅎ 책을 좋아하는 알라디너 분들이라며 매년 10월경에 홍대 거리에서 하는 책 페스타벌인 와우 페스티벌을 잘 아실 겁니다.여러 출판사가 나와서 보통 30~40%,좀 많이하면 50%정도까지 자사 책을 할인 판매하면서 여러 행사를 하는 북 페스타벌이죠.

 

올해도 와우북 페스타벌이 열렸는데 이전보다 참가하는 출판사가 많이 줄어 든것 같더군요.가장 큰 이유는 도서 정가제로 인해 참가해도 10%이상 할인이 안되서 메리트를 크게 못느끼기 때무이 아닐까 싶습니다.저 역시도 매년 찾아가서 책을 한보따리씩(ㅎㅎ 뭐 대부분 장르소설이죠) 사온 기억이 나는데 올해도 가려고 인터넷을 보니 제가 늘 사는 책의 출판사들이 참석을 안해서 굳이 갈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군요 ㅜ.ㅜ

 

오늘 인터넷을 검색하다 재미있는 글을 읽었습니다.2013년 와우 페스티벌 이야기인데 자산의 새 책을 사면 출판사 대표들(북스피어/피니스아프리카에)이 소장하고 있는 절판/희귀본 책을 추첨해서 책 구매자들에게 준다는 구상이더군요.실제 저도 2013년에 두 부스를 방문했을적에 신간을 구매하면 추리소설이나 SF소설 절판본의 추첨권을 주는 행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저도 한번 참여할까 하다가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남아있는 책들이 모두 제가 가지고 있던 책이라 구매한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과연 어떤 책들이 있었나 궁금해 했는데 바로 아래와 같은 책들이더군요.(ㅎㅎ 궁금증이 풀렸네요^^)

 

1         신들의 사회/ 로저 젤라즈니/ 김상훈 옮김/ 행복한책읽기/ 2004.

2         낙원의 샘/ 아서 클라크/ 정영목 옮김/ 시공사/ 1999.

3         코스믹 러브/ 로저 젤라즈니 외/ 박상준 엮음/ 사울창작/ 1994.

4         세계 심령 미스터리 사이키/ 로버트 실버버그 외/ 박상준 역음/서울창작/ 1994

5         환상특급/ 아서 클라크 외/ 박상준 엮음/ 서울창작/ 1994.

6         스노우 크래쉬(1, 2) 닐 스티븐슨/ 김장환 옮김/ 새와물고기/1996.

7         별을 쫓는 자/ 로저 젤라즈니/ 김상훈 옮김/ 북스피어/ 2008.

8         유년기의 끝/ 아서 클라크/ 정영목 옮김/ 시공사/ 2001.

9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 아서 클라크/ 김종원 옮김/ 한양출판/ 1994.

10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로버트 하인라인/ 임창성 옮김/ 잎새/ 1992.

11        여름으로 가는 문/ 로버트 하인라인/ 이희재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2.

12        플레이보이 SF걸작선[1]/ 필립 K. 딕 외/ 황금가지/ 2003.

13        파프리카/ 쓰쓰이 야스타카/ 최경희 옮김/ 영림카디털/ 1994.

14        SF 시네피아/ 아서 클라크 외/ 박상준 엮음/ 서울창작/ 1995.

15        핀치러너 조서/ 오에 겐자부로/ 허호 옮김/ 고려원/ 1996.

16        라마(6,7)/ 아서 클라크 & 젠트리 리/ 안정희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4.

17        여름으로 가는 문/ 로버트 A. 하인라인/ 이희재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2.

18        두개골의 서/ 로버트 실버버그/ 최내현 옮김/북스피어/ 2006.

19        연성결(,)/ 김용/ 박영창 옮김/ 중원문화사/ 1989.

20        녹정기(1~11)/ 김용/ 박영창 옮김/중원문화사/1990.

21        대망(1~10)/ 야마오카 소하치/ 박재희 옮김/ 동서문화사/ 1975.

22        숏컷/ 레이먼드 카버/ 무라카미 하루키 해설/ 집사재/ 1996.

23        결혼해 주세요/ 존 업다이크/ 폴임 옮김/ 밝은세상/ 1993.

24        강철군화/ 잭 런던/ 차미례 옮김/ 1989.

