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르 소설이 국내에서 척박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추리 소설의 경우가 상대적으로 나은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2000년이후부터 홈즈라든가 뤼팡,브라운 신부,캐드펠 시리즈등이 전집으로 출간되었고 동서 추리 문고가 복간되었으며 추리 대국 일본의 여러 작가들이 작품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 추리 소설 애독자들은 즐겁기 그지 없는 것 같습니다.
알라딘의 경우만 보더라도 추리 소설이 거의 1,300권이상이 되어 처음 접하는 분들의 경우 무엇을 먼저 읽는 것이 좋을까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외국의 경우 추리 소설의 종류도 다양하고 역사도 오래되어서 신문이나 잡지등에서 매년 추천 작품들을 선정하거나 독자들이 베스트 미스터리등을 선정하기 때문에 초보 독자들의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어 주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족한 감이 없지 않지만 외국에서 선정한 베스트 미스터리중 국내에서 번역된 작품을 위주로 하여 추천수가 많은 작품들부터 소개하려고 합니다.추리 고수들이야 보실 필요가 없겠지만 추리 소설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한 것들은 하우미스터리에 있는 리스트를 참조했는데 다소 오래된 것이다 보니 요즘에 나온 추리 소설들은 없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절대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여러 사람들이 추천한 작품 들이니만큼 읽으시면 추리 소설의 참 맛을 느끼실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①일본독자들이 뽑은 미스터리 베스트 100
하야가와 書房에서 출판한 [미스터리 핸드북]에 실린 글로 아래 순위표는 하야가와에서 펴내는 추리전문잡지 [미스터리 매거진]에서 1991년에 일반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②일본 EQ독자들이 뽑은 서양 미스테리 베스트 100 (99년도)

③영국 추리작가 협회(CWA)에서 뽑은 미스테리 소설 베스트 100!!
영국추리작가협회의 회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 5편씩을 장르별로 선정해서 최종집계하여 1991년 '미스테리 매거진' 4월호에 소개된 리스트입니다.

④MWA 추천 베스트 미스터리 100
미국 추리작가 협회에서 선정한 베스트 미스테리 100 입니다.

⑤미국 독립계 미스테리 전문 서점 협회 IMBA 선정한 세기 동안 가장 사랑 받은 미스테리 소설 100선(The 100 Favorite Mysteries of the Century)
미국 독립계 미스테린 전문 서점 협회IMBA의 회원들은 된 "20세기 동안 가장 사랑받은 미스테리 100편"의 목록을 편찬했다. 이 책은은 2000년 1월달에 출판되었다. 이 목록은 한작가당 한작품씩만 목록에 포함되는 것으로 회원들간에 협의가 이루어져있다.

⑥레먼의 추천 미스터리 100
데이비드 리먼은(David Lehman)그의 평론서 완벽한 살인: 탐정에 관한 연구(The Perfect Murder: A study in Detection)(1989)에서 그가 추천하는 미스테리 장편소설&단편집의 목록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실린 작품들은 "미스테리 소설 장르의 발달과정에 있어서 그 중요성 때문에 선택되건, 아니면 단순히 각 작품이 기본적으로 실망시키지 않는 재미를 주기 때문에 선택되었다.아니면 많은 경우 양쪽 이유 모두 고려되었다."

⑦H.R.F 키팅의 리스트
H.R.F 키팅(H. R. F. Keating)은 런던 타임즈 지의 범죄소설 서평일을 15년동안 했고, 그리고 영국 추리작가 협회의 회장직도 지냈으며, 과거 탐정클럽(the Detection Club)의 의장이기도 했다. 그가 선별한 100편의 범죄소설과 미스테리 소설(100 Best Crime and Mystery Books)책은 1987년도에 출간되었다. 키팅은 아래에 제시된 작품목록마다 1페이지를 할애하여 각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⑧줄리앙 시몬즈의 미스터리 리스트
줄리앙 시몬즈는 영국 추리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카르티에 다이아 몬드 대거 평생 공로상상을 수상했고, 미국 추리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거장상(그랜드 마스터상) 수상했다. 또한 그녀는 탐정클럽의 의장으로도 활동했으며 이 미스테리 장르의 뛰어난 비평가였다. 1957과 1958년 사이에, 줄리앙 시몬즈는 런던 타임즈에 싣기 위해 100편의 범죄소설을 선변했다.

