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일어난 최초의 살인 미수 사건입니다.사는 이 없는 남극에서 살인사건이 생긴다면 과연 어떻게 범인을 찾을 것이며 과연 그 동기는 무엇어었을까요????

ㅎㅎ 갠적으론 머리 한대 쾅쳐서 눈밭에 파묻으면 영원히 발견되지 않았을 완전범죄가 되었을텐데 괜시리 과학자 답지 않에 칼부림을 했네요.

그나저나 외로운 남극에서 심심풀이를 달래줄 소설(아마 추리소설일듯?)의 스포일러를 말하디니 코난 못지않은 설명충 같은데 솔직히 이러면 웨만한 사라들은 참지 못할듯 싶네요 ㅎㅎㅎ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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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자주먹고 흔히 먹는 음식인데 공복 흔히 말하는 빈속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이 있다고 하네요.


1고구마

출출할때 자는 먹는 고구마의 경우 특히 군고구마가 혈당을 높이는 음식(그래서 당뇨인들은 생고구마 취식을 권장)인지는 알았은 빈속에 먹을시 속쓰림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2.토마토

토마토가 익어가면 의사들의 얼굴도 벌개진다는 말(환자들이 토마토먹고 건강해져 수입이 줄기 때문)을 들을 정도로 건강 식품인줄 알았던 토마토가 의외로 공복에 먹으면 위를 손상시킬 줄은 몰랐네요.


3.커피

아니 공복이기 자시고간에 시도떄도 없이 벌컥되고 먹는 얼죽아가 많은 한국에서 커피가 위벽에 상처를 낸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사실 저도 커피는 하루에 몇잔씩 마시는데(그래도 잠은 매우 잘잠),이제는 식후에나 마셔야 될 듯 싶어요.


4.귤

겨울에 흔히 먹는 과일인 귤이 산성 음식이란 것은 처음 알았네요.겨울의 경우 술마시고 목이 마르면 건강을 위해 귤을 까먹었는데 이게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일이라니 주의 해야 겠습니다.


5.바나나

바나나는 흔히 다이어트 음식으로 밥대신 먹는 경우가 많은데 공복에 오히려 소화불량을 유발한다니 참 의외의 식품이네요.


흔히들 식자우환 아는 것이 병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 공복에 먹으면 해로운 음식들이 있다하니 과연 어떤 음식을 먹어야 될지 무척 당혹스러워 집니다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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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24-11-07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공복 상태로 있어야겠네요 ㅠㅠ

카스피 2024-11-07 16:30   좋아요 0 | URL
정말 가면 갈수록 알면 알수록 먹을 음식이 없어 지네요ㅠ,ㅠ
 

예전 드라마인 사랑과 전쟁과 관련해서 실제 저런 일이 현실에 있을 수 있을까 하는 내용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현실 투고내용을 그대로 방영하면 그냥 개막장이라 순화해서 방영한 것이라고 한 이야기를 듣고 깜놀한 적이 있지요.


그런데 이런 막장 드라마는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닌 세계 어디에나 있는 현실인것 같습니다.인도판 개막장을 한번 보시죠.


ㅎㅎ 정말 세상에 이럴수가 나올만한 개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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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 대선을 바라보는 미국의 어는 유권자가 올린 사진입니다.


도람프가 이겼다고 하는데 행여나 열받아서 락스를 먹지 않았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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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에 월간 경향의 신년호 부록으로 나온 신비의 명저에는 88년에 국내에 번역되지 않았던 좀 특이한 분야의 책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36년이 지닌 2024년 현재 얼마나 많은 책들이 번역되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1부.신화학

신통기 (헤시오도스) : 태고의 신들의 탄생

사자의 서 (아니의 파피루스) : 고대 이집트 사자의 의례

길가메슈 서사시 (바빌로니아 신화) : 점토서판으로 된 가장 오래된 서사시

샤 나메 (폐르두수이) : 이란의 민족 서사시

가요.에다 (북구 신화) : 신과 영웅.영광과 비참

리그 베다.마하바라타 (인도 신화) : 고대 인도 신들의 찬가


국내에는 서양의 신화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가 제일 먼저 소개되었고 또한 제일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서구에서 그리스 로마신화와 쌍벽을 이루는 게르만 신화 흔히 말하는 북유럽 신화는 그간 국내에선 그닥 소개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 못지않게 우리에게 친밀한데 그간 마블 영화에 자주 보였던 토로나 로키 오딘등이 바로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주요 신들이죠.


