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컴퓨터 잦은 고장으로 좀 늦게 보고하네요^^
파란 여우님 조언을 받자와 긴 팔 긴 바지 장갑. 얼굴은 모기장이나 뭐 망 같은 것 남은 걸로 감싸고 고기 그스릴는 작은 화염 방사가는 없어 가게로 가서 얼른 에프킬라 한통을 사서 만반의 준비를 한후 문을 열고 말벌집으로 에프킬라를 마구 뿌렸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었으면 아마 별다는 효과가 없었겠지만 바로 방충말 옆에 말벌집이 있어 마구 에프킬라를 뿌리니 그 무시 무시한 말벌들도 결국 버티지 못하고 한두마리 씩 죽어 가네요.말벌집 자체는 얼마 크지 않는데 에프 킬라를 정통으로 맞으니 말벌이 수십마리가 벌집을 탈출해서 하늘로 탈출해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하지만 몇 몇 놈들은 그 독한 가스를 맡고 그냥 하늘 나라 행…
도시의 처가밑이 아니라 숲속의 나무에 벌집을 지었다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니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하지만 무시 무시한 말벌과 이웃 사촌할 용기가 없으니 별수 없지요.
그나저나 말벌을 다 쫒아버리고 말 벌집을 퇴치하려는데 의외로 단단히 붙어 있네요.빗자루로 쓸어도 안떨어져서 결국 빗자루 끝으로 쾅쾅 쳐서 결국 떨어 뜨려습니다.다행이 아래는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 놀라신 분들도 없었을 겁니다.
ㅎㅎ 이로써 말벌집 퇴치 작전 완료했습니다^^
by caspi