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날씨가 청명하기에 오래만에 묵은 빨래를 했습니다.그리고 옥상에 빨래를 넣고 잘 마르기를 바라고 방안에 들어가 쉬고 있었지요.

그러다 문득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유리창을 떄리는 소리에 깜놀해 일어나 보니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네요.급한 마음에 옥상을 뛰올라가 빨래를 걷어 왔는데 ㅎㅎ 급하게 뛰다보니 그만 미끄러져 넘어졌네요.


오전 날씨만 보면 비가 올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사실 외출시에는 기상앱을 보긴 하지만 집에 있을적에는 거의 보지 않기에 설마 비가 올까하고 방심하다 큰 코 다치고 말았네요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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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24-11-17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끄러지셨다니 어디 다치신 데는 없나요ㅠㅠ 빨래를 생각하면 진짜 맘이 급해지죠. 부디 다치신 데 없길 바랍니다.

카스피 2024-11-17 01:03   좋아요 1 | URL
ㅎㅎ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분이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구입하는 방법을 올리는 동영상이 있네요


전 위의 올린이가 하는 방법은 일반 가두상권의 헌책방을 방문시 하고 있어요.왜냐하면 일반 헌책방은 사실 있는곳이 교통이 편리한 곳이 많지 않다보니 한번 갈때 웬만하면 뽕을 뽑자는 생각에 헌책방 내부를 전부 스캔하고 시간을 충분이 들여서 사고픈 책이 있으면 가능한 다 사는 주의죠(왜냐하면 다시 오기에는 마음을 먹어야 하기 떄문이죠)

그런데 오히려 알라딘 중고서점을 가면 매장안에 머무는 시간이 짧은 편인데 왜냐하면 미리 필요한 책이 있는지 없는 지 검색을 하고 해당 매장을 방문하기에 굳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것 같습니다.그러다보니 가끔은 다음에 찾는 책이 직전에 방문한 중고서점에 있어 낭패를 본 경험이 있어요(ㅎㅎ 그떄 좀 시간을 들여 매장안을 더 살펴볼걸 하는 후회를 합니다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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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 상당히 큰 도시다보니 헌책방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한참 헌책방을 순례할적에는 보통 부천 부평 동인천등 1호선 라인 부근에 있던 헌책방들을 한번에 다니곤 했지요.물론 역 주변에 있지 않던 헌책방도 이었지만 아무래도 서울에서 다니다보니 시간과 비용문제로 역주변 헌책방을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요즘은 눈도 안좋고 해서 인천의 헌책방을 안가기도 하지만 책을 잘 안읽는 풍조와 알라딘 중고서점의 약진(?)으로 인천지역의 기존에 있던 헌책방들도 여러곳 문 닫았지요(물론 새로 연 곳도 있겠지만 잘 알지 못해 찾아가보질 못했네요)


인천에서 가장 유명한 헌책방이 있는곳은 바로 동인천역 인근에 있는 배다리 헌책방 골목입니다.동인천역에서 내려 시장을 가로질로 한 10분 정도 걸어가다보면 나오는데 상당히 큰 전통시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던 기억이 납니다.


위 동영상(3년전)을 보면 아벨서점과 한미서점만 나오는데 실제 저 두곳이 제일 유명하고 헌책도 많은 곳이죠.몇년전 배다리 헌책방 골목을 가보니 과거에는 꽤 많은 헌책방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보니 대략5~6개 점으로 줄었던것 같습니다.시긴이 지나 헌책방이 더 줄었는지 잘 모르겠는데 위 동영상을 보니 아마 좀 더 폐점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예전에 한미서점은 훨씬 더 노포같은 느낀의 헌책방이었는데 기존 쥔장의 아들이 운영하면서 책방 전면도 노랗게 페인트칠하고 책방 내부도 좀더 깔끔하게 정리 정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두곳 모두 오래 운영하여 배다리 헌책방 골목의 이름을 이어나기길 기대해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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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출생율이 바닥을 치고 있지만 그대로 아이들은 태어나고 있지요.2024년 대한민국 신생아 이름 순위입니다.


사실 이름에도 트렌드라는 것이 있기에 과거 시대별로 선호하는 이름들이 지금과는 상당히 달랐지요.그러다보니 현재 알라디너 분들중에 저런 이름이 계신분들이 계시다면 부모님께서 상당히 트렌드한 분이셨던 것 같습니다.

근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예전에는 족보의 돌림자라는 것을 사용해서 어감이 좀 이상한 이름들이 있었다면 현재는 보통 아이들이 잘되라고 작명가를 통해 이름을 짓는데 뭐 여러가지를 따져 좋은 이름을 짓는다고 해도 성도 한정적인 나라에서 이름마저 서로 저리 비슷하다면 너무 개성이 없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너무 개성적인 이름탓에 놀림감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어느정도 촌스럽지도 않고 남과 차별화되는 이름을 짓는 것도 참 어렵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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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는 돈이 조건과 조건이 난무하는 현재 한국에서는 사라진 순박한 결혼 문화입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있는 결혼이 정말 행복한 결혼이라는 저 코멘트가 현재 한국에 꼭 필요한 조언이 아닌가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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