우리는 흔히 오딘,토르,록키등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들로 알고 있지만 사실 엄밀히 말하면 게르만신화에 나오는 신들입니다.우리는 이들 신들은 북유럽신화라는 이름이 붙은 책들에서 알고 있지요.

<순서대로 오딘,토르,로키>


하지만 토마스 불번치의 그리스 로마신화가 제일 유명하지만 사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원전이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신들의 계보)인 것처럼 우리가 소설처럼 읽었던 북유럽 신화의 원전은 바로 가요 에다란 책입니다.신통기와 가요에다의 차이점은 신통기는 그리스 신들을 믿었던 기원전 그리스에서 쓰여졌다면 가요에다는 이미 북유럽에 기독교가 전파되어 기독교를 믿고 있던 1220년 아이슬란드의 시인 스노리 스튀르들뤼손(Snorri Sturluson, 1178~1241)이 구전되온 신화를 엮은 것이죠.그리고 신통기가 제목 그대로 신들의 연대기를 저술했다면 가요 에다는 북유럽 신화 모음 자체가 목적은 아니며 시인이었던 스노리 스투를루손이 신화 연구와 시작법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책이라는 것이죠.


88년에 나온 월간 경향의 부록인 신비의 명저가 나온 당시 국내에선 가요에다가 아직 번역되어 있지 않았습니다.90년대 후반부터 가요에다의 북유럽 신화를 토대로 재번역된 북유럽신화란 책들이 국내에 번역되게 됩니다.(알라딘 DB에 의하면 94년 흥신문화사에서 북유럽신화란 책이 처음 나온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흠 저는 현대 지성사에서 나온 북유럽신화를 읽었는데 그리스 로마신화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책 이지요.


북유럽신화의 원전이라고 할 수 있는 에다는 운문집인 고(古) 에다와 산문집인 신(新) 에다 두 종류가 존재하는데  에다는 사실 신 에다를 일컬어 지어진 이름이었으나 후대에 고대 가요로 지어진 일명 '왕의 서라는 서적이 발견되며 이를 기반으로 고대 가요로 지어진 것을 고 에다, 기존의 에다를 신 에다로 구분하여 부르게 되었습니다.신 에다가 북유럽 신화만을 담고 있는 서사시나, 역사서가 아닌 시 작법을 담은 시 교본임에도 고 에다마저 굳이 에다라는 이름으로 칭한 것은 신 에다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가치 때문인데  애초에 고 에다가 발견되었을 시 왕의 서라고 불릴정도로 가치가 높았던 이유는 바로 이 신 에다의 존재가 독보적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 당시 이 서적이 없으면 북유럽 신화에 대한 복원이 불가능할 정도로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책이었으며, 신 에다에서 인용하고 있는 고대 가요집 또한 에다라고 칭하였기 때문에 둘 다 에다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구요.


이처럼 북유럽 신화의 원전이라고 할 수 있는 왕의 서라고 불리우는  (고) 에다는 2004년에 국내에서 처음 번역됩니다.그리고 2015년에 증보판이 다시 재간되지요.

