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안좋아서인지 책을 읽는 사람들이 더욱 더 줄어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래선지 각 출판사마다 제 각기 판매 증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이 줄을 지어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출판사의 마케팅 전략이래야 대부분 할인 정책이지만 게중에는 좀 색다른 전략을 쓰는 곳도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제 기억에 펭귄북스 100권을 구매함면 유럽 여행을 일주일간 보내준다는 것이었지요.대체적으로 책값과 여행 비용이 비슷해서 한번 해 볼까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워낙 고전 소설 위주인데다가 가지과 있는 책도 다수 있고,그 광고를 볼 당시에는 40권밖에 없는데다 그 기간이 1년이라 뭐 포기했습니다요^^;;;
이처럼 가끔은 책을 가장 많이 사신 분께 1등 상품을 드린다는 마케팅 전략을 펴는 출판사들도 있는데 솔직히 산 책 값보다 상품의 가격이 적을때는 굳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지출을 해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책도 사고 상품도 받고 이게 어디냐하며 이때다 하고 책을 구입하시는 알뜰한 분도 많으시더군요.
근데 이번에 명진 출판사에서 가장 책을 많이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패드를 준다는 마케팅을 하더군요.음 아이패드로 저번에 알라딘 행사에서 떨어졌는데 이번에 한번 책을 왕창 저지르고 아이패드를 받어봐하는 생각에 도대체 얼마나 책을 사야 일등인가 하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지요.
근데 암만 시일이 흘러도 구매 고객 순위가 전혀 나올질 않더군요.설마 책 한권도 안팔렸다는 뜻인지…대체로 이런 이벤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구매 순위가 나옵니다.그래서 일등의 구매수량을 보고 더 지를것인지 포기할 것인지를 독자들이 알 수가 있는데 이번 명진 출판사의 이벤트의 경우 이런 것이 전혀 없네요.
도대체 얼마어치의 책을 구매해야마 일등을 해서 아이패드를 받을지 당최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ㅎㅎㅎ
오늘이 이벤트 마지막 날인데 끝까지 순위가 나오질 않고 있군요.게다가 발표도 개별 통지라고 하니 설마 출판사 직원이 아이패드를 받진않으시겠지요^^
그나저나 이렇게 구매왕 랭킹 현황판을 업데이트 하질 않을 작정이며 왜 만들어 났는지 당최 이해가 가질 않네요ㅜ.ㅜ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