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상 말을 줄이면서 사용하고 있지요.특히나 MZ세대의 줄임말을 윗 세대들이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왕왕 있지요.
그런데 이런 줄임말 대신에 일상에서 늘상 사용하지만 전혀 줄임말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말들이 있네요.
피아노=그리비쳄발ㄹ 콜 피아노 에 포르테(센음과 여리음을 낼수 있는 쳄발로란 뜻)
크레파스=크레용 파스텔
띠부띠부실=띠고 부치고 띠고 부치는 실
인하대=인천 하와이 대학교(하와이 이민간 이민자들이 독립자금으로 세운 민족대학)
연세대=연희 세브란스 대학교(연희전문학교+세브란스 병원)
요즘 줄임말의 문제는 명칭을 줄인것이 아니라 문장을 어거지로 줄여서 하는 말이라 잘 이해가 안가는데 위의 줄임말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네요.
그나저나 인하대의 원래 명칭도 좀 놀라운데 피아노가 줄임말이라니 정말 원래 이름을 아는 분들은 피아노 전공자가 아님 없을 듯 싶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