25        인간 쓰레기/ 아이작 싱어/ 박원현 옮김/ 고려원/ 1992.

26        비밀일기/ 스우 타운센드/ 배현나 옮김/ 김영사/ 1986.

27        봐라 달이 뒤를 쫓는다/ 마루야마 겐지/ 김춘미 옮김/ 하늘연못/ 2001.

28        울게 될 거야/ 야마모토 후미오/ 김수현 옮김/ 황금가지/ 2008.

29        A2Z/ 야마다 에이미/ 이유정 옮김/ 태동 출판사/ 2004.

30        보이 A/ 조나단 트리겔/ 이주혜 옮김/ 이레/ 2009.

31        빗살무늬토기의 추억/ 김훈/ 문학동네/ 1995.

32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백민석/ 문학동네/ 2001.

33        워터멜론 슈가에서/ 리차드 브라우티건/ 최승자 옮김/ 도서출판 민/ 1995.

34        유령의 집/ 헨리 제임스/ 이채윤 옮김/ 데미안/ 2003.

35        태양의 유산(1, 2)/ 아사다 지로/ 한은미 옮김/ 시아/ 2000.

36        만연원년의 풋볼/ 오에 겐자부로/ 박유하 옮김/ 고려원/ 2000.

37        위대한 세월/ 오에 겐자부로/ 김난주 옮김/ 고려원/ 1995.

38        어둠을 울리는 우울한 종소리/앤드루 박스/ 이창식 옮김/ 고려원미디어/1992.

39        월간 판타스틱 2008/08 Vol.18/ 페이퍼하우스/ 2008.

40        챔피언 시저의 죽음/ 렉스 스타우트/ 이춘열 옮김/ 시공사/ 1995.

41        순간의 적/ 로스 맥도널드/ 김연남 옮김/ 홍원/ 1994.

42        열흘간의 불가사의/ 엘러리 퀸/ 유명우 옮김/ 1994.

43        에드가상수상작품집Ⅱ/ 엘러리 퀸 외/ 정태원 옮김/ 명지사/ 1998.

44        두동강이 난 남과여/ 히가시노 게이고 외/ 봉성기획/ 1999.

45        일본 서스펜스 걸작선/ 하라 료 외/ 추리작가협회/ 고려원미디어/ 1993.

46        디바/ 델라코르타/ 안선덕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1.

47        플레치/ 그레고리 맥도널드/ 정철호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2

48        인형의 눈(, )/ 베리 우드/ 정영목 옮김/ 동아출판사/ 1994.

49        천재들의 게임/ F. 폴 윌슨/ 고영휘 옮김/ 십일월출판사/ 1994.

50        히치콕 서스펜스 걸작선/ 엘리너 설리번 엮음/ 고려원미디어/ 1994.

51        죽음의 열립방정식/ 모리무라 세이치/ 정성호 옮김/ 모음사/ 1984.

52        남아 있는 모든 것/ 패트리샤 콘웰/ 이정환 옮김/ 시공사/ 1994.

53        두 얼굴의 여자/ 수 크라프튼/ 나채성 옮김/ 큰나무/ 1994.

54        잔혹한 사랑/ 패트리샤 콘웰/ 정한솔 옮김/ 시공사/ 1993.

55        검은 휘파람/ 로버트 러들럼/ 홍석연 옮김/ 문지사/ 1998.

56        호텔 Q25/ 모리무라 세이치/ 정태원 옮김/ 글사랑/ 1995.

57        마성의 아이/ 오노 후유미/ 정성호 옮김/ 한겨레/ 2001.

58        영원의 아이(상중하)/ 덴도 아라타/ 김난주 옮김/1999.

59        샤바케/ 하타케나카 메구미/ 김소연 옮김/ 2005.

60        인생을 훔친 여자/ 미야베 미유키/ 박영난 옮김/ 2000.

61        재앙의 거리/ 엘러리 퀸/ 정태원 옮김/ 1994.

62        악마 다리/ 코난 도일/ 조용만 옮김/ 학원출판공사/ 1993.

63        금요일 옷 벗는 도둑/ 마쓰모토 세이초 외/ 정태원 옮김/ 비전/ 1994.

64        중국 오렌지의 비밀/ 엘러리 퀸/ 이원두 옮김/ 시공사/ 1994.

65        야성의 증명/ 모리무라 세이치/ 김성재 옮김/ 책만드는집/ 1994.