옛 에다 및 운문 에다(Poetic Edda)라 불리우는 고 에다는 짤막한 이야기를 담은 시의 모음집으로 하나의 스토리가 아니라 마치 옴니버스만화처럼 서로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것이 특징인데 특히 (신)에다에 비해 신들의 명칭이 많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알라딘 책소개에 의하면 북유럽 신화집『에다』는 기록된 유럽신화 가운데 그리스·로마 신화 다음으로 높은 완성도를 지녔고, 여기에 담긴 창세신화와 신들의 이야기는 게르만족 공통의 신화를 대변하는 것으로 인정된다.『에다』는 800~1200년 사이에 기록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운문체『고(古) 에다』와, 이를 토대로 1220년경 스노리 스투를루손이 저술한 산문본『신(新) 에다』(일명 ‘스노리 에다’)로 나뉜다. 현존하는 필사본『고 에다』가 이전의 필사본(들)을 토대로 종합 및 기록된 시기는 1270년경이었음이 밝혀졌다. 그러니까『에다』의 진정한 원본은 서사시『고 에다』이고, 이것은 다시금『신들의 노래』와『영웅들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두 부분은 주제 면에서 밀접하게 연관되어 일체를 이룬다. 후반부 영웅시가의 핵심을 이루는 시구르드(독어: 지크프리트) 전설은 독일 중세 영웅서사시의 금자탑인 『니벨룽엔의 노래』의 소재로서도 중요하다. 그 동안 한국에서 몇 차례 출판된『에다』번역본은 대체로 스투를루손 산문 해설본(『신 에다』)을 독서용으로 재구성한 구미의 번안 원문들에 기초하였다. 이에 역자들은 이 신화집의 본모습을 가급적 정확히 재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고 에다』를 번역키로 하였다고 적혀 있습니다.


(고)에다 보다는 먼저 출간된 아이슬란드의 시인 스노리 스튀르들뤼손의 (신)에다는 스노리 에다(Snorra Edda) 및 산문 에다(Prose Edda)라 불리우는데 사실 이 신 에다는 북유럽 신화 모음 자체가 목적은 아니며 시인이었던 스노리 스투를루손이 신화 연구와 시(詩) 작법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책으로 서문과 3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신 에다는 산문 에다(Prose Edda)라고도 하는데, 시 자체가 아니라 시를 짓는 법을 다룬 책인 만큼 주로 설명문 형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지요.

알라딘 책소개에 의하면 게르만 신화의 원형에 가장 가까운 게르만 신화집. 대중이 읽기 쉽게 신화 이야기를 다듬어 펴낸 다른 도서와 달리 게르만 신화의 원전이라고 할 수 있는 스노리 스툴루손의 『산문 에다』를 그대로 번역하였다.아이슬란드의 시인이자 정치가인 스노리가 1220년에서 1225년 사이에 기록한 『산문 에다』는 스노리가 음유 시인들에게 시를 짓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전체 3부로 구성하여 집필한 『산문 에다』 중에서 게르만 신화와 관련된 부분인 1, 2부만을 소개하였다. 1부에서는 창세기에서 종말까지 게르만 신화의 전모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2부에서는 난쟁이의 마법 반지에 얽힌 탐욕과 저주 이야기, 영웅 시구르드(지크프리트)의 비극적인 전설 등 1부에서 소개하지 못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천지 창조부터 인류의 탄생, 신들의 사랑과 음모, 신과 거인의 최후의 전쟁으로 인한 세계 종말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스케일이 짜임새 있게 구성된 이야기는 게르만 신화의 음울하고 매혹적인 면모를 충실하고 다채롭게 보여 준다고 적혀 있습니다.


현재 가요에다는 산문의 신 에다(을유문화사)오 운문의 고에다(서울대춢판부) 모두 번역되어 있어 원하는 책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게르만(북유럽)신화를 읽으실 분들이라면 위에 있는 북유럽 신화들중 마음에 드신 책을 선택해서 읽으시면 될 것 같고 만일 신화의 원적을 읽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을유문화사의 에다이야기(신 에다-12,000원)와 서울대 출판부의 에다(고 에다-42,000원)를 읽으시면 되는데 두 에다를 비교해 보실려면 두권 모두 읽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다만 서울대 출판부의 개정판 에다는 구판에 비해 가격이 높이 올랐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실 분들이라면 차라리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2004년본 에다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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