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아빠의 비애

야클님의 글을 보다보니 초식 아빠의 비애란 글을 올리셨네요.ㅎㅎ 모든 아빠들이 딸들을 늑대갖은 놈들앞에서 지켜주고 싶지만 뭐 다 전직 특수부대 요원일순 없쟌아요.

하지만 이쁜 따님들앞에서 배 나오고 축 쳐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진않지만 그렇다고 헬스장인 무도장가서 땀 흘리기에는 무리다 싶은 아빠들한테 권하고픈 책입니다.

 

 
ㅎㅎ 이런 책들 보시고 연습하셔서 용감한 아빠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자고용^^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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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12-07-17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화보전 읽는다고 다들 무림고수가 되는건 아닐텐데.... 이런 책이 과연 실전에 도움이 될까요? 어설픈 폼 잡다가 몇 대 더 맞을것 같은 예감이... -_-

카스피 2012-07-17 17:58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럴수도 있지만 틈나는 대로 연습하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노이에자이트 2012-07-17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식타격기에 비해 종합격투기는 기술명칭이 너무 어려워 외우기도 벅차지요.그런데 작년에 '주먹이 운다 '방송을 보면 역시 가장 기본적인 기술은 원투 스트레이트더군요.일반인들이 출연하는 방송이었잖아요. 심사위원들이 먼저 원투 뻗어보라고 주문해서 동작이 이상하면 "그래가지고 경기할 수 있겠어요?" 하고 바로 의심하더라고요.

카스피 2012-07-18 00:07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기본기를 보는 것이겠지요.실적 격투기 책들을 보면 일반인들이 쓰기 어려운 전문적인 기술보다는 쉽게 익힐수 있으며 꾸준히 연습한다면 위력을 발휘할수 있는 기술이 대부분이더군요.한두가지 기술만 꾸준히 연습해서 자기것으로 만든다면 아마 위급한 상황에서 요긴하게 쓸수 있을것 같아요^^

차트랑 2012-07-17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의 파이터'를 보면 영화속에서는
교본없이 곧잘 수련을 하시더군요

교본이 있었다면 더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르지요.
여하튼 그렇게 수련을 마친 후
일본 열도를 화악~ 장악합니다요
고수들을 차례로 쓰러뜨리시데요^^

교본있었으면 하산 시간이 단축되었을지도^^
반대로 자신만의 무술을 연마하지 못했을수도...

아 놔~ 고민되네요^^
교본을 써, 말어?

카스피 2012-07-18 00:09   좋아요 0 | URL
팔극권을 다른 일본의 만화책을 읽다보니 반보의 고수가 나오더군요.오로지 반보만 앞으로 내지르며 찌르기를 하는 자세인데 이 자세만 3년만 연습한 분이 이 한동작으로 다른 고수들을 모두 물리쳤다는 내용이 있습니다.교본에서 단 한가지 동작만이라도 꾸준히 연습하다면 실전에서 요긴하게 쓸수 있겠지요^^

노이에자이트 2012-07-18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책은 차례를 보니 복잡한 기술을 많이 설명했던데요.종합격투기를 감상하려면 그런 기술이 어떻게 걸렸는지도 알아야 하니까요.격투기 경기 감상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도 한 것 같네요.관절기술은 제대로 걸렸는지 화면상으로 알려면 상당한 지식이 필요하니까 설명을 많이 해놓은 것이겠지요.

카스피 2012-07-19 18:37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격투기 관련책이다 보니 좀 복잡한 기술이 있겠지요.근데 노이에 자이트님은 이 책을 다 보셨어요@.@

노이에자이트 2012-07-19 23:01   좋아요 0 | URL
이 책은 인터넷 광고를 통해 차례 내용으로 봤고요.비슷한 서적은 읽었죠.복잡한 기술 거는 법을 알아야 구경할 때 기술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감은빛 2012-07-18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말씀처럼 저런 책을 아무리 읽어도 몸으로 익히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지요!
그리고 노이에자이트님 말씀처럼 화려하고 복잡한 기술보다는 가장 단순한
정권지르기 한 방이 가장 파괴력이 있고 강력합니다.

운동하러 갈 시간과 여유가 없는 초식아빠들을 위한 가장 강력한 추천은
자기 전에 지칠때까지 '윗몸 일으키기(크런치가 더 효과적입니다!)',
'팔굽혀펴기', '앉았다가 일어서기(스퀏)' 등의 맨손 운동과
'쉐도우 복싱(거울보고 가상의 적을 상상하면서 주먹 내지르는 겁니다!)'
등을 꾸준히 하는 겁니다.
몇 달 꾸준히 하다보면 몸에 효과가 나타나고,
그때 더 어렵고 복잡한 기술에 손을 대도 늦지 않지요.

카스피 2012-07-19 18:36   좋아요 0 | URL
넵,역시 한가지 기술이라도 꾸준히 연습해서 자기것으로 마스터하는 것이 제일 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