66        독 원숭이/ 오사와 아리마사/ 이원두 옮김/ 이성/ 1994.

67        스나크 사냥/ 루이스 캐럴/ 최내현 옮김/북스피어/ 2007.

68        야수는 죽어야 한다/ 오오야부 하루히코/ 박영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1.

69        비밀의 문/ 김내성/ 명지사/ 1994.

70        보안관과 도박사/ 엘모어 레오나드/ 이종인 옮김/ 고려원/ 1994.

71        야수들의 밤/ 오시이 마모루/ 황상훈 옮김/ 황금가지/ 2002.

72        맥널리의 모험/ 로렌스 샌더스/ 이창식 옮김/ 고려원/ 1993.

73        리더스 다이제스트 걸작추리모음 3/ 존딕슨카 외/ 동아출판사/ 1993.

74        사이코/ 딘 쿤츠/ 신영희 옮김/ 한뜻/ 1997.

75        발렌타인의 유산/ 스탠리 엘린/ 고경재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6.

76        언젠가 바다 깊은 곳으로(1, 2)/ 마루야마 겐지/ 박은주 옮김/ 책세상/ 2000.

77        프로페셔널 킬러/ 토마스 페리/ 최인석 옮김/ 모음사/ 1984.

78        미드나이트 시즌/ 스티븐 킹/ 공경희 옮김/ 대산/ 1999.

79        나를 기억하라/ 메리 히긴스 클라크/ 임지현 옮김/ 문학사상사/ 1995.`

80        흔적/ 패트리샤 콘웰/ 조성은 옮김/ 시공사/ 1996.

81        마지막 대본/ 미키 스필레인/ 정다빈 옮김/ 홍원/ 1993.

82        지푸라기 여자/ 카트린 아를레/ 홍은주 옮김/ 북하우드/ 2006.

83        메두사/ 이노우에 유케히토/ 송영인 옮김/ 시공사/ 1998.

84        무서운 사람들/ 얼 스탠리 가드너/ 강성열 옮김/ 세진출판사/ 1991.

85        고독의 노랫소리/ 덴도 아라타/ 양억관 옮김/ 문학동네/ 2005.

86        소돔의 성자/ 오사와 아리마사/ 이원두 옮김/ 이성/ 1993.

87        아이스바운드/ 딘 쿤츠/ 안정희 옮김/ 한뜻/ 1996.

88        불야성/ 하세 세이슈/ 김은아 옮김/ 대원/ 1999.

89        사요나라 갱들이여/ 다카하시 겐이치로/ 이승진 옮김/ 향연/ 2004.

90        어둠(1, 2)/ 제임스 허버트/ 김석희 옮김/ 정신세계사/ 1995.

91        아웃(1, 2, 3)/ 기리노 나쓰오/ 홍영의 옮김/ 다리미디어/ 1999.

92        속삭이는 사람들/ 마가리트 밀러/ 현재훈 옮김/해문/1983.

93        디미트리오스의 관/ 에릭 앰블러/ 이가형 옮김/ 해문/1986.

94        판사와 형리/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차경아 옮김/ 문예출판사/ 1988.

95        부머랭 살인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신용태 옮김/ 해문/ 1988.

96        서재의 시체/ 애거서 크리스티/ 설영환 옮김/ 해문/ 1989.

97        갈색 옷을 입은 사나이/ 애거서 크리스티/ 김석환 옮김/ 해문/ 1989.

98        중국 황금 살인 사건/ 로베르트 반 훌릭/ 이동진 옮김/ 삼신각/ 1990.

99        내가 죽인 소녀/ 료 하라/ 박영 옮김/ 청림출판/ 1990.

100      부자연스러운 주검/ P. D. 제임스/ 차근호 옮김/ 일신서적출판사/ 1991.

101      피부 밑의 두개골(1,2)/ P. D. 제임스/ 이명성 옮김/ 일시서적출판사/ 1992.

102      인간의 증명/ 모리무라 세이찌/ 이원두 옮김/ 한길사/ 1991.

103      3의 사나이/ 그레엄 그린/ 안흥규 옮김/ 문예출판사/ 1991.

104      여자에게 맞지 않는 직업/ P. D. 제임스/ 박종원 옮김/ 일신서적출판사/ 1992.

