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거에 사랑을 앞에 두고도 아끼지 못하고,잃은 후에야 큰 후회를 했습니다.인간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후회하는 것입니다.하늘에서 내게 다시 기회를 준다면,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겠소.만약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만년으로 하겠소.
세상은 그를 두려워했다. 그러나 그는 나의 영웅이었다. 누군가 나의 아버지가 어떤 분이었냐고 물으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는 그저 나의 아버지였노라고...
내 이름은 막시무스 데시무스 메리디우스.북방군대의 지휘관이자, 펠릭스 군대의 장군이요,마르커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충복이다.살해된 아들의 아버지이고, 짓밟힌 부인의 남편이다. 이 세상에서 안돼면 다음 세상에라도.. 반드시 복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