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등으로 너무 두껍게 나온 SF책들-한권이어서 편하긴 한데 도저히 집밖에서는 읽을수 없는 책들-과 너무 얇아 한시간이면 다 읽은 SF책들의 모움이다.

By caspi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일리움 Ilium- 신들의 산 올림포스를 공습하라!
댄 시먼즈 지음, 유인선 옮김 / 베가북스 / 2007년 10월
28,000원 → 25,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0원(5% 적립)
2007년 11월 19일에 저장
절판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합본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5년 12월
38,000원 → 34,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900원(5% 적립)
2007년 11월 19일에 저장
일시품절
기묘한 이야기 1- 17 Short Short Story
호시 신이치 지음, 김은경 옮김 / 페이지 / 2005년 7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7년 11월 19일에 저장
품절
다이아몬드 시대
닐 스티븐슨 지음, 황나래 옮김 / 시공사 / 2003년 1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7년 11월 19일에 저장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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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전쟁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11
조 홀드먼 지음, 강수백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행복한 책읽기에서 나온 영원한 전쟁은 이미 시공사에서 동명으로 출간된적이 있는 작품이다.이미 읽은 바 있으나 행책판 영원한 전쟁이 저자가 생각한 완전판이며 또 분리된 전쟁이란 중편이 함께 실려있다고 해서 구매하게 된 작품이다.이미 시공사판이 있는 작품을 다시 구매한 이유는 그만큼 작품이 마음에 들어서였을 것이다.
책 내용은 “20세기 말, 블랙홀을 이용한 초광속 항법을 발견한 인류는 우주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인의 공격을 받고 생존을 건 전면전쟁에 돌입한다. 이 전쟁의 첨병으로 강제로 징집당한 병사들은 상상을 초월한 가혹한 훈련을 받고 전장에 투입된다.”라는 것이다.
이 작품은 밀리터리sf이면서 하드sf소설이다.밀리터리 소설이라고 단순한 전쟁소설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저자가 베트남전에 참전했다는 사실에서 알수 있듯이 책속에는 전쟁에 대한 참상과 비인간성등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영원한 전쟁은 전쟁에서 상처받고 치유될수 없은 아픔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병사들의 이야기로 일종의 반전 소설이지만 베트남에서 돌아온 병사들을 생각해선지 마지막에는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그리고 이런 밀리터리 소설들이 스페이스 오페라류로 갈 확률이 높지만 영원한 전쟁은 시간 여행에 대한 설명과 외계행성에서의 정착묘사등 나름대로 하드sf소설로서도 충분히 읽는 재미를 주고 있다.
영원한 전쟁은 미래에 대한 묘사를 디스토피아적(식량부족 및 인구증가에 대한 해결책으로 동성애 장려,이성애를 병으로 취급,인간을 인공적으로 배양)으로 그려내고 있다.그런식으로 변한다면 다소 암울할 수도 있겠으나 작가는 이를 누구나 공감할수 있게 풀어가고 있다.
영원한 전쟁은 반전에 대한 메시지로 많은 칭찬을 받는 작품이다.하지만 순수하게 sf시각만으로도 읽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이다.국내 sf시장은 매우 협소하여 언제 절판될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얼른 구매하여 읽어 보시길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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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의 전쟁 -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 1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12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행복한 책읽기에서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제 일편인 마일즈의 전쟁을 내놓았다.행책sf의 첫권인 잃어버린 세계가 03년 4월에 나왔는데 12번째 작품이 07년 4월에 놔왔으니 일년에 3권꼴로 출간되는 셈이다.뚝심있게 한발자국씩 걸어가는 모습이 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너무 감질나서 기다리는 사람은 죽을 맛이다.기존의 책과 겹치지 않는 실제로는 행책의 6번째 책이다.
책소개를 간략하게 한다면 “30세기를 배경으로 한 파란만장한 우주활극 속에, 현실과 존재 사이에서 모순을 겪는 주인공이 있다. 작가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에게 여러 차례의 휴고상과 네뷸러상, 로커스상, 사파이어상을 안긴 '마일즈 보르코사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인류가 웜홀 항법의 도달 범위 내에 있는 수백 개 항성계에 식민지를 건설한 30세기 경의 우주. 주인공 마일즈의 고향 행성 바라야는 몇 십 년에 걸친 세타간다 제국의 압정과 지정학적인 고립에서 벗어나 다른 항성계로 세력을 뻗치는 중이다……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마일즈는 비틀어지고 잘 부러지는 뼈와 난장이에 가까운 작은 키라는 신체적 장애에 시달린다. … SF면서 성장소설이기도 한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는 주인공 마일즈가 태어나기 전인 그의 부모 이야기부터 시작해, 그가 장애를 극복하고 장교가 되어 전쟁을 치러나가는 이야기를 장대하게 풀어간다. 2007년 현재 14권까지 출간되어 있고 현재진행형인 상태이다.”