⑨부쥬의 고전 추리소설 추천
Art Bourgeau는 1986년에 출간된 그의 미스테리 애호가의 동무(Mystery Lovers Companion)에서 그가 열거하고 짤막하게 묘사한 작품들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서 단검을 사용하여 1개에서 5개까지 등급을 매기는 방식을 취하였다. 그가 가장 높게 매긴 등급은 5개의 단검을 가진 작품이고, 이러한 작품들은 곧 진정한 고전으로 부르고 있다. 여기 "진정한 고전"의 리스트가 있다.

⑩버즌과 테일러의 고전 범죄 소설
자크 버즌과(Jacques Barzun) 웬델 허티그 테일러(Wendell Hertig Taylor) "범죄 카탈로그" (A Catalogue of Crime) (Rev. & Enl. Edition, 1989) 1900년대에서 1975년도 까지의 작품중 자신들이 생각하는 범죗소설 고전에 관한 묘사를 담고 있다. 90편의 작품이 그들에 의해 선정되고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그들의 이 긴요한 책의 서문에서, 버즌과 테일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범죄소설을 탐구하고 싶어하는 초심자들은 우리가 쓴 책의 아무 페이지나 읽어내려가며, 그가 좋아할 종류의 이야기들의 실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한 코멘츠는 그 작품의 수준과 내용을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할 거싱며, 특징적인 점은 강조함으로써 비평적인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줄 것이다. 정기적으로 서점가의 카탈로그를 들춰보는 수집가도 여기에 실린 목록과 기재 사항들을 참조함으로써 그가 구매할 작품들을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대학에서 마음과 몸 모두 자라나는 이러한 학생들 또한여기서 배움과 가르침에 이용 가능한 지식의 보고를 찾게 될 것이다."

⑪라크먼의 미국 추리소설
그의 독자들을 위한 미국 탐정소설 안내서(A Reader's Guide to the American Novel of Detection (1993),)마빈 라크먼은 "100편의 탁월한 탐정소설"의 리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비록 나는 추리소설사적인 중요성도 고려하고 있지만, 나의 우선적인 관심은 작품의 수준이다....탐정소설의 플롯과 정교한 창의성, 그리고 해결의 페어플레이와 같은 요소들 또한 탐정소설에서 기본적인 것이다. 그래서 황금기의 특정한 작가들이(엘러리 퀸이나, 존 딕슨 카, 렉스 스타우트와 같은 작가들) 빈번히 목록에 나타난다. 그러나 국부적인 통찰려과 유머, 사회 문제의 탐구등을 퍼즐의 순수한 광휘성 대신 사용하고 있는 최근의 좀 더 많은 작가들 또한 포함하고 있다. 비록 이 리스트는 물론, 주관적이다. 이 모든 것은 나의 50년간의 추리소설 탐독과 25년간의 서평활동에 기초한 것이다. "

⑫헤이크래프트의 리스트
1941년에 해이크라프트는 "즐거운 살인(Murder for Pleasure): 추리소설의 생애와 시간"에 책에 소개할 탐정소설 리스트를 완성하였다. 이 리스트는 허세를 부리지 않고, 그 중간에 서서 최고의 그리고 가장 영향력 작품들로 가득찬 그들 자신만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즐거운 도서관을 완성하려고 책을 모으고 있는 추리소설 팬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거기에 실려있는 작품의 목록은 1841년에서부터 1938년도에 이르는 작품들이었다. 엘러리 퀸은 이 해이크라프트의 목록을 그 범위를 범죄소설 및 미스테리 소설을 포함하면서, 몇 번의 수정을 거쳐 완성된 목록을 만들었다. 이 최후의 리스트는 종종, "해이크라프트와 퀸의 추리소설 초석Haycraft-Queen Cornerstones"으로 언급된다. 목록에 실린 작품은 1748년에서 1952년에 이르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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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스테파니 플럼 시리즈 07. 10

