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헌책방골목에 위치한 동신서림 입니다.

서  점  명 : 동신서림

위        치 :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274 (구)평화시장 1층 다열 129호

취급도서 : 전분야

영업시간 : 09:30~19:00

연  락  처 : 02-2273-3411

서가 No   : 6


서울 중구 청계천에 위치한 동신서림 입니다.청계천 헌책방 1세대로 영상속에서도 57년간 운영했다고 나오고 있지요.영상속에 나오듯이 청게천에 있는 헌책방들은 대부분 3~4평 남짓합니다.대신 천장고가 높아서 대부분 책들을 잔뜩 쌓아놓고 있지요.

이런 헌책방들은 그냥 마실 가듯 헌책을 구경하기 힘듭니다.왜냐하면 공간이 너무 좁아서 책 구경하는 것이 민폐란 생각이 들기 떄문입니다.대신 쥔장들이 매장안에 있는 책들을 모두 꿰차고 있어서 원하는 책을 물어보면 바로 책 유무를 확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지요.


동신서림도 행운서점과 마찬가지로 헌책방 1세대 점주로 상현서점처럼 아들이나 후계자가 헌책방을 이을 사람이 없어 돌아가실 때까지 계속 운영하실 것으로 보입니다.사실 청게천에 있던 대부분의 헌책방들은 점주님들이 돌아가시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문을 닫는 경우가 대다수 이기 때문입니다.


동신서림도 청계천 헌책방을 다닐저게 분명 갔을 터이지만 매장명은 기억나지 않습니다.왜냐햐면 늘 그 자리에 있는 헌책방들 이다보니 굳이 매장명을 기억 할 필요가 없었기 떄문이죠.하지만 이제 청계천 헌책방도 역사의 뒤안길에 들어설 날이 머지 않을 것 같습니다.찾는이도 없고 쥔장들은 나이를 먹어가고 뒤를 이을 사람도 없기 떄문이죠.

청계천에 위치한 헌책방이 사라지기 전에 추억을 위해 한번 쯤 다녀와야 겠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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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대전망 트렌드 2025 미래를 읽다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2만원 이상 책을 구입하면 문진과 머그잔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뭐 2만원 이상이라도 늘상 그러하듯 마일리지 차감을 합니다.둘다 이뻐서 갖고 싶긴한데 머그잔은 식기세척기,전자레인지,오븐 사용 금지라 좀 그렇게 문진은 정말 멋있어서 갖고 싶긴 한데 문진을 사용하려면 넓은 책상에 쫘악 앉아서 우아하게 책을 읽어야 싶을 듯 해서 책상대신 밥상에서 책을 보는 입장에서 아쉽지만 포기해야 될 듯 싶네요ㅠ.ㅠ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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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10-08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탐나네요.

카스피 2024-10-09 18:43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지요^^
 

집에서 요즘 잘 먹고 지내냐며 연잎밥을 보내 주셨네요.


ㅎㅎ 먹고나서 보니 사진을 찍지 않아서 인터넷에 있는 사진을 올립니다.연잎밥은 처음 먹어보는데 연잎을 쌓은 모습이 첫 사진 같지않고 두번째 사진 같습니다.

그리고 내용물도 찹쌀과 2~3개 정도의 견과류 그리고 아마 연자육으로 여겨지는 것이 들어 있습니다.식감은 매우 쫄깃한데 식으니 마치 떡을 먹는 기분입니다.맛은 밥이다 보니 간을 안해서 슴슴해서 연잎밥만 먹기 보다는 반찬과 같이 먹야야 좋을 듯 싶습니다.


먹으니 확실히 건강해지는 느낌인데 문제는 가격을 보니 연잎밥 1게애 5천원선이라 (보통 5개 세트구입) 흑수저들은 쉽게 먹지 못할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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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10-08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잎밥 맛이 궁금한 1인입니당~~ 침이 꿀꺽^^

카스피 2024-10-09 18:43   좋아요 0 | URL
생각보다 간이 없어서 제 입에는 그저 그렇더군요^^;;;
 

요즘 흑백 요리사가 한참 인기가 많습니다.먹방인 대세인 지금,백수저든 흑수저든 예약과 웨이팅이 필수인 식당의 요리사들이 나와서 대결을 펼치니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지요.


모두 대단한 요리사분들인데 경력들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대단한 요리사분들 중에 요리만화에서 영감을 얻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바로 최강록 요리사와 만찟남 입니다.최강록 요리사는 마스터 코리아 쉐프에서 초밥왕의 요리르 실제 해보고 싶었다고 했고 만찟남은 실제 만화책을 보고 요리를 배우면서 배운 요리 페이지는 찢어 버리시더군요,

그럼 그분들이 본 요리 만화를 살펴 볼까요.