105      타인의 목/ 조르쥬 심농/ 김수연 옮김/ 일신서적출판사/ 1992.

106      열쇠 없는 집/ 얼 비거스/ 유명우 옮김/ 한길사/ 1992.

107      타이태닉 호의 음모/ 도널드 A. 스탠우드/ 이인복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2.

108      죽은 자와의 결혼/ 윌리엄 아이리시/ 김석환 옮김/ 해문출판사/ 1992.

109      미드나이트/ R. 쿤츠/ 조석진 옮김/ 고려원미디어/1992.

110      벌거벗은 얼굴/ 시드니 셀던/ 한번웅 옮김/ 신원문화사/ 1993.

111      컴퓨터의 몸값/ 미요시 도오루/ 권자인 옮김/ 수목출판사/ 1993.

112      마지막 모험/ 엘모어 레오나드/ 김명렬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3.

113      한국 서스펜스 걸작선/ 이상우 외/ 고려원미디어/ 1993.

114      여형사 K/ 수 그라프톤/ 정한솔 옮김/ 큰나무/ 1994.

115      쇠못 세 개의 비밀/ 로베르트 반 훌릭/ 이희재 옮김/ 디자인하우스/ 1994.

116      경마장의 비밀/ 딕 프랜시스/ 이종인 옮김/ 고려원미디어/1994.

117      레이디 킬러/ 도가와 마사꼬/ 김갑수 옮김/ 추리문학사/ 1994.

118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미스터리 걸작선 추리특급/ 엘러리 퀸 엮음/ 정성호

           옮김/ 제삼기획/ 1994.

119      종소리를 삼킨 여자/ 로베르트 반 훌릭/ 이희재 옮김/ 디자인하우스/ 1995.

120      죽음의 편지/ 보브 랜들/ 김훈 엮음/ 고려원미디어/ 1996.

121      유니스의 비밀/ 루스 렌들/ 이희재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6.

122      카인의 아들/ 패트리샤 콘웰/ 이창식 옮김/ 시공사/ 1996.

123      자본론 범죄/ 칼 마르크스/ 이승은 옮김/ 생각의나무/ 2004.

124      펠리컨브리프/ 존 그리샴/ 정영목 옮김/ 시공사/ 1994.

125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정계춘 옮김/ 자유문학사/ 1993.

126      마지막 파티/ 윌리엄 캐츠/ 정태원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6.

127      복수법정/ 헨리 덴커/ 이상곤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2.

128      브라질에서 온 소년들/ 아이라 레빈/ 이일수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1.

129      보안관과 도박사/ 엘모어 레오나드/ 이종인 옮김/ 고려원/ 1994.

130      죽음의 세레나데/ 유우제/ 고려원미디어/ 1994.

131      맨해턴 특급을 찾아라/ 클라이브 커슬러/ 이원두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2.

132      독수리는 날아오르다/ 잭 히긴스/ 박주동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3.

133      맥널리의 행운/ 로렌스 샌더스/ 이순주 옮김/ 고려원/ 1992.

134      맥널리의 비밀/ 로렌스 샌더스/ 이일수 옮김/ 고려원/ 1992.

135      석양에 빛나는 감(1,2)/ 다카무라 가오루/ 홍영의 옮김/ 고려원미디어/ 1995.

136      무죄추정/ 스코트 터로우/ 최승자 옮김/ 대흥/ 1991.

137      내가 심판한다/ 미키 스필레인/ 황해선 옮김/ 해문/ 1990

138      거짓 예언자/ 숀 플레네리/ 김갑수 옮김/ 남도/ 1989.

139      가족사냥/ 텐도 아라타/ 양억관 옮김/ 문학동네/ 2003.

140      야성의 증명/ 모리무라 세이치/ 김성재 옮김/ 책만드는집/ 1994.

141      메인 스트리트/ 트리베니안/ 정태원 옮김/ 진음/ 1994.

142      트럼프 살인사건/ 엘러리 퀸/ 이제중 옮김/ 시공사/ 1995.

143      어둠의 목소리, 사나이의 목/ 이든 필포츠 외/ 이가형 옮김/ 하서/ 1981.

144      두 아내를 가진 남자/ 패트릭 퀜틴/ 심상곤 옮김/ 해문/ 1990.

145      앰버 연대기(1, 2, 3, 4, 5)/ 로저 젤라즈니/ 김상훈 옮김/ 예문/ 1999.