시공사에서 06년도에 재닛 에바노비치의 스테파니 플럼 시리즈를 출간하였다.이 시리즈의 제 1탄인 원 포더 머니는 97년도에 문학사상사에서 나온 그래,난 돈을 위해 산다의 재번역본이다.
재닛 에바노비치는 스테파니 플럼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원 포 더 머니>로 CWA 신인상과 딜리스 상을 수상했으며 로 CWA 유머 미스터리 상을, 로 CWA 실버대거 상을 수상했다. 까지 13편이 출간된 스테파니 플럼 시리즈는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책소개를 보면 여자 현상금 사냥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유머 미스터리, '스테파니 플럼'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뚜렷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사건과 해프닝, 여주인공 특유의 시니컬한 내레이션이 어울려 생기 있고 발랄하게 이야기를 끌어나간다고 하는데 판매가 안되서 그랬는지 시공사에서는 원 포더 머니 출간후 거의 1년만에 사라진 24개의 관을 출간하였다.
누차 얘기하는 바이지만 쟝르 소설을 지속적으로 출간하는 시공사에 대해 쟝르 소설의 팬으로써 항사 감사한 바이지만 너무 간을 보는 자세는 메이져 출판사로서 좀 아쉬운 점이다.북하우스의 캐드펠 시리즈처럼 뚝심있게 출간하는 자세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
 
원 포더 머니 재닛 에바노비치
사라진 24개의 관 재닛 에바노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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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원 sf시리즈(92)

가서원 출판사에서는 92년도에 3편의 sf소설을 출간한다.이중 엔더의 게임은 나중에 시공사에서 재 출간되고 나머지 2편은 국내에서 다시 재 출간된적이 없는 것 같다.
엔더의 게임 올슨 스콧 카드 →시공사에서 재간/현재 절판
위험한 낙원1 알렉세이 톨스토이 →절판/이후 재출가된적 없음
위험한 낙원2 알렉세이 톨스토이
스트레인져 1 로버트 A 하인리히→절판/이후 재출간된적 없음
스트레인져 2 로버트 A 하인리히

이중 엔더의 게임은 번역자의 이름이 가서원(고은주 1992)과 시공사(장미란 2000)가 틀린데도 불구하고 번역된 내용이 똑같아서 시공사에 좀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아무튼 가서원의 엔더의 게임은 아마 국내 최초 번역번일 것이다.이후 시공사에서는 사자의 대변인,제노사이드,엔더의 아이들을 연달아 출간하나 곧 절판되고 말았다.

하인라인의 스트레인져는 국내에선 가서원이 최초 번역했으며 절판된이후 타 출판사에서 아직까지 출판된 적이 없는 관계로 sf독자들이 매우 애타게 찾고 있는 아이템이다.
SF작품의 경우 국내 시장이 협소하여 곧 절판되는 경향이 있다.그래서 헌책방에서 이런 책들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 단행본일 경우는 상관이 없으나 스트레인져처럼 1,2권으로 되어 있는 작품들은 한 셋트가 온전히 있는 경우가 드문 편이다.나도 맨처음에 동인천 모 헌책방에서 스트레인져 1권을 본 적이 있었으나 나중에 셋트로 구해야지 하고 사지 않은 적이 있다.그후 이책이 매우 레어한 아이템이라는 것을 알고 우연히 한권을 구했으나 나머지는 도저히 구할 수가 없었다.몇 년이 지난 후에 겨우 책 교환을 통해서 나머지도 겨울 구할수 있었다.
여기서 팁 하나! SF소설이 헌책방에서 보이면 무조건 구해라.그러면 나중에라도 나머지 짝을 구할수 있을 것이다…

위험한 낙원은 러시아 작가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sf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인데 유토피아/디스토피아 계열의 작품으로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이 작품도 왕십리의 한 헌책방에서 우연히 구입한뒤에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희귀한 책으로 이런 책이 있다는 것도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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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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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사 미래소설 걸작선(79~90)~ 계속

