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흑백 요리사가 한참 인기가 많습니다.먹방인 대세인 지금,백수저든 흑수저든 예약과 웨이팅이 필수인 식당의 요리사들이 나와서 대결을 펼치니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지요.


모두 대단한 요리사분들인데 경력들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런 대단한 요리사분들 중에 요리만화에서 영감을 얻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바로 최강록 요리사와 만찟남 입니다.최강록 요리사는 마스터 코리아 쉐프에서 초밥왕의 요리르 실제 해보고 싶었다고 했고 만찟남은 실제 만화책을 보고 요리를 배우면서 배운 요리 페이지는 찢어 버리시더군요,

그럼 그분들이 본 요리 만화를 살펴 볼까요.



미스터 초밥왕이 일본의 초밥을 그린 만화라면 철냄비 짱은 중화요리를 그린 만화입니다.두 만화 모두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미스터 초밥왕이 초밥 하나만으로 우직하게 그린 만화라면 철냄비 짱은 댜양한 중화요리의 세계를 그린 만화로 초밥왕이 이런 초밥이 있겠구나하게 했다면 철냄비 짱은 설마 이런 요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만화더군요.즉 초밥왕이 마치 초밥 요리책을 만화로 옮겼다면 철냄비 짱은 방대한 중화요리에 작가의 만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초밥왕은 이 만화를 보면서 초밥을 배울 수 있단 생각이 들지만 철냄비 짱은 (중국요리)만화는 그냥 만화일 뿐 재미있게 읽자하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그래선지 최강록(이분은 실제 일본의 최고 조리학원을 수료함)보다는 철냄비 짱으로 중화요리를 독학으로 배웠다는 만찟남이 더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실제 백종원도 실제 심사시 몇번이나 독학으로 배웠쥬하고 물어볼 정도였으니까요.


초밥왕,철냄비 짱 모두 재미있는 만화지만 초밥왕은 현재도 알라딘에서 구매 가능하지만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철냄비 짱은 절판된 책이 많다보니 전체를 읽기 쉽지 않습니다.아무래도 헌책방이나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발품을 팔아야 되겠지만 두 책 모두 읽으시면 좀 더 흑백요릿사를 재미있게 읽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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