146      트리스트란과 별공주 이베인/ 닐 게이먼/ 김명렬 옮김/ 2000.

147      아내가 마법을 쓴다/ 프리츠 라이버/ 송경아 옮김/ 웅진/ 2007.

148      어스시의 마법사/ 어슐러 K. 르귄/ 윤소영 옮김/ 웅진출판/ 1993.

149      죽어서 지킨 약속/ 러브 크래프트 외/ 한경희 편역/ 문학사/ 1994.

150      호러 사일런스/ J. G. 발라드 외/ 김성화 옮김/ 1994.

151      어두컴컴한 물밑에서/ 스즈키 코지/ 윤덕주 옮김/ 씨엔씨미디어/ 1999.

152      피의 책/ 클라이브 바커/ 정탄 옮김/ 끌림/ 2008.

153      시귀(1,2,3)/ 오노 후유미/ 임희선 옮김/ 들녘/ 1999.

 

 

붉은색 책들은 현재 절판중인 책들이고 검은색 책들은 재간등이 되어서 현재 구매 가능한 책들입니다.

1~18:SF소설 /19~20:무협소설 /21:역사소설/22~38:일반소설/39:잡지/40~144:추리소설

145~148:판타지소설/149~153:호러소설 입니다.과연 장르 소설 출판사 사장님들 답게 장르소설의 희귀본들이 많으셨네요.근데 와우북 페스티벌 이벤트로 저책을 모두 내놓으셨다님 마음 한구석이 쬐금 쓰라리셨을 것 같네요.

 

좀 자랑하자면 줄이 처진 책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책이며 푸른 형광색 책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책들입니다.153권의 책중 123권의 책을 가지고 있으니 보유율이 약 80%군요.

ㅎㅎ 저도 출판사 사장님들 못지않는 장르소설 덕후인가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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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 추리 소설의 개략적 흐름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그럼 그 글을 바탕으로 왜 한국에서 추리소설의 위상은 낮을까하는 점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경제적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추리 소설과 경제력이 무슨 상관이 있냐하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에드거 알랜 포가 1840년대 모르그가의 살인을 발표한후 추리 소설이 추리소설 초창기부터  커다란 인기를 얻었던곳은 주로 영국과 미국, 일본과 프랑스(추리소설과는 약간 다른 궤를 가지는 경찰소설 혹은 범죄소설이 인기를 끌었지요)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들 나라들은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나름대로 사회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을 구가하던 나라들이어서 이른바 중산층들이 많이 성장하게 되고 이들이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독서를 많이 하게되고 그 와중에 추리소설도 발전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국의 경우는 19세기 중반이후 이른바 해가 지지않는 대영제국을 건설했고 미국역시 1차 대전이후 그 위상이 높아지는데 이들 나라에서 추리소설이 발전한 시기와 비슷합니다.일본역시 메이지 유신이후 군사적으로 당시 청나라를 능가하기 시작하며 동아시아의 패권을 잡던 시기(2차대전 전까지)에 란포를 비롯한 많은 추리소설 작가들이 나오게 되지요.

 

추리 소설 자체만 놓고볼떄 추리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출세를 위한 공부도 아니거니와 교양을 쌓고자 읽는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단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한가한 시간에 지적 유희를 즐기고자 하는 소양거리의 성격이 더 강하다고 여겨집니다.

 

근데 한국의 경우 추리소설의 태동기에는 대원군및 고종이 지배하던 조선 말기였는데 추리소설을 읽을만한 중산층이란 개념이 아예없었지요.소수의 양반만이 유교경전을 읽거나 더 극소수의 개혁가들이 서양책에 대해 공부하고 있었을 뿐이죠.< 이 시기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통해 귀족이나 사무라이가 아닌 중산층이 서서히 등장하고 이들은 서양의 많은 학문과 추리소설까지 일본어로 번안해 읽게 됩니다>

그리고 일제 시대 들어서는 일제의 수탈에 의해 먹고 살기 힘든 시기여서 일부 식자층에외는 책을 읽을수 없는데다 해방이후 6.25전쟁으로 인해 60년대말까지는 전 국민이 힘든 세월을 보내야 했기에 추리소설을 포함해 책이란 것을 읽을 여력이 안됬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 당시에는 한국인들이 단순히 소일거리로 책을 읽는다는 개념은 전혀 없었겠지요.책을 읽는다는 것은 공부를 한다는 의미고 이는 공부를 통해 신분상승을 하겠다는 의미가 강했기에 교양을 위한 문학소설을 읽는것도 사치스러운 때에 추리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었겠지요.