90년대 모음사에 나온 sf들은 기본적으로 87년에 나온 소설들을 다시 재 출간한것으로 계획했던 파운데이션 시리즈와 화성의 공주시리즈가 빠진 것을 봐서 더 이상 sf소설을 기획할 의도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87년과 다른 것은 sf소설의 경계가 모호했던 지구에서 온 여자가 빠졌다는 점이다.
90년판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
2010년 스페이스 오딧세이
206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
최후의 인간
화성 연대기
스페이스 비글

모음사 sf소설의 의미는 아서 클라크의 대표적 작품인 스페이스 시리즈를 완역 출간한 점이다.물론 그후 아서 클라크가 최후의 작품이 3001년을 발표했지만 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출판된적이 없고 개인이 100부 한정판으로 번역하여 지인들끼리 나누어 가진 적이 있다.
스페이스 오딧세이는 그후 여러 출판사에서 출판하는데 영화로 발표된 2001년 외에는 출간되지 않고 있어 국내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는데 이는 협소한 국내 sf사정때문이라고 여겨지지만 어서 나머지 3권도 함께 출간되었으면 한다.
최후의 인간은 유년기가 끝날때인데 마지막으로 2002년에 시공사에서 하드커버판으로 출간되었으나 현재 절판 상태이다.
화성 연대기와 스페이스 비글도 모음사판(기존 동서 추리에서 출간된바 있음)을 마지막으로 타 출판사에서 출판된적이 없어 현재 구하기 매우 어려운 작품들이다.

by caspi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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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사 미래소설 걸작선(79~90)

모음사에서 나온 sf소설들의 경우 그 족보 따지기가 매우 어려운 책들중 하나이다.왜냐하면 맨처음 발간한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경우 세로판으로 79년도에 초판이 발행되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마직막 판본은 1990년도 판으로 11년 넘게 출간되었다.

맨처음 나온 79년도판은 2001년과 2010년이 전편과 후편이라는 나뉘어져서 출판되었다.
79년판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전편
2010년 스페이스 오딧세이:후편
 

이후 모음사에서는 80년대에도 미래 소설 걸작선이라는 이름하에 sf소설을 시리즈로 계속해서 발간하는 데 기존 스페이스 오딧세이 시리즈와 아서 클라크의 최후이 인간,레이브래드버리의 화성 연대기등이 포함되는등 총 7권이 발행되었다.여기에는 작자가 환상 소설이라고 칭한 지구에서 온 여자가 함께 포함되었는 것이 이색적이다.
90년대 현대 정보문화사에서 출판한 파운데이션이 출판 예정이었으나 결국 출판 되지 않은것으로 보이며 마찬가지로 동서추리에서 나온 화성의 프린세스도 출간 예정이었으나 출판되지 않았다.화성의 프린세스는 그후 국내에서는 아동용으로만 번역되었다 현재 모 출판사에서 출간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후 모음사에서는 80년대에도 미래 소설 걸작선이라는 이름하에 sf소설을 시리즈로 계속해서 발간하는 데 기존 스페이스 오딧세이 시리즈와 아서 클라크의 최후이 인간,레이브래드버리의 화성 연대기등이 포함되는등 총 7권이 발행되었다.여기에는 작자가 환상 소설이라고 칭한 지구에서 온 여자가 함께 포함되었는 것이 이색적이다.
90년대 현대 정보문화사에서 출판한 파운데이션이 출판 예정이었으나 결국 출판 되지 않은것으로 보이며 마찬가지로 동서추리에서 나온 화성의 프린세스도 출간 예정이었으나 출판되지 않았다.화성의 프린세스는 그후 국내에서는 아동용으로만 번역되었다 현재 모 출판사에서 출간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87년판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 →황금가지 출판
2010년 스페이스 오딧세이 (절판)
최후의 인간 →시공사에서 재출간(절판)
화성 연대기 (절판)
지구에서 온 여자 (절판)
스페이스 비글 (절판)
화성의 프린세스(근간) →미출간
화성의 여신(근간) →미출간
파운데이션(근간) →미출간/후에 현대정보문화사 출간
파운데이션 엠파이어(근간) →미출간/후에 현대정보문화사 출간
파운데이션2(근간) →미출간/후에 현대정보문화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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