미스터 초밥왕이 일본의 초밥을 그린 만화라면 철냄비 짱은 중화요리를 그린 만화입니다.두 만화 모두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미스터 초밥왕이 초밥 하나만으로 우직하게 그린 만화라면 철냄비 짱은 댜양한 중화요리의 세계를 그린 만화로 초밥왕이 이런 초밥이 있겠구나하게 했다면 철냄비 짱은 설마 이런 요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만화더군요.즉 초밥왕이 마치 초밥 요리책을 만화로 옮겼다면 철냄비 짱은 방대한 중화요리에 작가의 만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초밥왕은 이 만화를 보면서 초밥을 배울 수 있단 생각이 들지만 철냄비 짱은 (중국요리)만화는 그냥 만화일 뿐 재미있게 읽자하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그래선지 최강록(이분은 실제 일본의 최고 조리학원을 수료함)보다는 철냄비 짱으로 중화요리를 독학으로 배웠다는 만찟남이 더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실제 백종원도 실제 심사시 몇번이나 독학으로 배웠쥬하고 물어볼 정도였으니까요.


초밥왕,철냄비 짱 모두 재미있는 만화지만 초밥왕은 현재도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철냄비 짱은 절판된 책이 많다보니 전체를 읽기 쉽지 않습니다.아무래도 헌책방이나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발품을 팔아야 되겠지만 두 책 모두 읽으시면 좀 더 흑백요릿사를 재미있게 읽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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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묵구 안암동에 위치한 행운 서점입니다.

서  점  명 : 행운서점

위        치 : 서울시 종로구 지봉로4길 34(창신동 397번지) 1층

취급도서 : 전분야

영업시간 : 11:00~18:00

연  락  처 : 02-2232-3521

서가 No   : 7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대역 부근 골목길 안쪽에 위치한 행운 서점입니다.아마 제가 그동안 소개한 다수의 헌책방 쥔장중 말 그래도 1세대 헌책방 쥔장이 아닐까 싶습니다.나이도 제가 알기로 이미 70을 훨씬 넘기셨는데 아직까지 현역으로 헌책방을 운영하시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시단 생각이 듭니다.

행운 서점은 현재 고대역 인근에 있지만( 고대 부근의 헌책방으로 유명한 곳이 영화 내부자들에도 나온 새한 서저으로 현재 단양 산속으로 이전했지요),원래는 청계천이 복개하기전 그러니까 황학동 일대가 재개발 되기 이전에 청계천을 기점으로 동묘 맞은편에서 헌책방을 아주 오래 운영하고 계셨다고 합니다.80~90년대가 헌책방의 전성기 였는데 이 당시에는 그냥 500원에 50~80년대 책들을 팔았다고 하시면서 고객이 끊임없이 방문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이후 황학동 고려대역 인근으로 이전 하셨다고 합니다.참고로 저 위에 있는 주소는 현재 주소가 아니라 이전에 있었던 곳 주소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행운 서점 쥔장은 연세가 70을 넘기셨는데 자제분들을 헌책방 하면서 모두 대학을 보내셨다고 자랑하시더군요.사실 이제 연세가 많으셔서 은퇴하실 나이가 되었지만 단골 고객들이 많으셔서 여전히 운영ㅎ고 계신다고 합니다.

쥔장님이 대단하신 것은 나이기 계심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헌책방을 초장기부터 운영하신 1세대라고 하십니다.물론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아직도 입고 도서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인터넷에 행운서점이라고 검색하면 홈피를 보시고 책들을 검색하실수 있습니다.


행운 서점은 안암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골목길로 한참을 들어가서 찾기가 힘든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매장은 지하다보니 상당히 규모가 큰 편인데 황학동에서 하실적에는 4평정도 였는데 지금은 엄청 커서 많은 책들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행운 서점은 쥔장의 나이도 있으시다 보니 요즘 책들 보다는 50~80년대 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전문적인 서적들이 많이 있으며 그러다보니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하지만 알라딘 중고서점등에서 찾아볼수 없는 책들이 많으니 한번 구경가심 재미있으실것 같습니다.


행운 서점을 앞서 말하대로 고대역 대로변에서 한참 안으로 들어가기에 찾아가시기 좀 힘듭니다.그러니 가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미리 행운서점 홈피를 방문해서 위치를 확인하고 찾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그리고 몇년전 제가 방문했을 적에는 항상 매장을 지키고 계셨는데 지금은 나이가 많으셔서 매장에 늘 게실지 자신하지 못하겠네요.


행운서점 쥔장님은 1세대 헌책방 운영자 이십니다.이젠 인터넷 판매가 주다보니 헌책방을 직접 찾아오는 손님도 거의 없어서 직접 방문해서 옛날 헌책 이야기를 건네면 커피 한잔 타주시면서 참 오래 이야기 한 기억이 납니다.

오래된 옛책을 보고 싶고 과거 헌책방의 느낌을 알고 싶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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