 

그래선지 한국에서 추리소설이란것이 보급된것은 경제개발 5개년이 계획이 어느 정도 성공을 하기 시작한 70년대 후반으로 생각되는데 70년대 후반 동서 추리문고,삼중당 추리문고,하서 추리문고가 나오고 80년대 들어 자유 추리문고 일신 추리문고등이 뒤를 이어 나오게 됩니다.물론 90년대 들어서도 시공사등에서 꾸준히 추리소설 선집등을 발간하게 되지요.

그리고 2천년대 들어서 한국이 OECD에 가입할 정도로 경제적 위상이 높아지지 국내 출판계에서도 한해 수백종의 추리 소설이 간행될 정도로 추리 소설 독자들이 늘어나게 된 것 같습니다.

 

둘째는 독자,작가,평론가의 문학적 순수성에 대한 강박관념 떄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학이 국가 이념이었던 조선시대 글을 읽을줄 알았던 양반 사대부의 입장에서 본다면 소설은 허황된 내용으로 인심과 풍기를 문란시킨다는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었지요.

이런 유교적 가치 이념은 조선 말기를 걸쳐 일제 시대의 문학 지식인들한테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쳤다고 여겨지는데 이들 문학인들은  소설(혹은 문학)은 정치·사회제도 및 풍속의 개혁, 새로운 교육관, 여성의 자유와 사회·문화적 평등, 과학적 세계관 등을 독자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선지 국내의 작가나 평론가들은  '순수문학 작품이 아니면 문학이 아니다'는 것이 생각을 통념처럼 가지게 되었고 그런 생각은 2015년 현재까지도 유효한 것으로 보이네요

<순문학 논란은 올해 봄에도 있었는데 그에 관한 글은 제 블로그에도 있으니 한번 찾아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결국 문학은 순수해야 한다는 이런 생각이 의식적으로 추리소서를 기피하게 만들어서 추리소설의 기법을 차용하는 작가들은 있어도 스스로 추리소설을 쓴다는 작가들은 없는 실정인것 같습니다.

해외의 경우 반다인처럼 유명한 미술 평론가가 추리소설을 쓸 정도이고 또한 많은 추리 작가들의 작품이 순수 문학 작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도인데 반해 우리의 경우 유명한 문학가들의 경우 앞서 말한대로 너무 편가르기를 하는것 같네요.

평론가 역시도 추리 소설은 대중적이고 통속적인 B급 소설이라 평론할 가치도 없단 생각을 하는 것 같고 독자들 역시 자신들의 두뇌유희와 지적 호기심의 충족보다는 먼가 남들에게 고급스런 면을 보여주기 위한 생각에서인지 추리 소설에 대해 격이 낮다는 선입관을 갖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세째는 역량있는 작가들의 부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미와 일본의 경우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뛰어난 작가들이 나왔고 독자들은 그들의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작가들이 탄생한 반면 국내에서는 몇몇 작가의 성공이 곧바로 추리문학계의 성공이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미국의 경우 에드가 앨런 포우 이후 몇몇 작가들이 나왔다고 주춤하기도 했지만 반다인과 퀸이란 걸출학]한 작가들이 나왔고 영국의 경우도 도일이후 크리스티등 수많은 작가들이 나왔고 일본역시 에도가와 란포이후 요코미조 세이시등 기라성같은 작가들이 나오게 됩니다.

 

추리소설이 태동하고 발전한 미국와 영국을 차치하고 이웃 일본만 보더라도 이미 메이지 유신이후 당시 미국과 영국에서 간행된 추리 소설들이 바로바로 일본어로 번역되어 독자들한테 전해졌습니다.극히 일부의 작품들만 번역된 한국과 달리 이미 일본은 19세기 말부터 영미의 추리소설이 거의 대부분 번역되었기에 이들 작품을 읽고 자라난 이들 예를 들면 란포 같은 이들이 추리 작가로 성장하게 되었고 이후 역량있는 작가들이 다수 배출되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추리소설 애독자가 아니라면 한국을 대표하는 추리작가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선뜻 이사람이다라고 말한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추리소설 애독자라면 김래성이나 김성종을 대답할지 모르겠지만 김래성이 활약하던 시기는 1930년대이고 추리소설이래야 장편 1개에 열몇개의 단편이 있을 뿐이어서 현대의 독자들은 김래성이 누군지 잘 모르고 김래성이란 분을 아사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청춘극장이란 일반 소설을 먼저 떠 올릴것 입니다.

