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기월식이 있었는데 알라디너 여러분들 보셨는지요.어제 개기월식은 슈퍼문/블루문/레드문이 함께 연출되는 35년만의 우주쇼라고 신문지상에 하도 이야기를 해서 추운것을 무릎쓰고 구경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평소에 잘 듣지 못한 슈퍼문/블루문/레드문은  과연 무슨뜻인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슈퍼문(Super Moon):·달이 지구와 가까워져 평소보다 14% 크고 30% 밝게 보임

블루문(Blue Moon):같은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뜸

블러드문(Blood Moon)·월식으로 달이 붉게 보임)

 

위 세가지가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개기월식은 몇십년뒤에 일어난다고 해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보통 핸폰으로 찍으면 이정도밖에 죌영되지 않지요>

<그래서 10배 광학줌+10배 디지털줌으로 당기니 이정도 크기로 보이네요.자동 프로그램으로 촬영하다보니 달이 그냥 하얗게 나옵니다.슈퍼문이라서 그런지 육안으로 관찰해도 평소보다 무척 밝은것 같습니다>

<슬슬 개기월식이 시작되네요.10배줌>

<개기월식 진행중.20배(광학10+디지털10)줌인데 지구의 그림자가 확실히 보이는군요>

<완전 개기월식.개기읽식이 완전하게 이루어진 광경입니다.그냥 생각에 개기일식이 되면 달이 완전히 안보이고 암흑천지가 될것 같은데 그것아니고 달이 저렇게 어두운 검붉은 색으로 보입니다.그래서 이름이 블러드문인가 보네요.광학 10배줌>

<개기월식 20배줌>

 <개기월식 20배줌>

<개기월식이 끝나기 시작합니다.10배줌>

<개기월식이 끝나기 시작합니다.20배줌>

<개기월식이 끝나고 달이 본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아마 신문을 보신분들이라면 달에 크레이프가 다 보이는 멋진 개기월식 사진을 보셨을 겁니다.그런 사진은 고가의 DSLR카메라+고가의 600mm렌즈를 사용하였기에 일반인들은 찍기 힘드는데 게다가 요즘은 대부분 사진촬영을 핸드폰으로 하기에 제가 찍은 사진조차 찍기 힘들지요.

 

좀더 멋진 사진을 보여드렸으면 좋겠지만 ㅎㅎ 저도 장비가 없어 이정도 밖에 못 찍었는데 혹 어제 개기월식을 보지 못한 알라디너분들이라면 잠시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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