라고 한다.
마일즈의 전쟁은 마일즈라는 소년이 자라가는 모습을 그린 성장 소설이며,군인들이 주인공인 밀리터리 소설,그리고 우주선과 활극이 난무하는 전형적인 스페이스 오페라다.스페이스 오페라는 1920~40년대 사이에 유행하던 쟝르로 간단히 말하자면 스타워즈를 생각하면 될것이다.하지만 단순한 서사구조(서부극에서 말과 총대신에 우주선과 광선검을 주인공에 주었다는 것)라는 비판과 함께 서서히 사라져간 쟝르지만 sf라면 우주선과 외계인을 우리들 머리속에 각인시켜준 공로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하지만 세월을 돌고 도는가 보다.다시금 이런 소설을 볼수 있으니 말이다.
마일즈의 전쟁은 상당히 두꺼운 책이지만 따른 재미있는 소설들이 그렇듯이 몰입해서 읽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마일즈의 전쟁은 14편의 시리즈중 첫 작품이라고 한다.행책은 2번째를 곧 출간한다고 하는데 과연 나머지를 다 출간할수 있을지 궁금하다.하지만 그 몫은 독자들의 것일 게다.많이만 팔린다면 어느 출판사라도 나머지를 모두 출간할려고 하지 않을까?
부디 많이 팔리길 바라며 어서 나머지 시리즈도 출간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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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가 너무 많다 - 귀족 탐정 다아시 경 2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9
랜달 개릿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마술사가 너무 많다는 셰르부르의 저주에 이은 랜달 개릿의 다이시경 시리즈 제 2탄이다.
주로 단편을 많이 쓴 작가가 쓴 유일한 장편 소설이라고 한다(맞는지 모르겠네^^:)
시리즈로 1,2,3편이 나왔으나 굳이 차례 차례로 읽을 필요는 없지만 대체 역사 소설인 관계로 나름대로 1편인 셰르부르의 저주에 사전 지식적 내용이 나와있으므로(물론 마술사가 너무 많다에도 있음) 1편부터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마술사가 너무 많다는 렉스 스타우트의 요라사가 너무 많다에 대한 오마주라고 한다.자세한 내용은 책 뒤편의 해설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랜달 개릿의 다이시경 시리즈는 대체 역사물(sf)이면서도 추리소설의 성격을 갖고 있다.내용중에서 마법을 제외하면(이 세계는 마법도 환타지가 아닌 과학이다.)다이시경은 19세기의 홈즈와 같다고 여기면 될것이다.마법사 숀은 마법이란 점을 제외한다면 그 모습은 마치 CSI의 길 그리섬과 같다고 보면 너무 과장된 것일까.
뒤의 해설에서는 책 곳곳에 패러디와 오마쥬가 있다고 하지만 추리문학이나 SF에 대해 사전적 지식이 없는 독자라면 잘 알수도 없거니와 그런 것을 잘 몰라도 무척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작품이다.
마술사가 너무 많다는 SF와 추리를 결합한 재미있는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SF와 추리의 비중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지만 추리가 다소 약한 것이 옥에 티라고나 할까.추리 소설의 입장에서 본다면 사건을 해결하는 논리가 다소 허술한 것이 예를 들면 밀실 살인의 트릭은 마술과 마법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에 다소 논리적이 않더라고 독자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부분등이다.마술사가 너무 많다는 SF소설이라고 단순하게 치부하면 쉽게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지만 추리 소설도 좋아하는 독자분이라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그리고 단편 보다는 장편의 경우 한 2% 부족한 감을 들수 있는데 단편을 주로 쓴 작가의 경우 장편을 쓸 때 다소 지루한 감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다.아마 랜달 개릿도 이 점을 인식하고 후에 계속 단편만을 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추리와 SF를 한번에 즐길 분이라면 필히 읽어 봐야될 작품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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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원 미스터리 (국내)

1996년 고려원에서 국내 작가 위주로 발행한 추리 문고본이다.
문고판으로 발행한 국내 작가 위주의 유일한 문고본이 아닐까 한다.

1 북악에서 부는 바람 1 이상우
2 북악에서 부는 바람 2 이상우
3 최후의 증인 1 김성종
4 최후의 증인 2 김성종
5 화려한 정사 한대희
6 저린 손끝 권경희
7 미스코리아 살인사건 이승영
8 위험한 외출 노원
9 돛배를 찾아서 김남
10 광개토 마왕 장세연
11 불새의 미로 1 유우제
12 불새의 미로 2 유우제
13 사랑할때 그리고 죽을때 임사라
14 찬란한 음모 이원두
15 겨울태풍 장건섭
16 악마의 흥정 이태영
17 나는 안개속으로 사라진다 이광수
18 보이지 않는 손 강형원
19 바늘꽃 정형웅
20 흑장미 한분순
21 야간탈옥 김상헌
22 사형특급 안광수
23 낙원이 저쪽 백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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