 

그리고 김성종의 경우는 작품 대다수가 하드보일드,스릴러에 치중해서 그의 작품에 대해 독자들의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죠.<개인적으로 김성종 작가의 스릴러 물은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너무 과도하게 성적인 코드가 들어가는 것이 문제라고 여겨집니다.물론 성인들이 추리 소설에 보다 쉽게 접하게 위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소설내 과도한 성적 코드는 청소년들이 김성종의 작품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고 생각됩니다.다른 작가(외국 작가 포함)의 추리 소설을 읽지못한 성인들이 김성종의 작품을 읽고 추리 소설은 저질(?)이야 하는 오해를 살수있고 자신들의 자녀에게 추리소설을 못 읽게 할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2천년대 들어서 역사 추리물에 도전하는 작가들과 현대 추리물에 도전하는 작가들이 나왔지만 생각외로 임팩트가 강한 작품들이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단순히 작가 탓만으로 돌릴수는 없다고 여겨집니다.아무나 쓸수 있을 것 같은 추리 소설일지라도 많은 책을 읽고 써봐야 하는 일종의 문학 수업을 거쳐야 하는데 국내 작가들이 읽을 수 있는 책-번역된 추리 소설-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2천년대 이전 국내에서 그나마 읽을만한 추리 소설이라면 도일이나 르블랑-르블랑의 뤼팽시리는즈는 2천년대 초반에야 겨우 전부 번역됩니다-혹은 크리스티 정도였습니다.이 때(70~90년대)는 동서,삼중당,하서,자유,일신,시공사 시그마 정도가 문고본 혹은 선집 형태로 출간되었지만 판매부진으로 일찍 절판되었기에 현재 활동하고 계신 추리 소설가들이 국내에 번역된 작품들을 얼마나 많이 읽으셨는지 궁금해 집니다.<물론 2015년 현재 활동하는 작가분들이라면 2천년대이후 상당히 많은 추리소설들이 번역되었기에 80~90년대 활동하던 추리 작가분들보다는 더 나은 여건에서 작품 활동을 하실수 있을 것 같네요>

추리 작가분들이 댜양한 분야이 책들을 읽지 않고 어느 한 분야의 책들만 섭렵하다면 아무래도 곧 한계에 부딪치지 않았을까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고 합니다.

 

게다가 90년대 이전에 번역된 추리소설들은 아무래도 30~40년대 영미 추리소설 황금기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습니다.그리고 2천년대 들어서는 해외의 추리 소설들이 바로바로 번역되어 들어와서 국내 독자들이 접할수 있게 됩니다.

국내의 추리 소설 애독자들은 아무래도 마니어적 성격이 강한 분들이 많아서 한두권이 추리 소설이 아니라 몇십 몇백권을 읽은 분들도 많다보니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아무래도 성에 차지 않을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즉 국내 추리작가들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책을 읽고 실망할 수 있을거라고 여겨집니다.이처럼 독자들을 능가할 만한 추리 소설 작가들이 나와야 되는데 한국에선 아직까지 그런 작가들은 별로 없으신 것 같더군요.

 

이처럼 추리 소설을 전문적으로 쓰는 작가가 없다보니 독자도 적고 독자가 적다보니 책 판매도 부진하니 생계가 안되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들이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지다보니 한국 추리 소설계가 더 낙후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넷째는 해외 추리소설에만 집중하는 출판업계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논란처럼 역량있는 추리작가 없어 추리독자가 없는 것인지 추리 독자가 없어서 추리작가가 나오지 않는 것인지 참 아리송하긴 합니다.

뭐 개인적으론 국내의 경우 과거에는 추리 소설 애독자들이 없어서 추리 작가들이 나오지 않았다는데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김래성이나 김성종 같은 걸출한 추리 작가들이 있었음에도 추리 소설을 읽는 독자들이 워낙 적었기에 이분들 이후 청출어람의 걸출한 작가들이 나오지 못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하지만 앞서말한대로 한국의 경제력이 발전하면서 재미로 읽는 소설,지적 유희 소설인 추리 소설을 찾는 분들이 알게 모르게 증가했고 그래선지 70년대이후 비록 일본 문고본을 재번역한것이지만 동서추리,삼중당 추리,하서 추리,자유 추리,일신 추리문고등등이 간행되었고 많은 이들이 읽게 됩니다.<뭐 생각보다 판매가 부진해 오래가지 못하고 절판되었지만 90년대이후 추리 소설에 흥미를 가진분들이 생겨나면서 이들 책들을 찾고자 전국 헌책방을 전전하는 일들이 생기게 되죠>

 

아무튼 70~80년대 추리 소설을 읽은 분들이 생겨나게 되면서 90년대들어 한국 작가들의 추리소설도 대거 간행되게 되는데 아마 대표적인 출판사가 명지사와 고려원이 아닌가 싶습니다.물론 그외에도 여러 출판사에서 나왔겠지만 나름 상당수의 추리 소설을 간행한 곳은 이 두 출판사가 아닌가 싶네요.고려원은 대략 20~25권 규모로 간행한것으로 기억하고 명지사역시 최소 70권이상은 간행한 것 같습니다<고려원은 한두권 빼고는 모두 모았고 명지사 추리 소설도 대략 30~40권은 모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90년대 명지사나 고려원에 간행된 국내 작가의 추리 소설들은 아무래도 당시까지 번역된 해외의 추리 소설에 비해서는 아쉽게도 한두계단 정도 아래가 아니었나 싶고 출핀사 기대보다 판매가 부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 저도 작가들한테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느낌이 ^^;;;>

 

그래선지 몰라도 2천녀대 이후 출판사 사장님이가 편집장의 개인적인 기호로 추리 소설이 많이 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서구나 일본의 추리소설이 주를 이었고 한국 작가들의 추리 소설은 역사 추리소설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끈 몇몇작가의 작품외에는 아쉽게도 그다지 많이 출간출간 않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몇몇 출판사에 여러작가의 작품을 모아 단편집 형태로 출간한다는 것이죠.

 

출판사에게 판매가 잘 안되는 국내 작가의 작품을 출판하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추리문학을 내놓은 출판사들이 모여 과거처럼 장편 추리 문학상을 공모하던가 아님 각 신문사에서 단편 추리 문학상을 다시 신설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뭐 되지않는 글이지만 몇몇 알라디너께서 궁금해 하셨던 왜 한국에서 추리 소설의 위상을 상대적으로 낮을까하는 궁금증에 대한 답변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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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12-14 19: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추리작가 김성종을 `만다라`의 작가 김성동으로 혼동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추리소설 마니아가 아니면 김성종을 잘 몰라요.

카스피 2015-12-14 22:57   좋아요 0 | URL
흠 여명의 눈동자의 작가인 김성종을 모르다니... 아직도 국내 추리 소설계가 얼마나 작은지 알수 있는 일이지요ㅜ.ㅜ

서니데이 2015-12-14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카스피님, 편안하고 좋은하루되세요^^

카스피 2015-12-14 22:56   좋아요 0 | URL
넵 감사합니다.서니데이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재는재로 2015-12-14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공감가는글이라 이해가가네요한국추리보다일본이 요즘은유럽의스릴러가인기있어출판되니까요 책이잘팔려야돈이되니까 한국은순문학 경향이심하기도하죠얼마ᆞ신경숙문제도그렇고문단의폐쇠적인성향도한몫하죠 김훈의냄비도그렇고 한국의추리는 개인적으로생각해도 트릭이 일본에비해좀 트릭보다는다른장치를이용하다보니 기장큰문제는sf도그렇고 그분야의작가가적다는 다음세대를이어갈작가가있을지도의문이기도하니까요 한국적인문학은개소리죠

카스피 2015-12-15 22:41   좋아요 0 | URL
기본적으로 한국작가들의 작품의 깊이가 영미나 일본에 뒤지다보니 출판사에서 적극적으로 간행하지 않단 생각이 듭니다.뭐 한국 문학계의 순수문학 지향이야 엊그레 일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지만 우리 문학가들도 다방면으로 시야을 넓히는것이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